매 확팩마다 복귀해서 한 두 달 빡세게 즐기고 쉬었다가 잠깐 또 하고 이런 식으로
1년에 최소 한 달 정도는 귀성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그랬는데
어둠땅에서 15일만에 ㅈㅈ쳐버렸지 뭐야.
내가 레게, 투게 이런 건 아니고
걍 솔플로 하면서 여러 캐릭 키우다가 간간히 쐐기나 레이드 가고 이런 맛으로 했었는데
유독 둠땅에서는 필드퀘도 별 재미도 없었고 매 확팩 마다 느껴지는 신선한 분위기를 못 느끼고 빠르게 질렸던 거 같음
그 뒤론 평 좋았던 용군단도 거르고 한번도 접속 안 함
근데 확팩 한번 거르고 나니까 이제서야 쿨탐이 도는지 슬슬 와우가 땡기긴 해 ㅋㅋㅋ
진영도 얼추 통합됐다든데
생각해보니까 얼라는 오리지날때 깔짝 만져보고 한번도 안했드라고
그래서 요즘 쭉 하던 호드 대신 얼라 한번 해볼까 생각 중임
거기에 맨날 하던 냥꾼 대신 전사나 해볼까 하고
냥꾼은 육성 구간 성능이 좀 메롱하고 전사 조음 너프됬어도 분전 여전히 쎄고 전탱도 좋고 무전은 어.... 어.... 그 조루 체험 캐릭을 못벗어남 ㅠ
냥꾼은 뭐 펫 수집하고 그런 재미로 야냥 했었으니까 전문기술도 기공이라 그 조합으론 사실상 필드 탐험이 주였음ㅋㅋ 아 근데 무전... 하 앀ㅋㅋㅋ 생각으론 나엘 여전사 무전으로 키워야지 이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