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넷플판으로 봤는데, 개봉하고 한참 지나고 했으니 스포 포함
전개가 TV판 압축 수준으로 빠름. 자기 복제지만, 런닝 타임 짧고 노골적으로 전개 빨라서 아쉽긴함.
카가리 성우 교체는 아쉽지만 잘 소화한듯
아스란은 중요할 때만 나와준게 적절했음. 겔구구는 유게 평 돌던 거에 비해 너무 잘 써먹음
인생 승리자 신 아스카.
좋은 누님과 아저씨(!?)를 얻고 실제 성우 커플인 루나마리아에게 찐 사랑을 공인 받고 멘탈 많이 치유 받아서 기분이 좋음.
데스티니로 더러운 놈들 도륙 내서 맘에 듬. 심연은 강화인간 귀신이 지켜준다 으아아아!
아저씨란 호칭은 신이 어지간히 친해야 붙여주는데, 무우가 또 한건 했다.
데스티니에서 억까당하던 서사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드는데, 내가 확실히 데스티니 볼 땐 신의 입장에서 많이 몰입한게 맞는듯.
무라사메의 방산 비리는 미친 게 맞으며, 프리덤 저스티스 개발자 아저씨 너무 멋짐.
시드 시리즈 팬들을 위한 만큼 주조연은 잊지 않고 다 꺼내주었음.
특히 이번에도 미겔 R.I.P 노골적이라도 좋은 의미로 쓰인듯. 이자크, 디아카도 적절히 씬 스틸러.
데스티니도 막장물이긴 했는데, 데스티니의 장점 단점을 많이 이어받다 못해 크로스 앙쥬의 19금적 맛을 많이 가미함.
전쟁 나빠! 는 겉치레지. 결국 액션 코미디임. 아무것도 마무리 안됨. 에필로그 컷 있다고 하는데, 뻔하지 뭐.
이 이상 후속작 내려면 ELS급 나와야할 것 같다.
컴퍼스는 미치광이 소굴이다.
아스란은 아스란이 아니라 즈라가 대리출연한 느낌 ㅋㅋ
컴퍼스는 미치광이 소굴이다.
우주 나체녀다 히잌!
하지만 밤생활에 문제가 많지
파운데이션 애들 아다인가봐..
ㄴㄴ 신 이야기였음
엣 그랬어?
그 루나 침대에서 우울해 하고 있고 신 함선 바깥에 쭈구려 앉아 있는게 신 안에 스텔라 때문에 둘의 밤생활이 잘 안 풀리는 걸 표현했단 뜻이 있음
아니 그렇게 해석이 되네? ㅋㅋㅋㅋ
아스란은 아스란이 아니라 즈라가 대리출연한 느낌 ㅋㅋ
아 그런듯?? 어째 연기톤이나 조언 모양새도 즈라에 가까운 것 같고 ㅋㅋ
시장판도 문제가 있는 장면들이 좀 있었지만 다보고 나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기분이라서 태클 걸 생각이 안들더라
19년 전 쯤 데스티니 엔딩 보고 당시엔 나도 악평을 했는데, 걍 감독이 이쪽 테이스트 특화니 아무래도 상관 없긴 하더라 ㅋㅋ 막장인데 눈 즐거우면 되~
난 아스트레이 얘들 안온거 아쉽더라 카메오라도 나와주지....
쟤들은 진짜 보던 사람만 보는거고 시간 촉박하니...이자크 부관이 저정도 꽤 나온 것만 해도 놀랍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