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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공이요 이름은 손찬 그리고 자는 백규라고 합니다
난 20년동안이나 현덕이한테 실례를 저질럿군
헐 그래서 타이페이 가면 중정 어쩌구 있는게 그거였구나
즉 닉네임이구나
통피쓰는 유동이네
ㅇㄱㄹㅇ 그래서 공자 맹자 순자 노자 곽거자 가 있다.
때문에 대만에 있는 기념관 정식 명칭도 중정기념당이다
https://m.fmkorea.com/search.php?mid=mystery&search_target=member_srl&document_srl=5612495514&search_keyword=1051802938&page=2 출처
성은 공이요 이름은 손찬 그리고 자는 백규라고 합니다
공백규.. 공.. 백↗️ㄱ.. 으윽 머리가!
???: 손찬형님!
공 손찬이 아니라 공손 찬이라고 ㅠㅠ
반갑습니다. 전 성은 태요, 이름은 사자 그리고 자는 자의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큰 사자가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주셨죠 껄껄껄
껄껄 성은 하요 이름은 후돈일세 형제들 모두 돌림자를 쓰지
템플릿 크아악
공손f■ck규! 공손찬 : ?너 방금 욕한거지?
"그래 반갑다 손찬아"
손찬이 형!!!
난 20년동안이나 현덕이한테 실례를 저질럿군
20세기 중반즈음 쇠퇴했다고 하니까 괜찮아
같은 군벌이다가 FA로 영입된 마초가 첨에 눈치 없이 유비 보고 현덕~ 현덕~ 하다가 관우랑 장비가 눈알 부라리자 그제서야 눈치 까고 주군으로 모셨단 댓글 생각나네 ㅋㅋㅋㅋ 유비 입장에선 워낙 네임드 군벌이라 실권 없는 객장 대우 했겠지만
20년정도 봤으면 친구먹고 유비라고 불러도 되지않을까 ?
헐 그래서 타이페이 가면 중정 어쩌구 있는게 그거였구나
ㅇㅇ 그리고 중화민국의 전임 총통인 손문도 본명은 '손덕명'임
유익하다
자는 또 낳으면 되는데스~데프픗
즉 닉네임이구나
ㅇㅇ 실제로 갯수 제한같은 것도 없어서 자만 수십개인 선비도 있었다더라
GLaDOS__
통피쓰는 유동이네
와 씹선비!
그건 호(號)임. 자도 부모가 지어준 이름 같은거라 쉽게 부를 수 없다 보니 호를 불렀음. 호가 진짜 닉네임. 추사 김정희, 율곡 이이 등..
수십개씩 써도 되는 건 호고 자를 여러개 쓰는 경우는 없음;;;; 자는 성인이 될 때 정하면 웬만해선 죽을 때까지 그대로 쓰는 거라서 한 번 바꾸는 경우조차 굉장히 드물어
그건 호. 자는 부모님이 주신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으니 대신 쓰는 거. 그래서 자 역시 자기가 짓는게 아니라 관례때 스승 혹은 부친이나 웃어른이 지어주었어.
그래서 자를 못받으면 자없이 지내는 관례쯤의 젊은시절을 보낸 분들도 있었음. 그리고 자가 없었다고 이름부르는거도아니고. 자가 없는 어린시절땐 아명 혹은 호로 대처했어.
호불호!!
ㅇㄱㄹㅇ 그래서 공자 맹자 순자 노자 곽거자 가 있다.
중정 이름 쓰기 쉽네
근데 동생들이 형을 이름으로 부르진 않더라. 첫째형 둘째형 하고 부름. 신삼국지에서.
그래서 출사표가 신량왈로 시작하는거지 그냥 신하 량이 말합니다 정도가 아니라 별거 아닌 량이가 대가리 오지게 박습니다 정도의 뉘앙스
그 일기당천인가 그거보면 계속 손책 백부 이러면서 이름이랑 자가 같이 부르지 ㅋㅋ
이름이랑 자를 같이 부르는거 현대일본의 이상한 문화.... 얘네도 똑같이 이름은 사용 안하고 관명이나 자로 부르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일본애들은 네글자 이름이 많아서 두글자는 불편했나봄.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에서 시작한 건데 이걸보고 삼국지 쓴 작가들이 많아서 그렇지.
근대에 일본어판을 내면서 일본식 이름이랑 비슷하게만드느라 그만…
허식 자
때문에 대만에 있는 기념관 정식 명칭도 중정기념당이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왜 중정인가 했더니 맞네...
우리에겐 나름 중요한 은인일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보통 독재&학살자인 기묘한 포지션 난 그래서 그냥 조용히 목례만 하고 바로 빠짐
국부천대 과정에서 원주민 탄압도 있다보니 예전엔 그래도 반반이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오점이 더 많지 않냐로 기울고 자유광장 이름 바뀐거 처럼 기념당 명칭 바꾸는 안건도 나온다더라
ㅇㅇ 그 이전에는 원주민이랑 명청 시기에 이주한 중국인들이 앙숙이었는데, 국부천대 이후엔 사실상 '국민당과 그 이주민들vs원주민과 그 이전 이주민들'의 구도가 되었지 그게 현재의 국민당vs민진당 포지션처럼 굳혀져 버렸고
간단하게 이름으로 부른다 앞에 시발 이란 단어가 자동으로 붙은거
그래서 누구의 호를 딴 서울아산병원이 아산에 없고 서울에 있다. 난 아산에 있는줄 알았었다.
아산에서 생겨서 아산병원인줄 알았는데 ㄷㄷ
나도 첨엔 충남 아산 말하는 줄...
일본 창작물에서 '유비 현덕'등 성+이름+자를 짬뽕해서 부르는건 엄청난 고증 오류 일본인들 이름이 성 두글자+이름 두글자(예:山崎 竜二)가 많아서 소설가들이 저런식으로 쓰게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건 ㄹㅇ 급발진인뎈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저 자도 함부로 부르면 예의에 어긋난다고해서 생긴게 호 임 자랑 호의 가장 큰 차이가 자는 하나만 있지만 호는 여러개도 가능함
서양권과 동양권의 차이라는 생각도 드네 서양권에선 존중하는 의미로 그 이름을 다시 썼는데 동양권에서는 같은 의미로 피휘를 하거나 부르지 않거나 등등이니
서양권도 앞에 존칭을 붙여서 부르지 않나 쌩 이름으로 부르면 도전이라고 받아드릴것 같은데
그래도 이름 부르는걸 피하지는 않지, 예를들어 앞에 미사여구를 붙여서 "~~의 왕이신 엘리자베스 2세 폐하" 하는 식인데 엘리자베스가 이름이고, 2세라는 것도 앞에 1세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하잖아 동양에서는 피휘하니까 ~2세라는게 불가능하고 애초 이름을 부르질 않고
왕 이름을 입에 담는다? 뎅-겅
이를 어기면 무라하치 당한다
성은 유, 자는 게이
와이프가 갑자기 내 풀네임을 부르면 무서워지는거랑 비슷한가
조선에서 천주교가 쉽게 정착한 이유 선비들은 세례명을 호, 자 같은 걸로 생각해서 바로 이해했음
아 그래서 중정기념관이구나
중앙정보부 기념관이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고문백화점 기념관 ㄷㄷㄷ
코로 설렁탕 먹기 체험학습 ㄷㄷㄷ
저렇게 된 데는 창씨개명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자를 배웠으니 이번에는 호를 배워보아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같은 거구나
귀큰놈!
DIO 자 와루도
헷갈려!
청계야!
그러고보니 일본놈들은 보통 직위러 불렀나보네
한국도 중국도 그럼 직위로 부르는게 원래 동아시아 기본 문화
시호 > 작위 > 호칭(고급) > 직책 > 호칭 > 기본 순으로 우선권을 갖춰져서 불림
개석이 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