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빅 코믹 스피리츠 제공 사이트에서 캡쳐 후 파파고 번역해서 정발과 번역이 다를 수 있음)
맛의 달인에 나오는 우미하라 유우잔(카이바라 유우잔)은 연재 초기와 후기 이미지가 확연히 다르다.
1권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를 학대하고, 덩달아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시로)도 학대한 냉혹한 이미지.
50권대 후반부로 갈수록 사실 학대 당하는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었겠냐? 세뇌 하면서
서서히 세탁이 되고 100권이 넘는 사실상 옴니버스 형식 만화라 거진 완결인 최후반부에서는 우미하라 찬양물.
1권부터 꼰대력이 강했던 캐릭터가 서서히 연재 과정에서 세탁되어 가는 과정이 나오는데.
그리고 40년 가까이 연재된 덕분에 1권에서는 개념 캐릭터가 마구잡이로 망가져 가는 경우도 있다.
1권의 우미하라가 운영하는 고급 요정 미식구락부(미식클럽)의 회원이던 동서신문사의 오오하라 다이조 회장은
1권 당시는 진지한 캐릭터라 서로 부자관계니 화해 하시오. 지로의 미각이 우수해서 그를 책임자로 했습니다.
우미하라를 설득하려고 진지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우미하라는 지로 따위가 그런 미각이 있을리가 없다면서 면전에서 음식이 맛없다고 윽박지르기 시작.
3번이나 접시를 내던지며 그딴 미각이니, 이딴 식당이 맛있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대신에 회장을 계속 모욕.
결국 해당 요정의 주인은 손님들 앞에서도 안절부절 못하는데, 세 번이나 다시 해오라고 하니.
사고로 기존 훌륭한 실력을 자랑했던 요리장은 입원했기에.
임시로 고용한 허접한 실력의 요리장이 모욕적이라고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린 것.
주인공 지로는 주인이 요리장이 뛰쳐나가서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본인의 모친 역시 자신의 친부 우미하라에게 저런 식으로 학대를 당했다며 동변상련도 느낀다.
결국 자기가 나서서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한다.
냉혹한 아버지에 의하여 요리 실력은 미식구락부의 준 주임에 필적하는 실력을 강제로 갖췄기에.
주인공 지로는 국물 요리를 완벽하게 우려내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새로운 요리가 나가자, 아버지 우미하라는 이 요리는 완벽하다 찬양하며,
새로운 요리장을 칭찬하러 간다.
그리고 이 정도 요리는 미식구락부의 애송이라도 할 수 있다며 정색한다.
그리고 오오하라 회장은 하지만 당신, 지로의 요리를 칭찬하지 않았소? 라고 반문하자.
당신같은 둔감한 미각의 사람은 미식클럽(미식구락부) 회원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며,
자격 미달이라고 즉석에서 회원에서 짤라버린다.
(여기까지가 1983년부터 연재해서 1985년 새해에 출간 된 대망의 1권의 프리퀄 내용)
그리고 서서히 이미지 세탁이 되어가더니만, 34권 쯤에서는
느그 회장 언행이 우리 식당 회원에 어울리지 않아서 짤랐다.
느그 회장 속 좁아서 거기에 삐져서 내 도움 요청을 안 받아들일거다.
(1992년 5월 발매분)
우미하라 선생님? 거 졸라게 추한뎁쇼….
우미하라는 너무미화해서 주인공 쫌생이로 만드는게 욕나옴
우미하라는 너무미화해서 주인공 쫌생이로 만드는게 욕나옴
그냥 작중인물들이 다 그런 느낌아님?
원래 모델이었다는 로산진 이야기 찾아보면 아아.. 이래서 저렇구나..라고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