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없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레스토랑 = 미슐랭을 믿지 않는, 상관하지 않는 손님이 와줌
별 계속 받다가 어느날 이유없이 취소된 레스토랑 = 여긴 미슐랭 탈락한 곳이네 초심 잃음하고 떠나감
가게 망하고, 셰프 스트레스 받는 건 후자
뭐 자격인증제도가 아니라서
설욕할 기회가 쉽게 찾아오는 것도 아님
물론.. '요리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포기하고 컨설팅 받으면 되긴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셰프의 존재감이 사라짐.
없을 땐 상관없지만
사라지면 평생 낙인이 생김..
별 받았을 때 손님이 몰리는 효과는 왜 빠짐?
미슐랭 받기 위해 투자했던 비용, 유지/하락했을 때 받은 리스크가 '미슐랭덕에 손님이 몰렸던' 효과보다 더 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