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관음죽 한그루 나눠준다고 하는데
그동안은 화초에 관심이 없어서 거의 키워본적은 없었고.
근데 얼핏 듣기로 관음죽이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다 들은게 있어서 한번 자취방에 시험해볼까 생각
환경이 화장실은 실내에 있어서 자연광은 없고
화장실문 열어놓으면 간접광 들어와서 불 키지 않아도 되는 수준
주로 화장실에 놔두고 지내되, 낮에는 화장실 문 열어놓고 외출할거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창가 유리창 안쪽에 놔둬서
햇볕 좀 쪼이게 해주면서 키우려고.
가능할라나?
만약 관음죽이 안되면, 냄새 좋은 허브중에
햇볕 거의 안쬐면서도 화장실에 놔둘만한 향기 좋고 튼튼한 녀석 있을까?
관음죽이 반그늘식물이긴 한데 어디까지나 실내현관등+조금 그늘지지만 자연등은 들어오는 창문 옆 정도에서 기를 수 있는 정도라서...
아하... 그럼 얄짤없이 화장실내 생육은 무리겟네.. 원예 취미는 없으니 좀 실용적으로 써볼까 했는데
화장실 불을 낮 내내 켜놓거나 화장실 자체적으로 창문이 있어야 가능할 듯 하다
아아.....깔끔하게 포기 안될꺼 뻔한데 괜스레 애꿎은 풀떼기 죽일 이유는 없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