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일런트 힐 영화 보는데 시작 부분 좀 애틋하구먼

[조이멘맨777]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발매 기념으로 사일런트 힐 영화 보는데,

로즈(주인공인 애엄마. 공포영화 주인공이 다 그렇듯이 머리가 빠가사리다.)가 딸 샤론이 몽유병이 있는데 하도 사일런트 힐! 사일런트 힐! 이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몇번은 사고 날 뻔 하니까,

애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딸을 사일런트 힐로 데려갔는데, 바로 사고 나고 딸 잃어버림.

딸 이름 부르면서 찾다가 딸처럼 보이는 사람 그림자가 있어서 쫓아가는데,

왠 지하실이 나와서 거기로 내려감.

거기서 걸어다니는 소사체 어린애 악령들이지 괴물들인지가 나타나서 엄마 엄마 거리면서 달려듬.

아니 그런 상황이면, 게임이었으면 다 박살냈을 텐데,(ㄹㅇ 샷건 마렵다. 아니 애초에 주변에 휘두를 만한 건 겁나 많았음.)

애 엄마라고 못 때리고 도망만 치더라고....

다행히 애기 유령들은 알아서 소멸.

[고독한게이(머)]

게임이니까 총들고 빠따들고 무쌍찍지
사일런트힐 영화는 게임 생각하면 이상한테 공포영화 기준으로는 잘 만든 영화임

[천국보다낯선]

1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