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개가 검은 푸들이었던데다 LED 목줄같은 것도 없이 그냥 지 맘대로 돌아다녔고.
주인이라는 새끼는 자기 개한테 신경도 안 쓰고 스마트폰 보면서 자전거 타고 있었고.
나한테 개 있다고 경고도 똑바로 안 했고.
이러면,확 치고 빨리 지나갔어도 내 잘못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그래도 치고 지나갔으면 지 잘못은
생각 안 하는 주인이라는 새끼가 존나 지랄하면서 귀찮게 했을 거고,결국엔 죄책감에 몸부림치면서 많이 괴
로워했을 것같기는 하다.
물론 나는 전조등(맞은 편 사람 눈뽕당하지 말라고 살짝 각도를 내렸고),후미등 제대로 켜 둔데다 헬멧도 랜
턴달린 거 쓴 상태였고.
어떤 사고든 내 과실이 1도 없다해도 안나는게 제일 이득임
자전거타면서 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지
자전거타면서 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지
어떤 사고든 내 과실이 1도 없다해도 안나는게 제일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