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거 보면서
이런 건 나도 하겠다. 생각하는데
그게 요즘 현대 미술 메타가 맞음.
미술은 뭐 꼭 특별한 사람이 해야하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가? 그런 거 없어도 미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미술은 꼭 특별한 장소(예를 들어 미술관)에 전시 되어야 하나? 미술관 필요없지 않아? 아니면 미술관에 무엇이 올라가든 이게 미술이다 하면 그게 미술 아닐까?
이런 식으로
전통적인 미술에 대한 상식과 개념에 반기를 들고 당연시 되었던 미술과 미술이 아닌 것의 경계를 허무는게 현대 미술의 메타.
(물론 이것도 좀 된 이야기지만.)
현대 미술 메타 자체가 개념 미술로 넘어가면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더 중요해졌음.
이런 건 나도 하겠다! 라고 느끼면 그게 정상임.
애초에 어떤 특별함을 요구하는게 아니니까.
더 좋은 태도는 이 작가는 왜 이렇게 한걸까? 추측하면서 그 전시된 미술품을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해보는 것.
좀 공부하고 보면 재밌음. ㅇㅇ
맞아 별게 예술이냐 유게 하다가 어쩌다 쓴 개드립이 널리 퍼지면 그게 예술이지
그걸 좀 더 다듬어서 표현하면 진짜 예술이 될 수 있음.
개드립음 대중예술이긴햐
왜이랬을까?(O) 왜저래?(X)
누구나 한다고해도 막상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쉽게는 안생기지
근데 왜케 비쌈?
후원자들이 비싸게 사줘서. 농담 아니라 진짜 그래. 걔들이 왜 비싸게 사는지는 그 사람들 마다 다른 이유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