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레벨 오티스를 경던에 넣고 굴리다 보면, 유독 얘만 정신력이 잘 오른다고 느낌
그래서 정신력 증감 조건을 확인해 봤는데
적 처치 시 처치한 적의 레벨에 "관계 없이" 10증가
아군이 처치한 적의 레벨에 "관계 없이" 5증가
합 패배 시 합 횟수에 비례하여 감소
대다수의 인격들과는 정신력 증감 조건이 다르다.
허허 혈귀 인격이라 그런가, 아군이 사망해도 정신력이 감소 하지 않는다.
또 적군 처치 시 레벨에 관계 없이 정신력 오르는 것 도 그렇고,
아군이 레벨 높은 적 처치, 소위 "킬딸" 행위를 하면 정신력이 떨어지는 선장 이스마엘도 그렇고,
은근히 정신력 조건에 설정 반영하는 것 맛있다.
그리고 혈귀 오티스와 정신력 증감 조건이 같은 인격이 하나 더 있다.
와일드 헌트 히스클리프 쉐키
딱히 매커니즘으로 다른 인격이랑 별 차이점이 없는거같은데 왜 갑자기 바뀐걸까
슬슬 도시악몽급이라서 정신력도 인플레 들어가는걸까?
설정을 맞춰보자면 히스는 더 이상 아군이라는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캐릭터고 모두에게 복수하겠다라는 마인드만 남아서 그런거같고 오티스는 200년간의 갈증을 겪을 캐릭터니깐 아무나 죽여서 빨아먹기 위함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