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사장님들이 더 잘알텐데.
고객들이 그 튀김두께나 고기비중 식감등에 민감하다는 거.
그래서 찹쌀 탕수육은 애초에 장르가 된거임.
얘네는 거의 사장님들이 마크를 딱 해서 표시를 해두던데.
전통적인 방식의 튀김레시피 쓰는 곳 많음.
다만 동네마다 차이가 있고, 개선된 방식을 쓰다보니 과거와는 멀어진 업장들이 많아진거지.
차라리 소스에대한 이야기면 나름 그 이유를 납득했을건데
찹쌀 탕수육이 일반 탕수육 쉐어 먹는다?
이건 옛날이야기 아닌가 싶음. 유행 찐하게 탈때. 지금은 그냥 탕수육 아류장르화해서 남아있음.
꿔바로우라고 말하는 곳도 있고. 아마 찹쌀 탕수육이 꿔바로우 레시피에서 갖고온것 같긴했음.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변화가 가장 거셌지만
고객들이 옛날맛 찾으려면 노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건
차라리 소스임.
케챱탕수육 먹고 싶다, 내지는 후르츠 칵테일 탕수육 소스 다시 맛보고 싶다 그런다고 동네 탕수육집이 이걸 메뉴로 갖고있거나 바꿔주지는 않기때문에.
전반적으로 소스가 달고 향긋해지는 방향성으로 가버려서
진짜 노포 중국집에서 먹는 옛날 레시피 그대로인 것들과 비교하면 대부분 소스의 평균이 간장을 이용한 짠맛과 신맛이 줄어든건 확신할 수 있음.
이거는 진짜 찾기 힘들어지고 있는게 맞음.
찹쌀탕수육-꿔바로우랑 일반 탕수육은 다른 장르로 양립이 되고있는데
소스는 진짜 은근히 잠수함패치가 많이되면서 자연스럽게 변해간 과정이 있고 옛날맛 되짚어가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젊은 세대로 갈 수록 그런 노포 중국집 소스는 선호도 낮아지는게 현실이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