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전기 모기채에 터지거나 어디로 날라가서 시체 남은게 저 커다란 아디다스 모기랑 근처에 있던 놈 하나 뿐인데
위에 대충 그린 거 보면 나오듯 현관문 나가면 밖이 숲임. 근데 문 안쪽 창고가 좀 옛날집이라 숭숭 뚫려있어서
현관문이 평소에 닫혀있고 현관문에 모기장까지 쳐져있는데 애들이 막 들어옴. 심지어 부엌 쪽이랑 화장실이 연결돼있고
옛날집이라 화장실이 습해서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임.
아무튼 그래서 평소에 모기가 많은데, 방금 화장실 가러 나가기 전에 뭔가 느낌이 쎄해서 전기모기채 들고 나가봤더니 ㅅㅂ
바로 내 눈높이에서 모기들이 윙윙거리면서 존나 날아다니는 거임;; 아디다스 모기 이 새1끼는 심지어 날개짓 소리가 엄청 큼
바로 방문닫고 환영검무 쓰면서 모기채로 타타탙ㅌ탙 하고 다 죽여버림. 한번 휩쓸었을땐 5~7마리였는데(소리로 셌음)
볼일보고 나올 때 쯤에 3마리 더 붙어있길래 바로 모기채 잡고 죽여버림... 이젠 나갈때마다 모기채가 필수구나
여름보다 모기 많은것 같음
어우 아디다스 모기는 진짜 무서운데 나도 요즘 집에서 10~30마리씩 매일 잡음 우리 집에 모기가 들어온 건지 내가 모기집에 사는 건지 모르겠음
위이이이잉
어우 아디다스 모기는 진짜 무서운데 나도 요즘 집에서 10~30마리씩 매일 잡음 우리 집에 모기가 들어온 건지 내가 모기집에 사는 건지 모르겠음
여기가 모기들의 유토피ㅇㅏ...?;;;
틈을 좀 막아 ..
옛날집이라 못 막음. 아버지가 실리콘으로 비 세는 틈 어케 찾아볼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 틈이 있더라. 창고가 완전 노후화됨
여름엔 폭우내리고 하는데다 밖에 돌아다니지만 가을부터는 추워지니 월동참 실내로 들어오려고 해서(...) 집수정 등 뒤져봐라 모기 장난아닐거임
ㄹㅇ 차라리 여름이 밖에서 사니까 모기가 적었음...
이제 여름에는 너무 더우니까 모기도 활동을 안 한다더라. 10월쯤 온도 떨어질때 모기도 활동을 활발히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