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은 없었을 텐데
유교는 전후 20년 간 서구 기독교 쪽 관념에 눌려있으면서도, 서구 윤리와 대립하다가
1970년댸 시점에서 전통문화 밀어주면서 관짝 박차고 나오고...
이 시점부터 유교가 다시 사회에 영향력을 강하게 끼치기 시작하고, 이러면서 다시 유교적 성엄숙주의와 결합하면서, 기독교 윤리와 결합하면서 혼파망이 된 거로 기억하는데 -_-;;
1970년대에 부활시킨 유교적 윤리로 사회통제하겠다고 하면서 + 덤으로 기독교 윤리까지 끌어와서 통제하니까 합체진화를 해버려서 그 여파가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 거 아녔나
정떡은 북에서 떠드셈
아니 현대의 성적 관념이 유교 때문이란 주장이 있어서
4공 드립 칠꺼면 북으로
그럼 1970년대로 고쳐야지 ㅇㅋㅇㅋ
뭐가 됐든 학창시절에 연애하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ㅉㅉ' 하던 어른들 생각나네요 정작 뇌가 굳은 건 자신들이었고...
대충 전후에 유입된 기독교 윤리 + 1970년대에 시작된 통제사회 때문에 사회가 굉장히 보수적으로 기울어서 뇌가 굳은 거긴 한데 한국은 68운동도 다른 나라 이야기였으니 뭐...
친구도 사실 나이차이가 나도 상관없이 할 수 있던 것이기도 했고, 차례나 제사상 상차림도 달랐다고 하지요. 궁중이나 양반가는 남자가 요리를 하고, 상도 각상으로 식사, 윗사람은 윗사람의 행동을 제대로, 아랫사람은 아랫사람의 행동을 제대로가 경전에 나와 있을 정도니 현대에 인식하는 개념들은 많이 왜곡되긴 했지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군대식 문화도 같이 남아있는 부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