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도 굉장히 인기를 끈 작품이다. 시끌별 녀석들과 함께 미국 미소녀 애니 덕후들 사이에선 꽤나 잘 나갔다.
작화와 연출을 우선하고 스토리를 포기했다는 점에서 프리크리의 시조이기도 하다.
일세를 풍미했던 작품이지만 옛날 작품이라서 한국의 경우 1980년대 출생자 이후 부터는 아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도 7,80라인 출생자들은 꽤 접한 사람이 많은데 비디오 테이프 복사본으로 한글자막까지 입힌 물건이 꽤나 돌아다녔고
대학가 동호회 중심으로 소규모 상영회도 열렸다.
일본 현지에서도 상당히 나이 든 덕후들이나 아는 작품이 되어서인지 DVD판은 나왔는데
블루레이는 감감무소식이다.
DVD판도 LD판 업스케일링 빼고는 화질 개선에 정성 들인 물건이 아니라서 색감 면에서는 LD판이 더 낫다는 말도 있다.
원본 필름이 유실되어서 LD가 최대 화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DVD도 LD보다 화질이 안 좋고 블루레이도 없던 것이다.
그런데 2021년 위저드리의 개발자 로버트 우드헤드가 메탈 스킨 패닉 MADOX01의 필름을 찾아서 복원하는 작업을 하던 중
이 작품의 35mm 원본 필름도 같이 발견해서 고화질로 복원했다. 관리자의 실수로 엉뚱한 곳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만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선 아직 복원 BD 발매가 안 되었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복원 상태가 매우 좋아 직구를 할 가치가 있는 블루레이라고 평했다.
프리크리?
스토리 포기하고 작화에 올인한 애니라는거
난또 베스파 스쿠터 타고다니면서 기타 휘두르는 여캐 나오는 애니 말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