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내가 옛날 근무했던 디저트 카페 사장님인데
소규모의 동네 카페인데 손님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함
크로플, 약과타르트 이런 유행 타는 거 손 안 대고 그냥 생크림 팍팍 초코 팍팍 넣는 투박한 스타일 디저트였지
어느 날 사장님이랑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사장님의 경영마인드를 들을 수 있었음
건강에 안 좋은 걸 알지만 거부할 수 없는 악마 같은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
단골손님들의 체중 증가가 눈에 보일 때 희열이 느껴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손님 한명이 망설이다 하나만 먹었던 게
트리거가 되서 잔뜩 시켜서 입에 생크림 묻혀가며 허겁지겁 먹는 게 너무 짜릿했다
등등 뒤틀린 목적을 듣다보니 아주 무서웠었지
그리고 너도 살이 붙는 걸 보니 아주 만족스럽다
아니 이건 그냥 다른 걸 많이 먹어서..
아무튼 그런 암흑 사장님 밑에서 5개월을 더 일하다 10kg가 더 찌고 그만뒀었지
자기 자신이 이미 실험체 엿다는걸 뒤 늦게 알앗군!!
탄수화물 살인마를 이은 디저트 살인마라니...
솟구치는 혈당
카페 이름이 헨젤과 그레텔 인가???
어찌 그런 선량한 짓을...!
암흑(초코와 생크림으로 이루어진)
자기 자신이 이미 실험체 엿다는걸 뒤 늦게 알앗군!!
솟구치는 혈당
혈당 스파이크
떨어지는 건강
바쉬토르
작성자 여고생이었냐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거 생각나더라
어찌 그런 선량한 짓을...!
암흑(초코와 생크림으로 이루어진)
이거 완전 흑백요리사 아니냐
흑백요리사보단 암흑요리사...
초코가 어두운 색이고 크림이 하얀색이라 흑백요리사라고 한 듯
장풍요리사도 암흑요리계인데 두부썼잖음ㅋㅋ
카페 이름이 헨젤과 그레텔 인가???
이런 만화 있었잖아
포동포동하게 살찌우곘다는거야?
고급보디 프로젝트 ㄷㄷ
이럴 수가... 내가 실험자가 아니라 피실험자였단 말인가?!
탄수화물 살인마를 이은 디저트 살인마라니...
큭큭큭 아주 통통하게 만들어주마
저러면서 본인은 거의 손도 안대고 계속 마른 체형 유지하면 이런 악마가..... 하지만 소비자 측면에선 100% 구매 목적 달성 행복하기 위해서 먹는다!!!!
맞음 사장님 마른체형이었음
혹부리 사장님이셨네 ㅋㅋ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같다
완전 악마잖아 ㅋㅋ
크킄...... 세상을 살 찌워주겠어...!!
그만큼 맛있었나 보다
대지뇨속
사장님 마인드가 특이하지만 결과적으로 더 욱 더 맛있는 음식! 이라는 참된 사장
저 사악한 업체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듯 거기가 어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