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 같은 경우
'모든 도로=보행자의 것'이고
'차도=자동차가 보행자로부터 양보받은 것'
이라는 개념으로 운용된다고 알고 있거든.
그래서 교통법상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걸 '강제'하는 나라보다 '권장'하는 나라가 더 많다고 알고 있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서 있기만 해도
오가는 자동차들이 정지해야 한다는 법적 명분도
보행자 보호 + 도로에서는 보행자 우선이라는 논리 때문이고.
국내에서도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나
운전자 기준 사각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아닌 이상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100% 과실 사고는 별로 없는 걸로 알아.
물론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나면
물리적 피해는 사고 당한 보행자에게만 몰빵이 될 수 있으니
굳이 누구 손해인지 계산할 필요도 없지만
애초에 자동차는 도로에서 보행자보다 우선 순위가 낮다는 걸 염두에 둔다면
모두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우회전 정지하라니까 온갖 유튜버들부터 해서 호들갑 떨던거 생각하면
다 좋은데 우회전 하는거에 눈 팔려서 횡단번호 파란불 바꿨는데도 들이대는 차들 좀 없었으면 좋겠어... 신호 바뀌고 2~3초 확인하고 건너도 들이대는 차들은 뭔지..
얼마전 일본가보고 제일 놀란게 운전자들 운전매너였음. 신호없는 횡단보도 몇개 건너봤는데 한국이었으면 내가 기다리고 차가 먼저 가고 건널 타이밍에도 차들이 다 칼같이 기다려줌. 절대 차가 사람이 건너려는 의사가 있는데 먼저가는 일이 없더라
유럽 처음 갔을때도 사람들이 차 신경안써서 진짜 놀라긴했음 우리나라도 인식 많이 변하긴했는데 아직 한참 멀긴했지
미친 새끼들이 한둘이어야지 차에 치이면 나만 손해니 걍 내가 사려아함
아냐 어른들도 다 해보고 내린 결론이야
선진국이라 부리는 국가들 대부분이 도시가 세워지고 거기에 도로가 깔리고 사람이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차가 들어왔지만 한국은 도시, 도로, 차가 거의 한번에 들어왔으니
유럽 처음 갔을때도 사람들이 차 신경안써서 진짜 놀라긴했음 우리나라도 인식 많이 변하긴했는데 아직 한참 멀긴했지
런던에서 관광객과 런던 시민을 구분하는 방법 "아무 데서나 건너면 런던 시민, 신호를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 있으면 관광객" 이라는 농담도 있지.
사실 유럽까지 안가고 한국에있는 미군부대만 가도 놀람 ㅋㅋㅋ 길걷다가 어디서 건너야 되나 싶어서 주변 둘러보니까 지나가던 차가 멈춰주더라 내가 뻥찌니까 운전자가 지나가도 된다고 손짓해줌 ㅋㅋㅋ
그렇게 카투사 친구얼굴보고 집 근처 가니까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조차도 보행자가 서 있던말던 ㅈ까고 속도내는거보고 참 씁쓸하긴하더라
얼마전 일본가보고 제일 놀란게 운전자들 운전매너였음. 신호없는 횡단보도 몇개 건너봤는데 한국이었으면 내가 기다리고 차가 먼저 가고 건널 타이밍에도 차들이 다 칼같이 기다려줌. 절대 차가 사람이 건너려는 의사가 있는데 먼저가는 일이 없더라
ㄹㅇ 나도 일본여행가서 도로 지나갈 때 분명 한국에선 내가 기다릴 타이밍이었는데 일본에선 날 기다려주더라
일본에서 횡단보도 건너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지나가면 어디선가 숨어있던 경찰이 나타나서 보행자방해라는 죄로 범칙금과 벌점을 물려서 그럼...
호주에서 겪었던 일인데, 좌회전하는(우리나라로 치면 우회전) 도로 횡단보도에 서있었는데, 차가 멈추고 나보고 지나가라고 손짓하더라고 근데 아저시... 보행신호가 아니라 차량 진행신호여요... 제가 지금 넘어가면 무단횡단이여요...
차는 진짜 운전매너 끝내주더라 대신 자전거가 욕나오던데
서울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0.6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 수준이자 전국 최초로 1명대에 진입한 기록이다. 전국 평균은 4.9명이다. 또 2021년 OECD 회원국 통계 기준으로 노르웨이(1.5명), 스웨덴(2.0명), 스위스(2.3명)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인거 보니까 우리나라도 많이 줄긴한듯
맞아. 90년대만 해도 서울시청 근처에 '전날 교통사고 사망/부상자 수'를 전광판에 보여주곤 했으니까.
서울 인구를 생각하면 서울이 1.9인데 전국 평균이 4.9인거면 평균값을 저렇게 미친듯이 올려놓는 어딘가가 있다는 얘기인데…
인구당 총 교통사고 건수가 적은건 아니라서 고령 인구 비율이나 서울시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만큼 속도낼 곳이 많지 않은 점 같은게 복합적으로 작용한듯
다 좋은데 우회전 하는거에 눈 팔려서 횡단번호 파란불 바꿨는데도 들이대는 차들 좀 없었으면 좋겠어... 신호 바뀌고 2~3초 확인하고 건너도 들이대는 차들은 뭔지..
어제도 봄 ㅋㅋㅋ 지나가는거 걍 확 옆에 들이대서 치어버릴까 생각함 ㅋㅋㅋㅋ
사람 지나가는데 안간다고 뒤에서 클락션 울리는 뒷차 사람들 지나가는데 쌩하고 가는 차 대환장파티임
나 어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에서 겪어봤는데. 아니 내가 뻔히 보이는 자리에 서서 신호 기다리는데 지가 먼저 가겠다고 들이대는 거야 위험하게시리
미친 새끼들이 한둘이어야지 차에 치이면 나만 손해니 걍 내가 사려아함
선진국이라 부리는 국가들 대부분이 도시가 세워지고 거기에 도로가 깔리고 사람이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차가 들어왔지만 한국은 도시, 도로, 차가 거의 한번에 들어왔으니
미국에서 차팔이하려고 만든 문화 그대로 수입해서
사람우선 지키는건 미국이 한참 더 나음 ㅋㅋㅋ
미국에서 좀 있어본 경험으로 사람이 지나가거나 지나가려고 하면 다들 멈춰주더라.... 10의 9-10은 멈추고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도 하고. 근데 한국에서는 아쉽게도 10의 1만 멈추고 나머지는 들이대더라.... 점차 바뀌어 가면 좋겠어
우회전 정지하라니까 온갖 유튜버들부터 해서 호들갑 떨던거 생각하면
저거 올린 사람 감전됬나?
이 동네는 횡단보도도 자기들 것인양 구는데 뭨ㅋㅋ
사람우선 빵빵 이새끼들아
한국도 사실 근처에 횡단보도가 있으면 횡단보도로 다니는게 더 안전하니 근처에서 무단횡단하는걸 막는거지 그 외의 도로는 전용도로 아닌 이상 무단횡단이 불법이 아님. 무단횡단에 대한 처벌 조항도 없고
??? 아니야 무단횡단 벌금있음
과속안하고 앞 잘보고 다니다가 왕복 8차선에서 무단횡단 한다고 갑자기 튀어나오는것도 운전자가 궁예법으로 아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올테니 시속30으로 달리자 해야겠구나.
아예 모든 국도를 시속30킬로 제한속도 두는게 어떄?
뇌가 없나봐 이 사람
왜 지엄하신 사람이 무단횡단 하셔야 하겠다는데 차들이 기어야지
그쪽은 뇌가 있으셔서 반박은 못하고 일방적인 비난은 하는데 참 부러움.
무슨 극단의 극단 케이스를 갖고와서 댓글 전체가 비아냥인데 반박할 거리가 있음? 그럴 가치도 없음ㅋㅋ 원하는 게 뭐임 8차선 무단횡단 하면 차로 치여죽여도 무죄 할 수 있도록 입법하는 게 목적임?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사람도 많은데 무슨 ㅁㅊ새끼들 마냥 운전하는 새끼들만 있다고 욕하는 댓글은 착한비아냥이고 내가 하는건 나쁜비아냥임? 나쁘게 운전하는 사람이야 많지 나도 많이 봐. 근데 이런글 올라오면 그런 새끼들만 있는거 마냥 욕하더라.
그리고 그 논리대로 말하면 보행자는 무단횡단 규제 폐지하는게 목적아님? 아 내가 길좀 건너겠다는데 왜 차가 ㅈㄹ임? 이거잖아.
아냐 어른들도 다 해보고 내린 결론이야
진짜 야만의 시대네
저 때는 모든 도로=보행자의 것이고 차도=자동차가 보행자로부터 양보받은 것이라는 개념으로 운용하던 시기라 그래!
역주행 자라니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겠습니까
요즘은 그래도 신호없는 횡단보도 건너기 편한 느낌? 은근히 잘 멈춰주더라고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도로는 차가 우선이라는 마인드가 기본같긴해
결국 치이면 사람이 손해라는걸 학습해서 이렇게 바뀐거임
일단 우리나라는 개같이 운전하는 인간들이 자기들이 운전 잘하는줄 아는 거라는거. 칼치기 뒷꽁지 바짝 붙이는 인간들 하나같이 지들이 운전 잘하는줄 알어
다 f1으로 보내야됨 ㅋㅋㅋㅋ
에프원은 뭔죄일
심지어 겨울에 보도랑 차도 구분없는길이 얼어서 안넘어지려고 어그적 대면서 천천히 가니까 k5가 뒤에서 빵빵 대더라.. 그래서 길 가운데로 옮겨서 어그저대면서 갔음..
골목길 가면 내가 중앙에서 걷는것도 아닌데 뒤에서 빵빵거려 ㅅㅂ 전기차라서 소리도 안나고 존내 놀램
전기차고 소음 안나서 빵빵거렸을 수도 있긴 한데
루리웹이 운전 안하는 아줌마들한테 점령 당했나? 운전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무단횡단 당해보면 이런 개소리 못할텐데
뉴욕 무단횡단 단속 이야기하다 이걸로 물타더니 베스트 입성함ㅋㅋ
어제만 해도 횡단보도 파란불로 바꼈는데 우회전하겠다고 들어오길래 그냥 걸어가니까 빵 하는 새끼도 봤는데 뭐 ㅋㅋ
자전거도 차도로 다 내려가면 좋겠는데 차보다 사람들이 알아서 사리니까 안내려가고 인도로 다니던가 그나마 있던 인도 반절내서 자전거 도로 같은 거 만든 곳이 종종 있더라.
차도로 다니도 싶어도 갓갈 주차땜시 위험해서 그런 경우 많음
사람 쳐도 법적으로는 차가 져도 물리적으로는 이겨서 그런듯... 운전대가 벼슬인줄 아는 사람 많음
ㅇㅇ 죽으면 뭔 의미가 있겠음.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천천히 달리는것도 아니고
저도 보행 금지인 자전거 '전용' 도로에 보행자가 많아서 알아봤는데 보행자가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어도 보행자 보호의무 때문에 사고나면 운전자 책임이러 하드라구여 그래서 그 뒤로 자도에서 사고날까봐 속도를 못냄
자전거 전용 도로라고 만든 것들이 항상 차도는 못 건들고 인도 세로로 잘라서 만든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경우는 인도쪽에 거치물이라도 있으면 필연적으로 자전거전용 도로 쪽으로 사람들이 걷게됨. 그냥 행정실패의 결과물 같은 거임
진짜 출퇴근길 보행자랑 사고날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지식인에 물어봤는데 결국 보행자가 무적이드라구여
횡단보도 차에 치여도 파란불 되자마자 바로 건넜다고 보행자한테도 일부과실 물려버리는거보면 보행자가 무적은 아닌거 같아요.
유럽은 당연히 인도로 사용되던곳에 마차랑 자동차가 다닌거고 우리는 애초에 인도로 쓰라고 만든 길이 아니라 차도로 만든 길 옆에 인도를 부설한거잖아 전통적으로 인도는 흙밭에 사람이 다니면서 땅이 다져진걸 말하던건데
그 한국도 길은 사람도 다니던 길이었어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는 보행자도 운전자도 신호를 지키고 서로가 위반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신뢰의 원칙이 깨지지 않아야지. 신호등이 없으면 당연히 사람이 횡단보도 앞에 서있으면 차를 세우는게 맞고. 뭐 뉴욕처럼 한 블록의 크기가 작고 횡단보도도 많이 건너야하는 도시 레이아웃이라면 무단횡단 안할 수가 없을듯?
유럽에서 운전 험하기로 소문난 러시아 이탈리아도 평소에 개같이 운전해도 보행자 건널때는 항상 멈춤
후배가 러시아 가니까 도로가에 서있으면 빨리 건너가라고 욕하면서 차멈춰준다고 하더라.ㅋㅋ
여긴 우리구역이다!
차에 치이면..아프니까
오히려 횡단보도 빨리 안건넌다고 빵 함
차량 우선보다 치이면 보행자만 손해니까 천천히 치여도 어디 하나 작살나는건 보행자임
사법 행정 영역에서 애초에 운전자 우선하는 식으로 배려가 많음. 자연스럽게 운전대 쥐고 있으면 나는 법대로 했는데 저 새끼가 하면서 고함나오는거임. 운전대가 권력화 되는 이유가 거기서 나옴. 실제로 물리력도 있고, 법도 나를 욕하지 못하는데 어디 연약한 사람새끼가 나와서 날 쳐막느냐 뒤지고 싶냐? 이걸 쌍욕 걸지게 섞어서 클락션 있는대로 누르면서 창문열고 개지랄함. 같은 케이스를 차와 차끼리 했을때 이거 위협운전의 영역아님? 당연히 도로교통법도 그렇고, 말로만 사람우선이라고 하는거임. 실제로 사람우선으로 만들지 못하니까 운전자는 차만타면 사람 개무시하는 짓을 쉽게 하는거고. 본인이 그런 계급위에 올라탔다고 착각하게 됨.
운전안해봄?
운전 안해본걸 떠나서 존나 휴먼 고라니 같은 소리 단체로 하는거 보면 미친거 같음.
우리나란 도로에서 차가먼저라는 인식 정도가 아니라 그냥 머릿속 낙인을 박아넣고 운전함. 그정도가 아니고서야 노란불을 '제한시간내에 존내 밟으시오'로 인지하고 달릴 수가 없음.
루리웹 이새끼들은 왜 중간이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리면 자기도 보행자란 사실을 잊어버리는 듯 하더라구.
우리나라 우회전 비보호 시스템이 문제인거임 그것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고…그냥 신호 분리만 하면 되는데 이 악물고 그것만 빼고 다 시도해보더라고…
면허 딸대 배우는걸 지키면 문제없이 돌아가는거 아닌가? 인호가 아니라 면허 시스템이 문제인거 아님?
평소에 운전 안함? 매일 차 끌고 출퇴근해보면 내가 뭔 소리하는지 이해할 수 있음…우리나라 직우차선 시스템이 얼마나 ㅂㅅ같은지…
보해자가 행하는 위험한짓중에 하나. 횡단보도에서 파란불됐다고 바로 건너는거. ㅅㅂ 오늘 그런식으로 바로 건넜으면 출근하면서 두번을 치었을거임. 강남차가 넘처나니까 꼬리물기로 꾸역꾸역 쳐기어들어오니 파란불에도 몇대가 쌩쌩지나가는지 모르겠음
뭐 좀 진지하게 파고들면 우리나라 60년대 차와 도로가 비쌌던 시절 왠 선글라스 낀 댓통이 경제개발과 전국토 발전을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개선과 차랑 등 중공업이 필요하다고 듣고 70년대 산업화시기에 온갖 인프라 건설과 법규정 개정 등을 단행하였지. 거기다 자동차가 늘어난 시기에도 차량이 비싸고 인적자원은 싼지라. 운전자 우선의 법규랑 판례들이 있고 그걸 이어서 민주화 시기까지 왔지. 그래서 기존 대한민국은 관료독재정ㅡ혹은 사회주의라 불릴 정도로 정부통제가 심했음. 이걸 기본으로 깔고 가야됨. 그 이후 왠 원피스 로저라고 밀짚모자 쓴 댓통이 민주화열기와 시민권익 향상 권위주의 타파와 함께 It혁명, 전자정부를 통해서 권위주의 정부와 시민의 권력 관계를 많이 바꿨어 시민이 일부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여론을 통해 바꿔나가게 된 거야. 그 예시로 무상급식이 있어. 이건 잘나가던 댓통후보를 몇년간 밴할 정도로 여론의 파워를 보여줬지. (물론 그 기반은 it혁명에 따른 온라인 소통방식이지) 현재 보행자 우선주의는 서양에서 온 개념으로 우리 현재 토대에서 깔려온 인식과 법제도와는 많이 충돌되고 여기 글쓴이가 문제제기 한 거처럼 한국은 왜 보행자 우선주의가 아니냐는 주장을 하지 그럼 이게 어디서 부딧칠까? 단순히 인식차이고 운전자들이 조심하도록 법개정을 하면 될까? 놉. 아까 밀짚모자 쓴 댓통처럼 경제적 물적 기반이 깔려있고 거기에 걸맞는 시대정신을 통해 권위주의 정부 타파가 되었다고 했자너 그럼 자동차 운전자랑 보행자의 관계는 뭐냐? 지금은 덜 하지만. 우리나라 직장인 대부분은 차를 탐 서울에서 인프라 발전에 따라 안 타는 분도 늘었지만 (이게 '보행자 우선주의'가 뜨는 이유라고 봐) 직장인 ㅡ 즉 일하는 사람들은 차를 탐. 보통 누가 차를 안타나? 주학무야. 주부, 학생, 무직 자 그럼 차를 안타는 사람들은 이런것에 불만이 생겨 그런데 심리적인 불만을 넘어 물리적인 불편은 왜 생길까? 바로 우리의 생활반경과 차량 통행이 겹쳐서 그래 유럽의 보행자 우선주의가 잘 된 국가는 말야 차량이 시내에 들어오는걸 극단적으로 막아. 혼잡세라고 들어봤을지 모르겠는데. 차량이 시내에 들어오는 비용을 높여서 그런지 '보행자들이 많고 대중교통을 더 이용하고 차량이 왔다가서 난폭운전을 하는것에 불만을 품어.' 그럼 우리나라도 이러한 것을 적용시키면 되지않을까 맞어. 서울에 시범적으로 차량 통행 금지를 해놓으면 아마 유럽 대도시 처럼 '보행자 우선주의'가 새겨질 만큼. 인식이 바뀔거야. 그런데 왜 안함? 일단 정부적으로 봤을때. 그거하면 부동산 가격 급격한 하락 보일건데 하겠음? '차량통행이 안되는 즉시 부동산이 맹지가 됨' 엘리트 카르텔이 싫어하지. 그럼 법제도로는 이걸 바꾸기 어렵고 사람들 인식은 바뀔까? 아니. 잘 생각해봐. 일단 차량
현체제에서는 차량운전자가 다수라서 보행자에게 유리하게 안 간다는 말이야. 그런 와중에 운전자에게만 '니들이 조심해'라고 강조할 경우 이건 '저출산 해소'만큼이나 정책실패 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 저출산 해소가 서울 부동산 하락과 학벌사회 타파 차별없는 노동에 달린 것처럼 개인에게 막 하라고 하면 당사자들은 안 바꿔. 다만 도시에서 자동차 규제처럼 압도적으로 박아서 부동산을 희생시키고 보행자 다수로 만들어놔야. 이게 바뀐다고.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자동차공화국 되기전에 도심자체가 자동차 들어오기 어렵고 재개발도 늦어서 이러한 인식이 자리잡히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보행자 우선주의'로 가기 위해서는 차량 규제가 필요하다는 거고 무조건 인식강요는 저출산 해소처럼 실패한 정치사례가 되는거지. (조이고 댄스가 대표적인 인식변경 사례지. 결과는.) 물론 새로 세워지는 신도시는 인프라 개선과 지하철, 버스등 대중교통 개편으로 점차 보행자 우선주의가 살아나고 있어. 정확히는 보행자랑 차량이 맞닿는 공간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차량이 맞닿더라도 보행자가 우선으로 생각되자너. 그 대표 예시로 아파트 설계미스로 인한 택배대란이야. 차량 우선이었다면 그 아파트는 택배운송 금지가 되어야 했지만 결국 택배를 받았자나. 보행자들의 승리지. 거긴 설계자체가 보행자 우선 주의라고 긴글 감사하고 보행자 우선주의를 박고 싶다면 심리적 인식개선이 아닌 물리적인 규제를 박도록 하자고 나 개인적으로 서울 부동산 해서 분산화 좀 됐으면 해. 무역관련은 부산에서 해결 좀 하지 서울까지 굳이 왜 가야되. 규제가 넘 많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