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데이비드 린치의 '듄'을 몇 번 봤습니다.
그 이야기를 또 볼 필요가 없죠.
'샌드웜'이니 '스파이스'니 하는 단어들을 드라마틱하게 사용하는 영화를 또 볼 생각이 없습니다."
타란티노는 TV와 영화의 독창성 부족에 대해 불평하며 올해 호평을 받은 두 작품을 예로 들었습니다.
"리메이크와 그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듄을 봤나요?', '리플리를 봤나요?', '쇼군을 봤나요?'하고 물어요.
저는 "아니요"라고 답합니다. 리플리 책이 6~7권이나 되는데, 왜 이미 두 번이나 제작된 이야기를 또 만드는 건가요?
그 전에 나온 두 버전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세 번째로 만들어지는 것은 관심도 없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다뤘다면 어쨌든 한 번은 흥미를 갖고 감상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하지만 스필버그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로뮬루스는 봤나요??
웨사스는 솔직히 스필버그가 아니라 야누스 카민스키 영화지 엔딩 너무 고루했던거 좀더 잘 만들어주려나 했는데 더 힘빠지게 연출해서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