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올해 8월에 페이커가 젠지한테 지고 자책하는 장면이 나와서 커뮤니티에서도 다들 놀라고 글 올라오고 그랬었잖아 n그러고나서 서머 때 못한다고 욕 많이 먹고 n그러다 4시드로 롤드컵 가서 결국 우승한게 진짜 페이커 스스로 증명하라 라는 말을 실현한 느낌이었음 n그래서 이번 우승이 팬 입장에서 선물같은 우승이었다. n이 중국 캐스터 멘트가 진짜 공감가더라.
페이커 10주년때 성캐가 그랬잖아 페이커는 롤만 잘해서도 안되요 롤도 잘해야해요 그것도 데뷔부터 지금까지 쭉
저거 머리박았다고 비웃었던 새끼들 존나 많았지 젠마갤 너거 말이야 ㅅ발새끼들아 페이커 3글자 칠 수 없어서 그미드 그미드 하는 븅1신새끼들
악성 페까놈들 입다물고 샘통이다
저 움짤보고 허루종일 멍했음
저거 봤을 때 그냥 이제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저거 나온뒤로 페까들이 박치기 한다고 놀려서 더 마음 아프더라 근데 이번 월즈 우승해서 페까들에게 빅엿줬음 더군다나 MVP 그리고 4,5셋 캐리
저렇게 자책하고 아쉬워할 수 있는것도 매 경기 경기마다 간절하게 열정을 불태웠다는 반증
페이커 10주년때 성캐가 그랬잖아 페이커는 롤만 잘해서도 안되요 롤도 잘해야해요 그것도 데뷔부터 지금까지 쭉
그때 진짜 감수성 터지던 시기라 그 멘트듣고 울었음..
저 움짤보고 허루종일 멍했음
악성 페까놈들 입다물고 샘통이다
저거 봤을 때 그냥 이제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맞어. 페이커가 하고 싶을때까지 해보길 바라는 마음과 롤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는 양가적 마음.
저렇게 자책하고 아쉬워할 수 있는것도 매 경기 경기마다 간절하게 열정을 불태웠다는 반증
저거 머리박았다고 비웃었던 새끼들 존나 많았지 젠마갤 너거 말이야 ㅅ발새끼들아 페이커 3글자 칠 수 없어서 그미드 그미드 하는 븅1신새끼들
저거 가지고 페까들이 무슨 이상한 악성밈 만들어서 기분 ㅈ같았음 레전드 선수 아니고 일반선수가 멘탈 깨져서 그랬어도 위로하고 조심해야할판에 제일 이목 많이 쏠린 선수가 저런다고 대번에 나와서 버글대더라 ㅅㅂ놈들
저거 나온뒤로 페까들이 박치기 한다고 놀려서 더 마음 아프더라 근데 이번 월즈 우승해서 페까들에게 빅엿줬음 더군다나 MVP 그리고 4,5셋 캐리
우리의 상황을 정면으로 부딪히기 위해서. 예전에 그를 제일 높은 산이며, 제일 긴 강으로 불렀었죠. 왜냐면 산이랑 강에는 결국 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페이커가 28세의 나이로, 이 E스포츠 경기장에 서서 보여준 완벽한 경기력을 묘사하자면 "바다의 끝에는 하늘이 벽이 되고, 산이 꼭대기에 이르면 내가 곧 봉우리가 된다." 로 묘사할 수 있겠습니다.
난 그 젠지전때 은퇴드립 댓글쓰던새끼 아직도 이가 갈림 내가 그런걸 유게에서 볼 줄은 몰랐어 당시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와~' 소리만 몇 번을 했었는지...
저때는 진짜 충격이었는데...
중국애들이 저런 말 멋있게 잘하는거 같음
뭐가에 저렇게 열정을 쏟아본 적이 없으니 타인의 노력이 한심해보이고 그 열정은 그저 비웃음거리로만 삼겠지. 그러다가 깨닫게 되겠지. 저기 노력하는 사람은 한 발자국이라도 나아가 있을 동안. 자기는 나아질 가능성조차 없는 낙오자 인생이란걸
뭔 움짤인가 했는데 와씨 그 온화한 페이커가 이렇게 파괴적으로 헹동한걸 난생 처음본듯;;; 지금 우승해서 상황이 반전됐으니 당황으로 끝나지 저때 저걸 봤으면 굉장히 충격적이였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