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사장님이 전화와서 n미안하다 대학원생이라 돈걱정도 많을텐데 n매니저랑 잘 못 맞춰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는데사장님은 참 괜찮은 분이셨는데 n매니저년만 아니었어도...
바로 퇴직금은 적금으로 집어넣고 월급 받은걸로 전공서적 사려고 찜해둔거 가격맞추고있으니 조아쓰!
나는 이사님이 남편이고(실무) 와이프가 사장(회계)였는데 사장 낙하산이랑 싸우고 퇴사함. 존나게 얼탱 없더라 낙하산이랑 마찰있다고 감봉. 미쳤나 이년이
나랑 이사님 2명이서 돌리던 회사였는데 내가 나가니깐 이사님이 뒤늦게 알고 아니 시발 이러면 일은?! 했는데 이미 늦었죠
2인 회사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장르 언어 안가리면서 프로그래밍 해야하고 현장에 나가서 기계도 돌려야했는데 낙하산이 "그런거 할려고 온거 아니었는대요?"하고 퇴사해서 그냥 개판됬지.
난 내가 새로 만든 메뉴들 잘 팔리고 있다는 말도 들으니까 기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ㅈ같더라 사장님은 잘 되길 바라는데 매니저년도 잘 될거 생각하니까 ㅈ같음
그래도 잘한거 있으면 다음 면접때 많이 쳐주지 않을가....
그나저나 낙하산새끼는 뭐 그런거 할라고 온거 아니었다곸ㅋㅋㅋㅋ 그럼 뭐 앉아서 커피마실라고 들어왔나 나도 처음에 홀 직원으로 들어와서 주방이랑 다 본 건데ㅋㅋㅋㅋㅋ
지금은 새로 학원 아르바이트 구해서 선생님하는중 ㅋㅋㅋㅋㅋ 이제 뭐 다급한거 아니면 식당 알바는 가능한 한 안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