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알고 지내는 동네 친구
1. 다리근육 희귀병으로 목발 가지고 다님
2. 허리디스크로 장애 판정 받음
나
1. 최근 희귀 케이스 병 판정 받음 ( 학회 보고 사례 X )
2. 조만간 산정 특례 받음 ( 담당 교수 확신의 찬 목소리고 이건 무조건 합격이다 라고 자신함 )
친구랑 친한데
친구는 날 보고 ' 시한부 ' 라고 부르고
난 친구를 ' 장애인 ' 이라고 부름
* 서로 기분 안나쁨 합의 O
근데 같이 뷔페가면 내가 친구 그릇 들고
' 장애인은 앉아 있어 내가 가져올께 ㅋㅋㅋ '
하면 친구는
' 꺼져 시한부 ㅅㄲ야 , 내 먹을 거 내가 가져옴 닌 풀이나 뜯어먹어 '
하면 주변에서 오묘한 눈 빛으로 봄
최근 친구랑 밖에서는 최대한 자제하자 라고 하기로 함.
ㅇ...아...어....음....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