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때만 해도
전국 5대 유격수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 허경민까지 해서
누가 2등이냐로 싸웠지 1등은 이학주였는데
나머지 4명은 다 팀에서 주전도 하고 FA도 2번씩 하고
이러는데 본인은 이제 쫓겨남.
워크에식이랑 나이 생각하면 받아줄 곳도 없을꺼고
어디가서 고깃집이나 문 열겠구만
아 모아둔 돈이 없어서 그것도 힘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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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때만 해도
전국 5대 유격수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 허경민까지 해서
누가 2등이냐로 싸웠지 1등은 이학주였는데
나머지 4명은 다 팀에서 주전도 하고 FA도 2번씩 하고
이러는데 본인은 이제 쫓겨남.
워크에식이랑 나이 생각하면 받아줄 곳도 없을꺼고
어디가서 고깃집이나 문 열겠구만
아 모아둔 돈이 없어서 그것도 힘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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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거베 안한 세계관에서 이학주는 메이저리거가 되었을까 솔직히 꼴빠로서 개 답답하긴 해도 선수 자체가 밉지는 않은 희한한 캐릭터였는데
아마 올라가서 백업 유격수 정도는 했을거 같은데 안타까운것도 있다. 내가 삼빠라 학주한테 애증이 좀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