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뉴비 시절에는 저 사람은 왜 저런 상황에서 왜 저러지 난 뭐 해야하지 스트레스 받고
서로 고인물 되면 서로 역할 잘 아니까 생각해야 할 영역이 줄어 버리는데
뉴비 끼고 하면 초반엔 엄청 답답하다가도
그 뉴비 구출하고 게임 캐리하는 맛도 있고
뉴비가 가끔씩 우연히... 혹은 조금은 성장해서 내 위기 상황에 도와줄 때 감동하는 맛도 있고
물론 그 뉴비는 모르겠지만 요즘 캠패인 시나리오 미는 보드겜 같이 하는데 오늘 도파민 쩔었다
결국은 배드엔딩 봐서 그게 익숙하지 않은 그 분은 시무룩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