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구 데이터 들어있는 외장하드가 고장남
소리 들어보니까 물리적 고장
찾아보니까 데이터 복구비 20만엔~
혹시 몰라서 오늘 들고감
ㅇㅇ 20만엔~ 인데 더 들 수 있음
복구 포기함
다행히 원본 데이터는 살아있어서 재분석하면 되고
분석한 데이터도 어느 정도는 다른 컴퓨터에 옮겨놨는데
얼마나 날아갔는지를 모름
논문 작성 들어가야함
해서 어제 멘탈 터지고 오늘도 제대로 회복 안 됐는데
라덴 방송 보기 전에 라덴이 추천한 전시회 다녀오고
라덴 방송 보고
디바이스 2기생 데뷔곡 들으니까
멘탈 부활!!
까진 아닌데 상당히 좋아졌다
밥 먹어야징
데이터 얼마나 남았는진...
내일 내 눈으로 확인할래...
아마 최소 3달치는 날아갔을건데...
아 일단 밥부터 먹고 덕질할래
근데 하필이면 자주 가던 마트에 설렁탕을 새로 팔더라고 ... 운수 나쁜 날이니 설렁탕을 먹어야겠어
아이고...고생하는구나...
백업... 백업을 생활화 하자...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힘내시오... 개인적으로 복구 프로그램 1달 구독해서 쓴적있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결과물 자체는 괜찮앗네요 대신 엑셀이나 피피티는 복구가 안됐고 일부 썼다 지웠다 많이한 경로는 제대로 안됨
문제는 애초에 인식이 안 되더라요 내부에 물리적으로 생긴 문제라 소프트웨어로 어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함 그래서 걍 포기하고 빨리 재작업 하기로 했어요!! 신난다!!!!!!!
아 ㅠㅍ‥
일단 밥은 먹자 꼭꼭 씹어먹어
근데 하필이면 자주 가던 마트에 설렁탕을 새로 팔더라고 ... 운수 나쁜 날이니 설렁탕을 먹어야겠어
이 우라질 하드!
어느정도 살릴 순 있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고생하셨으요 충분한 덕질로 멘탈케어 하도록 합시다
애초에 평소에도 덕질로 멘탈 케어하는데 이번 건 진짜... 어후... 진짜 홀로라이브 없었으면 못 해먹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