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상성 배틀물에서
A능력은 B능력에게 절대적이나
C능력에는 잡아 먹힌다는 구조로 흘러가지만
헌터x헌터 세계관은 [넨] 이라는 능력에
여러갈례 파생되는 구조라 이를 잘 살려넴
넨 능력들은 정신력, 신체적 상태에 큰 영향이 가는지라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훨씬 강한 상대도
약한 상대에게 패배하기도 함
능력의 상성 차이, 승부와도 연관이 깊음
또 넨은 믿음으로써 강해지는 특성이 있기에
마음가짐이 중요함
이길 싸움도 자신이 질거라 생각하면
동수의 상대이나
상대의 오오라보다 내 오오라의 질이 낮아질 수 있음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긴다는 마음이 중요한 이유
능력에 마음가짐 개념도 중요함
구현화계로 [무엇이든 베는 검] 을 만들수는 없지
무엇이든 이란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요 조건이
너무 많이 붙음
하지만 [무엇이든]을 빼고
상대를 속박하는, 오감을 교란하는
가령 속박하는 검을 만들었다면
[내 검에 두번 연속으로 베인 신체는 움질일 수 없다]
라는 검을 만들었어도 "상대에게 통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진짜 안통할 수 있음
상대에게서 느끼는 감정에도 큰 영향이 감
작중 상당히 강한 인물도 공포에 질려서 리타이어 해버림
(사실상 능력이 밸붕급이라 빠르게 탈락시긴 거긴함)
헌터x헌터 세계관이
밸런스 맞추는건 기깔남
그와중에 넨능력 있어도 초인은 극소수고 다 결국 총탄에 뚫리는 인간이라는것도 황밸요인중 하나같음
메르엠도 핵피엔딩 냈으니...
노부는 좀 봐주자 제츠 상태에서 오오라 직격당한거잖아 진짜 뒤지게 무섭고 도망치고 싶은데 작전을 위해서 버티다가 저사단 난거임
ㅈ술회전......제약이 아닌 능력커스텀이 됐지 잘써야되는 설정이야 ㄹㅇ ㅋㅋㅋㅋ
우보긴 재평가 된게 진짜 재밋는 부분이엇음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순수강화계 정점급이엇다고 ㅋㅋㅋㅋㅋ
노부는 카멜레온이랑 쓰면 씹사기라 바로 리타이어ㅋㅋㅋ
박치기 공룡이 일단 유리하군
그와중에 넨능력 있어도 초인은 극소수고 다 결국 총탄에 뚫리는 인간이라는것도 황밸요인중 하나같음
루리웹-8507616282
메르엠도 핵피엔딩 냈으니...
루리웹-8507616282
우보긴 재평가 된게 진짜 재밋는 부분이엇음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순수강화계 정점급이엇다고 ㅋㅋㅋㅋㅋ
대륙간 탄도탄으로 암흑대륙을 쓸어버리는건 어떨까?
비스케랑 그뉵싸움하면 전투계라서 우보긴 쪽이 이길거 같음 ㅋㅋㅋ
난 비슷하거나 비스케 유리로 봄 수십년간 단련하고 갈고닦은 기본기를 무시할수 없지
우보긴은 진짜 ㄹㅇ 극상성하드카운터 쳐맞아서 진거지 물리력으로 우보긴 죽일만한 애가 몇 없지..
전 : 캬 역시 올힘근육캐 총알 따윈 기스 밖에 안 나죠?ㅋㅋ 후 : 우보긴이 특이한 거라고?
각성유피랑 맞짱떠도 좋은 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보긴 덕분에 음수들도 재평가각 떴지ㅋㅋㅋㅋ 얘들이 약한게 아니라 우보긴이 ㅁㅊㄴ이었을 뿐 게다가 크라피카가 엠페러 타임을 썼어도 음수와 붙기 전에 우보 만났으면 결과를 장담 못했을듯
너무 강해서 초반에 광탈 시킴 크리피카 억까 하드 카운터 아니었으면 아직도 최상위권이었을텐데
문제는 애들중에 총쓰는걸 보는게 더 신기한 일이라는 것 온갖 괴물이 돌아다니는 동네에서 총은 진짜 극도로 재한된세계라는게 신기했음
뭐야 클로로 히소카한테 발림?
반대임 클로로 히소카 묻어버릴려고 여단능력 전부 다가져와서 조져버림 근데 히소카 부활해서 거미대가리 칠려면 팔다리 잘라야하는구나 싶어서 여단사냥 시작중
문자그대로 죽다살아나서 풀컨디션매치는 포기하고 클로로 전력깍아먹으면서 싸우기로함
1:1 하쟀더니 다구리까서 다시 1:1 하겠다고 다리 뽑는중
능력 카피 영끌해서 죽였는데 히소카가 사후넨으로 재세동 미리 준비 해뒀어서 살아남
히소카는 1대1을 하고 싶었던거지 여단다수랑 싸울생각은 없었어서 리벤지 매치를 하고싶어함
다들고 온것도 아니고 책 펴고있는 능력 하나랑 책갈피로 안펴고있는 페이지 추가로 쓰게해주는거라서 교체하는식으로써
노부는 카멜레온이랑 쓰면 씹사기라 바로 리타이어ㅋㅋㅋ
박치기 공룡이 일단 유리하군
죠죠도 뭐 3부 스탠드가 대부분 부 스탠드보다 심플하게 강하기도 하고
사실 안경정장 아저씨는 불쌍한게 회장이 1초만 붙잡고 저 아저씨가 1초만 스치면 목만 순간이동 되니까 ㅋㅋㅋ
다만 그건 불가능할지도 모름, 모든지 자를수 있는 칼은 구현 불가능 하다고 했으니 목을 컷팅할수 있는 한계가 있겠지
이 바닥의 순간이동 기술이 다 그럼. 상대 신체의 일부를 순간이동시키거나 물건을 상대 몸속으로 순간이동시키면 안 되나?하고 다들 생각하는데 그런건 진짜 거의 안 나옴.
그런 방식은 스타워즈 시퀄의 가미가제같은거임. 할수있어도 하면 안 되는
원피스 니코로빈의 부랄뚝이나 몸안에서 지건같은거
동인지에서나 쓸법한
설정상 순간이동은 방출계 넨 능력이라 상대의 넨이 나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면 그걸론 흠집도 못낼가능성이 높음 메르엠 넨 용량을 생각하면 불가능한짓
토가시 만화가 연중을 겁나해도 언제든 다시 보고싶어지는 이유중 하나 진짜 설정을 맛깔나게 잘 짬
하지만 연재속도의 밸런스는....
작가가 아파서 어쩔수없징
노부 깝치더만 바로 대머리됐죠
정작 저 아저씨 저 상황에서도 자기 할일은 다해서 뭐라 하기도 힘듬ㅋㅋㅋㅋㅋ
제약과 서약이 잔인하리만치 철저하게 적용됨ㅋㅋㅋㅋㅋㅋ 다른 소년만화에서 괜히 제약과 서약 멋있어보여서 따라했다가 결국 죄다 ㅈ대로 ㅈ대로 된거 생각하면 진짜 대단한거임
Fei_Allelujah
ㅈ술회전......제약이 아닌 능력커스텀이 됐지 잘써야되는 설정이야 ㄹㅇ ㅋㅋㅋㅋ
내뇌에 이상한지식 넣지말라면서 화내는 좌살박도 상대에게 모든능력을 밝히는 제약으로 능력이 더강화되었는데 정작 기술이 본인강화기라서 상대가알아도 의미가없음 게게식 제약 ㅋㅋㅋㅋ
저점이 뜨거나 상대한테도 대박이 뜨는 연출이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연속 대박으로 풀컨디션 회복이라는 미친 성능만 보여줌
그걸 사람들이 지적할까봐 ' 난원래 운이좋음 '
오오라량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유명한 강자가 몇만따리인디 진짜 100만쯤 되는 오라량 보면 나같아도 도망치고 싶을듯
변수가 많아서 누가 누구를 이긴다 같은 간단한 파워 밸런스가 성립되지 않는다.
노부는 좀 봐주자 제츠 상태에서 오오라 직격당한거잖아 진짜 뒤지게 무섭고 도망치고 싶은데 작전을 위해서 버티다가 저사단 난거임
"프로 헌터"
노부 특)이꼴나고도 리타이어 까진 안하고 이동수단 역할 확실히 해냄
애초에 프로헌터가 전투 전문가가 아님
(저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개쩌는) "프로헌터" 라는 뜻
맞네...
엄청 잘한거임. 팜도 노부처럼 잠입햇다가 걸렷는데 일반인인척 위장해서 자살하다가 잠깐 오라를 두른게 걸려서 키메라 엔트로 개조 당햇음. 반면 노부는 어찌됏건 계단까지 들어갓다 나오는 동안 제츠를 유지햇다고 봐야하고. 머리가 다 빠질정도의 공포를 겪으면서도 개미편 끝날때까지 임무수행을 하기도 햇고.
ㄹㅇ 천공격투장 편에서 세례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됬는지 봤잖음 넨이 아예 없는 제츠상태에서 오오라에 닿기만 해도 ㅄ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헌터는 진짜 제약과 서약이 반드시 적용됨. 강자라도 예외가 없다
독자가 이해못해서 벨런스 맞음
볼 때마다 토가시의 창작능력은 천재라는 말이 어울림
??? : 누가 이겨도 밸붕이란 소리 못하게 안전망 깔아놓은 거야.
가르치고 쓴소리 하는 입장에선 저게 맞는 소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도 격투기 가르치는 입장에선 절대 못 이긴다는 소린 않고 저것도 사람이니 한대 쳐맞으면 아프다 어쩌다로 좋은 소릴 하며 사기를 북돋고 멘탈을 다져주니까 근데 막상 만나보면 총 칼 안 들면 못 이기는 놈들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카오클라이 : 최홍만이랑 붙어봐 시발
강화계 몰빵인 우보긴도 능력자끼리 붙을때는 한대치면 죽일수있는 음수한테도 컷날뻔했음 능력자끼리는 ㄹㅇ 한방싸움이라 누가이길지 모름
우보긴 레이드뛴 음수들은 전면전으로 우보긴 뚫을 파워에 트릭까지 가진놈들이라 우보긴 안치고 나머지 습격했으면 여단이 ㄹㅇ 지옥을 봤을거임
설정이 탄탄하기도 하지만 뭣보다 토가시의 상상력이 어마무시함.
우보긴이 강했던 이유와 우보긴이 크라피카에게 죽을 수 밖에 없던 이유
넨은 한자로 염 즉 생각과 마음의 힘이라 보면됨 보다 강렬하고 단단한 마음/생각을 가지면 더욱 강해지고 사리고 아끼려 든다면 약해지는게 넨 넨능력을 개발 하더라도 능력자 자신이 모르는 패널티 혹은 부작용이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름 대표적으로 개미편의 웰핀 능력은 질문에 답하거나 응하지 않은 대상을 추적하는 미사일을 날리고 미사일은 대상 체내에 넨수를 남김 넨수는 정신과 육체에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데 웰핀의 정신이 불안해지자 넨수가 괴로워하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자 넨수가 사라짐 진짜 능력 설정하나는 기깔나게 만듬
오히려 헌헌 같은 세계관이 작가가 장난질치기가 편함 이기게하고 싶은 애들은 상성 맞춰주고 지게하고 싶은 애들은 상성 엇갈려주고 나쁜 상황으로 몰아가면 되서 근데 일반적인 배틀물은 '압도적인 힘'이라는 매력에 도파민이 폭발하던 시기가 있었음 그것도 배틀물의 역사적인 한획을 그었던 만화가 사용했던 공식임 헌터헌터는 토가시 스스로가 걸출한 배틀물을 그려본적이 있다보니 이런 배틀물의 헛점을 알고 있어서 그걸 보완한 세계관을 그렸다고 봄 근데 정작 이렇게 그려놓고보니 일반적인 배틀물이 갑자기 강자를 패배시키려고하면 개억지 전개가 되고 무천도사가 우주급 강자와 대등하게 껴서 싸우니 웃음거리가 되는 상황이 되는데 헌헌은 어떤 강자를 내놔도 누구든 깨질 가능성이 열려있다보니 작가가 지맘대로 주무르기에 더없이 좋은 녀석이 나와버림 ㅋㅋ 작가에게 훨씬 자유로운 배틀물 전개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완성형으로 보여준거지
다만 저런 세계관은 논리가 중요한데 그 논리를 조절하지 못해서 무너지는 대부분의 작가를 생각하면 편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운듯
다시 말해서 저 세계관을 철저하게 구성하고 주무를수 있는작가만이 할수 있는 작품이기도 함
그걸 맛깔나게 살리니까 인정해줘야함.
건강만 하다면 만신 ㅠㅠㅠㅠ 스토리 불러주고 아내분이 그림 그려줘도 될거 같은데.. 그럼 새로운 세일러문이 탄생 하려나 ??
??? : 그럼 그건 세일러x세일러일 뿐
본인이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신념도 있어서
헌터헌터는 저 밸런스 하나만으로도 배틀물로 큰 장점이지.
왜 이렇게 잘만든 소재로 완결을 못본다는 결말이 그려지나 ㅠㅠ 리메이크까지되서 몇번을 봐도 재밌는데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