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뇌에 문제가 있어서 뇌를 파괴하는....
저런건 오히려 기록으로 남겨서 잊지 않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이거 완전 귀귀식 치료법...
근데 참 역설적이게도 저런실험이 있어서 또 의학이 발달되는거 아니겠냐...
그렇다고 무식하게 뇌 절제만 한 양반도 아니고 최초로 뇌 혈관 촬영하는 방법을 고안해서 환자 뇌 들여다볼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음
당시엔 최선의 방법이었다는 게 아이러니
뇌에 문제가 있어서 뇌를 파괴하는....
당시엔 최선의 방법이었다는 게 아이러니
원리도 결과도 따지지 않고 그냥 일부 현상에만 집중한 결과
근데 일반 의약품/ㅁㅇ/향정신성의약품 구분이 제대로 존재하지 않던 시절 당시 의학 체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약물 들이부워서 증상 완화시키기 vs 당대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제시되던 전두엽 절제술 통해서 질병 치료하기 하면 당시 의학계는 후자 선택할 거 같은데...
그냥 시대적 한계인가?
ㅇㅇ 역사와 전통의 물에 빠트리기, 전기고문하기, 뜨거운 물 끼얹기, 몽둥이로 물리치료하기, 수은치료, 강제기절치료, ㅁㅇ투여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방법들 비해선 확실히 개선 효과를 보여줬으니까. 후대의 폐해는 당연히 욕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의학계의 선택만큼은 그 누구도 비난 못한다고 생각함
비슷한 경우로 살충네 DDT가 있음. DDT도 당시 살충제들에 비해선 안전했고, 살충 능력은 뛰어났음. 그래서 DDT 개발한 사람도 노벨상 받음. 근데 DDT의 생물 농축 문제? 아무도 몰랐음. 이것도 후대에 생물 농축 문제가 밝혀져서 사용이 금지된 케이스임.
확실히 생물농축은 당장 알기 힘드니
심지어 DDT를 빈대 잡는다고 사람한테 뿌리기도 했음. 6.25 전쟁 전후 한반도의 어린 아이들에게 DDT 뿌리는 사진도 있을 정도. 진짜 그 정도로 안전하면서 살충 능력은 뛰어나다고 인정 받았는데...
DDT하면 하는 이야기가 생물농축하고 그걸 사람한테 직접 뿌렸다는거니까
ㅇㅇ 사실 뇌는 지금도 다루는데 한계가 있는지라 전두엽 파괴했을 때의 부작용도 꽤 나중에 밝혀진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완전 귀귀식 치료법...
기합찬 해병 뇌수술
저런건 오히려 기록으로 남겨서 잊지 않는게 더 좋은 것 같다
노벨상 흑역사 찾아보면 많긴 하지
동상이 아직도?
근데 참 역설적이게도 저런실험이 있어서 또 의학이 발달되는거 아니겠냐...
이게 노벨상까지 받은 해결법 ㅋㅋㅋㅋ
저 사람이 무슨 악의를 가지고 저 시술법을 만든게 아니잖아?
근데 당시를 생각하면 중증 정신질환자를 둔 가족들 입장에서는 저런 수술을 더 반겼을 거 같긴 해. 당시 기록으로 얌전해졌다는 기록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그 전 상황보다는 낫다고 판단한 거 같으니까.
셔터아일랜드....끔찍한 과거를 안고 사느니 자아를 포기해버리는 결말이 참....
그렇다고 무식하게 뇌 절제만 한 양반도 아니고 최초로 뇌 혈관 촬영하는 방법을 고안해서 환자 뇌 들여다볼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음
뇌졸증으로 두통이 왔을때 머리를 쪼개면 검은색 혈전이 나와서 그걸 뇌파먹는 벌레라고 두통 치료법이 대가리 쪼개서 혈전 뺀다는 소리가 ㄷㄷ 의외로 그당시 살아나면 뇌압이 낮아져서 안아프기도 하다고…
조조: "역시 그런 거였구나. 화타 네 이놈!"
전세계를 영원한 전쟁의 지옥불에 넣어버린 인류 역사상 최악의 외교관인 헨리 키신저가 노벨 평화상 받은 것보다 더 할까 ㅋㅋㅋ
생긴게 메타 ceo 랑 닮았는데...혹시 랩털리언?
로보토미
그런데 저 시대에는 저게 합리적이었지... 뇌의학이란 분야가 전혀 없던 시절인 것도 그렇고... 지금 보면 참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ㅇㅇ 결과적으로 보이는 야만이지 그 과정속에 있는 사람으로썬 절대 알아차릴 수 없음
근대의 '서양의학'과 현재의 '현대의학'이 서로 구분되는 이유
흑역사라고 하려면 안토니오가 전두엽 제거는 뇌질환 치료에 아무 의미없는 단순한 뇌파괴 라는걸 알고도 저 시술을 밀었을 때 이야기지 당시로써는 최선의 방법이었다는 점에서는 평가받을 가치가 있지않나 싶음
게임중에 저거 하는놈 있었는데 바이오쇼크던가
무분별하게 쓴 사람들이 잘못이지 그걸 개발한 사람과는 관계없지
영화나 게임에 자주나오는
'당대'를 생각해야지
나 저거 쩡 소재로 봤는데...
헐 케네디 동생이 저걸 받았다고? 저 당시에도 아직 뇌 수술이 발전을 안해서 저 수술이 진행됐다니 충격이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