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입시미술
그런데 합격작으로 이게 나오니까
온갖 추측과 욕이 난무했음
하지만 다른 합격작을 보면
그 기준을 알 수 있었는데
바로 화려하고 밀도만 높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있을법한 움직임을 구성하는 것과
각종 질감의 대비를 더 잘 표현하는거였음
하지만 학원에서는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 하는 암기식으로만 접근하고
거기에 맞춰서 훈련한 학생들은
당연히 우리가 아는 입시미술만 생각했고
본인들이 보기에
잘 그리지도 화려하지도 밀도도 안높은 그림이 당선되니까
납득하지 못한거
이 그림도 딱히 질감이나 소재간의 대비를 전혀 살리지 못해서
입결 넉넉했는데도 떨어졌다함
아마 작년에 이랬으니
올해 건국대 실기는 다들 제대로 준비하고 갈 듯
맨 위는 진짜 입시미술을 위한 그림 그 자체들이네
ㅇㅇ 예시로 든 당선작 중 풍선을 보면 바람 빠진걸 표현해서 두 상황에서의 질감적 대비를 잘 보여줬다고 하더라
맨위의 암기식 그림들은 말그대로 주어지는 물체와는 상관없이 암기한대로 물건들을 배치하는거임 그러니 남들이 배치랑 구도를 신경쓰는 동안 10 20분을 도 그리니까 저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지만 누가봐도 공장제 느낌이나기때문에 말이 나오는거고 예전에 입시할때도 저런 과투시는 쓰지말고 저 물건이 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물건의 특징을 살리라고 했었음 물이라면 흐르고, 유리라면 비치고, 풍선이라면 부풀고 이런 특성을 살리고 물체를 잘 이해한 애들이 시험에서 결과가 대부분 좋았음
이제 물리적인 표현이나 실제 물건의 질감 표현이 중요하게 된게 아닐까... 뭔가 AI 관련해서 변화가 생긴 느낌
오히려 저렇게 바꾸면 그림 잘 그리는 쪽이 더 유리해짐.
좀 더 현실적인 질감 표현을 중요시한다는 거구만
그래서 고려대가 아닌 건국대에 붙었구나
맨 위는 진짜 입시미술을 위한 그림 그 자체들이네
미술학원 가면 보이는 그 그림들
좀 더 현실적인 질감 표현을 중요시한다는 거구만
ㅇㅇ 예시로 든 당선작 중 풍선을 보면 바람 빠진걸 표현해서 두 상황에서의 질감적 대비를 잘 보여줬다고 하더라
단순한 색체 구성이면 떨어진다는거지?
딱히 고려 대상이 아닌 것 같다고 함
루리웹-0813029974
그래서 고려대가 아닌 건국대에 붙었구나
닉값.
이제 물리적인 표현이나 실제 물건의 질감 표현이 중요하게 된게 아닐까... 뭔가 AI 관련해서 변화가 생긴 느낌
오히려 저렇게 바꾸면 그림 잘 그리는 쪽이 더 유리해짐.
저기서 심사하는 양반들도 다 미시입술 경험해본 사람들일텐데 합격작들은 비리 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는거겠지
맨위의 암기식 그림들은 말그대로 주어지는 물체와는 상관없이 암기한대로 물건들을 배치하는거임 그러니 남들이 배치랑 구도를 신경쓰는 동안 10 20분을 도 그리니까 저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지만 누가봐도 공장제 느낌이나기때문에 말이 나오는거고 예전에 입시할때도 저런 과투시는 쓰지말고 저 물건이 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물건의 특징을 살리라고 했었음 물이라면 흐르고, 유리라면 비치고, 풍선이라면 부풀고 이런 특성을 살리고 물체를 잘 이해한 애들이 시험에서 결과가 대부분 좋았음
기본적인 평가 기준 자체는 알려주고 시작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정보력 빠른 대형학원 학생이 유리하다는 불합리함이 있지...
원래 기초디자인이란 입시가 공간감 있는 배치랑 질감표현을 보는 거라 수험생은 다 알고 있는 사안이긴 함
입시는 아니고 무슨 지역에서 컴퓨터 경진대회 참여했을때 인데 정보처리 분야는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준해서 나온다해서 나름대로 준비해서 갔더니 개정전 정보처리기능사 시험문제가 나와서 지역에 큰 학원 다니던 애들만 척척 풀고 있어서 기가막혔던 기억이
과장되지 않고 사실적인 표현 뿐 아니라 화면구성이 중요함
왜 입시미술 하는가 했더니 그냥 기본기 구나
하지만 학원 차릴 거 아니면 이후엔 쓸모없지 대학 들어가고나서 수학 까먹는 것처러
것처럼
이번엔 질감 표현을 보겠다는 의도로 보이고 평소 하던 거랑 큰 차이는 없음.
이렇게 비교 해 주니 차이를 알겠네
맨 윗그림들이 수십년동안 고착되었으니 새로운 유행이 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