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썩 좋지 않지만 능력은 출중해서
신규 금속을 만들어 성과를 올리고 있는 천재입니다.
그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여자친구가 일주일째 연락이 안된다는 점이었죠.
결국 대학 서버를 찾아 그녀의 단서를 찾아봅니다.
키워드는 노구치 박사 여자친구는 노구치 박사의 연구를 돕고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안남은 그녀의 생일날 주려고 산 선물을 챙기고
노구치 박사의 교수실을 찾아갑니다. 몇번이고 벨을 눌러보지만 응답이 없자 문을 열고 들어가는 주인공
그곳에서 노구치 박사의 연구사진과 자료를 보고 깜짝놀라고 맙니다.
놀람도 잠시 여자친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남겨져있는 컴퓨터로 연구자료에 접속하는 주인공!
하지만 이윽고 경보와 함께 군 헌병대가 출동해 주인공을 잡아 갑니다.
수시간 후 아무도 없는 황야에 수상한 창고에 버려지게 된 주인공
그러한 뜻밖에 장소에서 주인공은 노구치 박사와 함께있는 여자친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낡은창고 지하에는 엄청난 시설과 과거 인류를 공격했던 에일리언의 사체로 보이는 조각들이거대한 연구시설에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노구치 박사의 꿈은 이 에일리언을 되살려내 이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연구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주인공을 자신의 실험 조수로 이미 등록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입니다.)
노구치 교수로 인해 강제 조수를 지원하게된 주인공은 여자친구에게 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화가 잔뜩난 주인공 앞에서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 않을거라 생각한 여자친구는 입을 열지 못하는군요
자신을 좋아하냐는 말에 좋아하지 않는다면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여자친구 그에 혼자 화가난 주인공은 기껏 준비한 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인성질을 합니다.
그렇게 주인공이 떠난 후 주인공과의 대화는 잘되었는지 물어보는 노구치 박사에게 여자친구는 이번일이 끝난다면 시간을 들여 대화를 해보겠다고 하는군요. (🏳️)
아무튼 그렇게 시험은 시작이 됩니다.
무언가가 주입되면서 넝마덩이처럼 얼기 설기 이어붙인 실험체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 무렵
실험실 지상에서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연구소를 포위 전력을 끊어버립니다.
전력이 끊어진 연구소에서는 실험의 폭주가 일어나고.
폭주 와중에 눈을 뜬 에일리언의 기상으로 노구치 박사는 잔해에 깔리고.
여자친구가 조작하던 콘솔은 붕괴하고 맙니다.
이 붕괴하는 콘솔을 향해 손을 뻗던 에일리언도 대량의 붕괴되는 실험실의 파편에 깔리고 마는데
이때 수수께기의 폭발이 일어나며 연구소와 침입했던 집단 모두를 날려버리고
본인은 어디로간 사라지고 맙니다.
이러한 폭발에서도 기적 처럼 살아남은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찾으며 페허를 떠돕니다.
날아가버린 에일리언을 바라보면 유언을 남기는 노구치 박사를 뒤로하고
그가 본것은 그저 절망이었습니다.
절규하는 주인공 옆에 살아남은 여자친구의 콘솔에는
주인공에게 보내는 메일이 짧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낯선 천장을 보며 주인공은 눈을 뜨게 됩니다.
모든것을 잃고 에일리언에 대한 복수심만이 남은 주인공!
그 주인공의 분노가 향하게된 에일리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험 도중 난입한 조직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또한 남은 이들과 앞으로 만나야할 이들
이들이 만들어낼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 결말은 아르젠트 소마 본편에서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