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연히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두 배우

[보팔토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타 스텔론

2012년, 아놀드는 라스트스탠드, 실베스타는 익스펜더블2를 찍다가 둘다 어깨를 다쳐서 입원하게 됬는데

공교롭게도 같은시기,같은병원에 가게 되었다고 함

병원근무자들은 이후 지인들에게 '내직장에 지금 터미네이터와 람보가 나란히 누워있어'라고 알렸다고.

[그라함 에이커]

원래 서로 사이 겁나 안좋았는데 저 이후로 좋아졌다더라

[JHANDS]

병상 동기로 있으면 이런저런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서로 안좋게 보던부분도 해명하고 이해하고 그랬겠네.

[전부 터트릴꼬얌]

그래서 익스팬더블3에서 까메오로 나온건가?

[그라함 에이커]

영화찍을때 서로 컨셉도 겹치는게 많았고 선입견같은것도 있었는데 같이 지내면서 많이 풀렸다고 함

[JHANDS]

ㅇㅎ 같이 있는김에 허심탄회하게 서로 잘 풀고 친해졌구나

[힝힝 주무기는UMP]

이미 익스펜더블 1부터 카메오로 나와서..

[캐르릉하는꼬리]

거기다가 스탤론이 미국 정치쪽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랑 경쟁했다가 밀려서 그런거도 있었을거 같음..

[그라함 에이커]

스탤론 입장에선 나중에 등장한 녀석이 자기 카피판인데 인기도 많아지니 아니꼽긴했을거임

[캐르릉하는꼬리]

레이건 행정부 입맛에 맞춰서 람보도 록키도 기존 영화의 방향성하고는 전혀 딴판으로 만들정도로 충성했는데 공화당이 이뻐해주는건 아놀드...

[마가리따]

오 이건 몰랐네요

[temjin]

그런 일도 있었구나

[루리웹-1716672443]

근데 이미 91년도에 이 네 사람이 공동으로 플래닛 할리우드라는 음식점 창업해서 같이 사업도 했음.
95년도에 한국지점도 열었다가 1년도 안돼서 철수함.

[캐르릉하는꼬리]

애초에 월남전 직후에 전쟁 PTSD를 겪느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참전용사의 비극이

람보 1편이였는데 후속작부터 우리 이미지 속에

그 머리띠 두르고 웃통까면서 기관총 난사하는

근육마초남 람보가 된거도 있고...80년대에 보면

헐리웃 영화판이 거진 근육 마초남들 액션 영화가

많았던게 레이건 행정부 입김이였다더라...

[민코.]

허참ㅋㅋ 진짜 AI 이미지 같네 ㅋㅋ

[캐르릉하는꼬리]

익스펜더블 2에 둘다 같이 출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GFYS]

나온 영화 보면 서로 디스 하는 내용도 꽤 있음 ㅋㅋ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사실 터미네이터 두명임..

[안경모에교단]

라스트 액션 히어로네. ㅋㅋㅋ

[루리웹-3240362714]

난 어렸을때 너무 재밌게 봤는데 아버지는 유치하다고 싫어하셨지

[간케]

https://www.youtube.com/watch?v=nQ7y0T9irdk

[Erusiel_S._Kram]

(왠지 뇌내 자동재생되는 이정구 성우의 목소리... 그것도 두 가지 연기톤으로)

[#>su]

와! 털 민 람보!

[루리웹-9070267365]

2012년인데 왜 사진은 최근 같냐

[다산=파산교주]

람보와 코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