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키 181 몸무게 하이 110, 다이어트 성공 후 73~74정도 유지하는
이제는 유지어터의 길을 걷고 있는 30대 중반임.
입사해서 31살쯤 건강검진 하니까
(당시엔 110까진 아니고 90 정도)
너님 곧 ㅈ되요 라고 수치 들이밀길래 뺌.
빼는데 한 1년 걸렸고, 그뒤로 쯕 유지.
근데 이렇게 몇년이 지나도 한번씩 이 괴리감이랄까 식욕이 어긋날때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ㅈㄴ 받는데
예를들면 비빔면에 보쌈을 즐겨먹었는데
이게 옛날엔 비빔면 2개에 보쌈 큰거 한덩이, 원육으로 400그람 정도?
이정도는 먹어야 배부르네~ 하면서 좋았는데
이제는 저 구성으로 먹으려면 비빔면 1개에 보쌈은 2번에 나눠 먹어야함. 자제하는게 아니라 그냥 배불러서 못 먹음.
문제는..... 이게 만족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
단품으로 먹거나 할때는 좀 아쉬워도 그럭저럭인데
저렇게 몇가지를 조합해서 먹으면
비빔면은 서너번 먹으면 없고, 고기도 몇점 먹으면 없음.
비빔면도 고기도 뭔가 먹다가 만 기분.
배는 부름. 근데 이 식욕이 만족이 안됨.
그렇다고 예전처럼 퍼먹으면 소화 안되서 이틀은 고생해야함.
하......
집에 수육 애매하게 한덩이 남은거랑 김치 먹어야하는데
짜파게티랑 먹으면 딱일것 같은데
(김치를 좀 먹어치워야 함)
2개는 먹을 자신이 없고 1개는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짜증난다.
사실 그 아쉬운게 정상이라 생각하면 버틸만 할거야
사실 그 아쉬운게 정상이라 생각하면 버틸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