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모르고 넘어가기 쉽지만 인격 추출에서 나오는 인격들은 현 시점에서 3년 정도의 차이가 있는 인격들만 데려올 수 있는 설정임
근데 알다시피 라만차 랜드의 반란은 200년도 전의 이야기임
아무리 황금가지랑 공명하면서 더 다양한 시간대까지 추출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지만
발푸밤도 10년 정도가 한계였는데 순식간에 200년 씩이나 서치 되는 건 말이 안됨
이발사 신부 공주 셋다 현대에도 존재했으니깐 되지 않나 싶을텐데 그러면 인격 스토리는 반란 실패 후를 다뤘어야함
사실 가장 의문점은 오티스 그렉 로쟈는 현대 사람인데 어떻게 200년 전에도 존재했냐는 거임
찐돈이 산초말고 다른 가족을 안 만들다가 현대에 와서 만든 게 아닌 이상...
이번에 나올 산초 인격이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아니면 떡밥만 무성하고 안 풀리고 끝날지 궁금해짐
추출 시점 자체는 g사대리랑 부장부터가 연기전쟁 당시 인격이라 3년 전후가 절대적인건 아니고 경험한거에 따라 바뀐다고 했을거임
추출 시점 자체는 g사대리랑 부장부터가 연기전쟁 당시 인격이라 3년 전후가 절대적인건 아니고 경험한거에 따라 바뀐다고 했을거임
ㅇㅇ 그거는 그거때매 여지는 있는데 사실 가장 궁금한 게 저 3명이 있던 이유 현대 사람인데 200년전 인물로 등장했다라니 뭔가 단순히 패러럴 정도를 넘어서는 느낌이라
나머지 둘은 과거가 그렇다쳐도 연기전쟁을 겪지도 않았는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오티스는 꽤 기묘한 인격이라 무슨 설정일지 궁금함 다른 애들로 치면 구인회 해체를 겪지도 않았는데 번아웃을 겪는 이상 배를 타기도 전에 에이해브를 증오하는 이스마엘 이런 느낌의 말도 안되는 인격이라
연기 전쟁 대신 혈귀 전쟁을 겪었다거나? 뭔가 혈귀 인격들이 생각보다 생각 해볼 게 많긴 함
설정에 미쳐있는 지훈이가 여기서 게임적 허용을 갈길리는 없을테고
사실 이게 가장 큼 ㅋㅋㅋㅋㅋㅋ 다른 겜이었으면 아 게임적 허용이구나 싶었을텐데 마왕 히스도 스토리 클리어 전 후로 나눠 낸 사람이 여기서 그냥 게임적 허용을 해준다고? ㅋㅋㅋㅋ
그냥 중간에 미니에피소드로 떡밥 풀어주지 않을까 그 뒷문 복도 썰푸는것처럼
얼른 설정 풀렸으면 어느쪽이든 프롬뇌 아니 프문뇌 돌리기 좋은 느낌
거울세계가 자리 바꾸기 느낌도 있어서 서로 족보를 바꿨다고 생각해야하나..?
안 그래도 그거때매 6장 인격 덧 씌우기 마냥 거울 때매 조작 된 거 아니냔 이야기도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