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시아의 달빛주점-
"후후, 모험가님과 함께 마시기 위해 특별히 제가 준비한 와인이에요. 어떤가요?"
"여기서 마셨던 모든 술중에서.....제일 맛있어요"
"어머 다행이네요. 자, 한잔 더 받으세요"
"저기....이거 비싸지 않았나요?"
"으음, 그런건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확실히 조금 비싸긴 했지만......저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같이 술을 마셔주시는 것만으로도 값은 충분히
치르고 남으니까"
('뭔가 좀 부끄럽군...')
"아....죄송해요.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한걸까요...?
갑자기 모험가님의 어깨에 기대고 싶어져서...실례할게요."
"슈시아? 저...저기...!"
"......이대로 영원히 모험가님과 함께 취하고 싶네요...
아니면 하다못해 오늘 밤 만이라도......
부탁 드릴게요...허락해 주시겠어요...?"
변태 아닙니다
저런 할망구 요정말고 젊은요정 가이아는 어떻습니까 선생님?
슈시아에 비하면 오란은 애기지 애기
옆동네 슈사이아와 깊은 관계가되는 건 어떠신가요
저어는 이 상황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할망구 요정말고 젊은요정 가이아는 어떻습니까 선생님?
슈시아는 젊은데요!
슈시아에 비하면 오란은 애기지 애기
저어는 이 상황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옆동네 슈사이아와 깊은 관계가되는 건 어떠신가요
슈샤이어ㅋㅋㅋㅋ
왜...저를 그런눈으로 보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