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는 보기 훨씬 좋아짐
- 뻔하다면 뻔하지만, 연출의 극대화, 떡밥을 터트리기전까지 조금모았던 것들이 시너지가 터지면서 봐줄만해졌다.
2. 눈이 익숙해진건지 아트가 훨씬 보기 편해졌다.
- 한달전 막 시작할때만 해도 뭔가 특색이 좀 약해보였는데, 눈이 적응한건지 아트가 점점 박히고 있는거 같다.
3. 여전히 번역이 개판이다.
- 진짜 제발 로컬라이징 못할거면 외주주자(무사이 스튜디오)
- 진짜 제발 좀... 아 ㅋㅋㅋㅋㅋ
- 몇천년은 살았던거 같은 동양용이 에너지 충전이니 오버클럭이니 툭툭 튀어나올때 존나 개 짜친다고 ㅋㅋㅋㅋ
4. 인게임 모델링은 진짜 일러 이상이며,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 음림때도 그랬지만, 금희랑 장리는 진짜 더 좋아짐 분명히 코이카츠 커마 장인이라도 델고온게 틀림없다.
단점은 진짜 많지만 마지막에 언급한 인게임 모델링이 진짜 압도적으로 취향이라 계속 하는중..
도입부랑 중간에 늘어지는 구간이 있지만 스토리 전체 맥락 자체는 평이했고, 못알아먹을 수준은 아니었고, 여전히 단어 사용 좀 짜치긴 하는데 대신에 연출 및 컷씬이 워낙 좋아서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줬기에 1.1 스토리는 그래도 합격점 주고싶음
ㅇㅇ 합격점 여기서 좀만 더 올라가면 매우 훌륭해질거 같다.
단점은 진짜 많지만 마지막에 언급한 인게임 모델링이 진짜 압도적으로 취향이라 계속 하는중..
솔직히 모델링이 이정도까지 취향저격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