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둘 다 팩트폭력 행사중인것도 그런 이유고
까놓고 말해 카미유에게 정의니 뭐니 생명이 어쩌니 할 자격이 있긴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버림
물론 z건담은 오락 극이고 프라판촉물이고 그렇기에 최대한 에우고는 선, 티탄즈는 악으로 그리려 함
근데 본질은 에우고, 티탄즈, 액시즈 모두 하려는건 똑같음 그 뒤에 뭘 어찌할가를 두고 서로 자리싸움 하는것 뿐이고
카미유는 1화부터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자신의 집을 부숴버리고 돌아갈 고향마저 돌아가지 못하는 처지로 만들었음
자신의 이름의 컴플랙스도 부모에 대한 원망에서 스스로 그렇게 믿어버린것이고
자신이 죽지 않는 한에서 타인을 도우려는 마음도 있는 좋은 남자가 될 자질이 있던애다
나도는 이야기마냥 제리드가 주인공이었으면 카미유는 악 그 자체일거라고 하는 이야기는 농담이 아닌걸로 보이지
마냥 부정도 못하지
결과적으론 티탄즈던 에우고던 양쪽 모두 실패했고
결국 이들이 고치려했던 제일 큰 문제는 변함이 없어지는 허무한 결말로 가버리고
그런점에서 카미유가 시로코를 죽인것에 대해서 정말 정의인가
카미유는 그런걸 심판할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버림
물론 시로코는 기렌의 계보를 잇는 케릭이다, 이녀석의 승리로 끝나서도 안되고
이녀석의 방법도 문제가 있는건 맞다
하지만 그런 시로코를 처단하는 카미유는 참전 동기도 그렇고 에우고의 목적도 그렇고
정말 그걸로 정의의 승리라 할수나 있나 하는 의문이 들수밖에 없어
후속작의 쥬도라면 인류의 혁신을 위한다면 인류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해야지
강압적으로 일시적 해결 해봐야 그건 자그마한 자기만족에 그친다고 일갈하며 제대로 반박 했을텐데
본작 시작전에 이미 G3가스로 콜로니 전멸 시킨적있음 그것때문에 에우고랑 캬라바 생긴거고 테탄즈는 시작부터 악이었음
티탄즈는 걍 시작부터 전범집단 아님??
키미유는 얘가 주인공인거 감안하고봐도 특출나게 미1친놈이라... 프라만질때 제타 틀어놓고 중간중간 보다보면 씨1발 뭐지? 싶을때가 대부분임
동기부터도 이녀석의 참전 동기는 자신이 남자란걸 증명하겠다란 기괴한 목적이고 그 이유부터도 부모의 무관심이라는 피폐물 찍기 좋은 설정이지
제리드 이새1끼만 없었어도 제타 시작도 안했다는게 팩트
아니 제리드 아니어도 카미유는 저러다 언제 사고 칠놈이었다라 봐야지.. 카미유가 제리드만 주먹질 하면 모를까 제리드 아니었다 한들 어짜피 그날 운수 존나 안좋은데 오냐 너 잘만났다 하며 갑자기 누군가 줘팰 정도면 언젠간 터졌을거여 저건;
본작 시작전에 이미 G3가스로 콜로니 전멸 시킨적있음 그것때문에 에우고랑 캬라바 생긴거고 테탄즈는 시작부터 악이었음
시작부터 악이라지만 문제는 시작 이후에 중후반쯤엔 그게 의미가 없어진단거임 시로코의 경우에는 그런 티탄즈의 악행에 훼방놓는 포지션에 가까운 녀석이란 부분서 시로코=악이라 규정하기엔 행적면에선 뭐라 하기 힘든 입장이고 거기다 결국엔 티탄즈라는 집단의 악행도 지구연방 정부에 의한것인데 그런 지구연방에 대한 처벌은 세 세력 모두 같지만 그 이후를 어찌하는가를 두는 싸움이 되버려서 선악이고 뭐고 결국 이익 싸움일 뿐인 상황이 되버리고 결국 그 악인 지구연방은 건재하단 면에서 허무한 이야기가 되는거
티탄즈는 걍 시작부터 전범집단 아님??
시작이 그렇다고 끝까지 그리 될 필요도 없고 그 배경을 보면 그런 티탄즈란 조직을 만든 지구연방이 근본적 악이 됨 애초 왜 그 콜로니에서 시위를 벌였는가의 문제를 따지면 티탄즈 설립 이전의 지구연방이 저지른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그러면 지구연방 자체에 대한 해결이 우선시 되는거 그리고 티탄즈는 그런 지구연방이 세운 조직이 거꾸로 지구연방을 숙청, 개혁할 생각하는 조직이란것이 밝혀지는게 제타건담의 중후반 전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