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에서 만든 보고서인데
https://rableip.com/column/?bmode=view&idx=112452537
https://rableip.com/column/?bmode=view&idx=120103734
난 게이머로써 이 보고서에서 명시된 특허로는 팰월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다른 특허가 있거나, 이 특허를 보강할 다른 근거자료가 있어서 닌텐도가 걸었을 거라고 봄
이 특허의 경우
명백한 특허 성립일 이전에 거의 유사하게 이 방식을 사용한 게임이 있어
삐뽀사루 겟츄 3(2005)
조작버튼을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가 포획 아이템을 쏘기 위한 자세를 취함
방향 입력을 기반으로 가상 공간 내 조준방향을 결정
누름하고 있는 조작 버튼을 떼어내는 조작 입력에 기초하여, 플레이어 캐릭터가, 조준 방향을 향해서 포획 아이템을 쏘는 동작을 수행
필드 캐릭터에 명중한 경우 포획 성공 여부에 대한 포획 성공 판정 수행
포획 판정이 긍정 판정된 경우, 필드 캐릭터를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유한 것으로 설정
다른 조작 버튼에 의한 조작 입력에 기초하여, 포획 아이템을 선택 (즉, 조준 상태에서 포획 아이템을 선택)
이 한 줄을 제외하면 모든 메카니즘에 해당하고 있어.
(해당 기술은 보스 삐뽀사루에게 사용할 경우 체력이 0이 아닌 상태면 포획이 무시되고 데미지를 입혀)
심지어 포획 아이템 선택도 삐뽀사루 시리즈의 다른 작품에서는 원거리 저격탄 교체로 포획하는 시스템을 선보인 적 있기에
삐뽀사루 시리즈가 너무 큰 반례가 돼.
외에도 이에 해당하는 게임 수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임.(몬스터 헌터 월드의 슬링어 시스템도 그물탄 이슈로 여기에 얽힘)
이 특허도 마찬가지야
바로 생각나는 건 아키에이지(2013)의 날틀 시스템.
날틀을 "공중용 탑승 캐릭터"로 지칭할 경우,
날틀 여러 종류를 교체할 수 있는 점
지상에서 버튼 눌러 탑승 가능한 점
공중에서 버튼 눌러 탑승 가능한 점
조작법이 변경되는 점
등등 모든 개념에 포함됨
그리고 아키에이지의 탈것은 다 동일한 시스템으로 제어되고 있음
(날틀, 마차, 동물 등)
결국 닌텐도의 특허무효를 팰월드가 선언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너무 많음.
그래서 이거보다 더 강력한 어떤 하나의 특허, 무효화하기 어려운 아이디어적 특허를 닌텐도가 쥐고 시도했으리라고 봄.
로펌에서 제시한 특허는 그 메인특허로 패는 김에 같이 패려고 가져온 특허거나, 아예 이번 건에서 건드리지도 않았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그게 뭔지가 너무 중요한 상황임.
지금까지 닌텐도 행보로 보면 정말 팰월드가 선을 넘은 게 있을 거라고 봄.
(내부 회의자료를 입수했는데 여기서 ㅇㅇ의 ㅁㅁ 시스템을 베끼자고 대놓고 말했다는 증거라던가)
추가)나는 닌텐도가 불공정경쟁으로 팰월드 고소할 거라고 생각했었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697880
티어링 사가와의 고소전쟁에 대해 이전에 썼던 거
불공정경쟁, 그러니까 포켓몬으로 착각될 무언가를 팔아서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부정한 마케팅을 사용했다고 걸었을 거라고 봤거든
이쪽은 팰월드가 빼박임. 사장 자신이 포켓몬 ai 돌린 걸 올리는 등 저지른 게 많음
근데 특허로 팼다니까 다들 놀란거.
저 특허들은 2021년 취득됨.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출시 즈음에 준비했다고 봐야 해 너무 늦은 특허들이야
닌텐도가 게임계을 지키고 있어요 ㅇㅈㄹ 하는데 머기업들이 남졷되게 할 특허를 안들고있을까 ㅋㅋ
그래서 원문 링크 남김 + 내가 생각하기엔 이 원문의 주장근거가 게임 역사에서는 너무 빈약한지라 이거 말고 하나 특허가 더 있어야 한다고 봄.
아직 닌텐도가 패를 다 안 보였다 이렇게 생각해야할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감히 펠월드가 PS에 손잡고 큰물로 나올려고 해서 혼내줄려고 고소 빼들었다는 소리는 좀 안했으면 좋겠음 자기가 하는말이 레딧애들이 주장하는거에 근거로 쓰일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이런 자료를 올려도 아무튼 닌텐도가 다 해주는데 니가 뭘알아? 너 팰월드 쉴드쳐? 이런 반응이나 나올거 같은데.
뭔가 패가 있으니까 이렇게 도발을 걸었겠지 싶음 세가도 얼마 전에 중소회사랑 특허분쟁을 걸었는데, 그 쪽은 "천장 남은 횟수를 타 가챠로 환산해주는 시스템"이라는 너무나도 독특한 시스템이라 뺴박이더라고. (200천장 가챠 180번 굴린 걸 100천장 가챠 90번 굴린걸로 환산해주기)
닌텐도가 저 특허를 언제부터 들고 있었던 내용도 있슴? 니가 말하는거도 그걸 알아야 되는 부분 아님?
원문에 있네 의외로 21년 12월이네
저 특허들은 2021년 취득됨.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출시 즈음에 준비했다고 봐야 해 너무 늦은 특허들이야
그래서 원문 링크 남김 + 내가 생각하기엔 이 원문의 주장근거가 게임 역사에서는 너무 빈약한지라 이거 말고 하나 특허가 더 있어야 한다고 봄.
확실히 이거만 가지고는 패색이 너무 짙은듯
난 이 특허들이 아르세우스 출시 전에 "타 특허 가진 회사들-특히 특허괴물들-이 자기네 시스템 표절이다!로 소송걸어 출시일 밀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 출원된 특허라고 생각함. 닌텐도의 특허출원 대부분이 pv 공개 이후 - 출시 직전에 나오는 게 이래서거든
닌텐도가 특허를 너무 늦게냈네
특허도 앞서 타사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는 포괄적이고 흐릿한 사안에 대한 요구라 미국쪽에선 제대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던가 그런 이야기도 봤음.
사실 포켓몬의 시스템 상당수는 닌텐도가 특허를 낼 수 조차 없었을 가능성이 있음 상대와 특정 커맨드를 실시해 확률게산으로 성공 혹은 실패를 하고 1턴을 소비한다는 시스템은 여신전생 시리즈가 명백히 먼저거든.
닌텐도는 이번 소송에 앞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포켓몬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분할출원했습니다. 분할출원이란 기존 출원(원출원)의 청구항을 수정하여 새롭게 출원하는 방식으로, 닌텐도는 팰월드가 2024년 1월에 출시되기 전의 출원의 출원일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출원의 특허 명세서를 기반으로 팰월드를 전략적으로 겨냥해 청구항을 재구성하였고, 2024년 8월까지 5 건의 특허권을 등록 받았습니다. → 21년 취득 24년 개정/추가 출원 그리고 동 특허에 대해 미국에서는 그러나 두 특허는 미국에서 일차적으로 거부됐다. 하나는 "주제 적격성 부족"(lacking subject matter eligibility)을 이유로, 다른 하나는 "명백함"(obviousness )을 이유로 거부가 되었다. 그래서 꼬락서니가 특허무효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고.. 설령 닌텐도가 승리하더라도 인정범위는 딱 일본에 국한될 가능성이 큼.
ㅇㅇ 그래서 난 다른 어떤 특허나, 혹은 특허침해를 상정하고 움직인 흔적을 쥐고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닌텐도는 그냥 패배하고 명예만 박살날 텐데 왜 고소를 했지? 싶은 거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지는 싸움을 안할려면 뭔가 더 있긴 해야함.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특허 내주는거에 관대한 동아시아/일본인거 생각하면 저것만으론 암만 생각해도 개박살(특허무효) 가능성이 크니 공개되지 않은 비장의 패가 "상식적이라면" 있을거라 생각함.... 근데 요새 상식이 좀...
닌텐도가 게임계을 지키고 있어요 ㅇㅈㄹ 하는데 머기업들이 남졷되게 할 특허를 안들고있을까 ㅋㅋ
ㄹㅇ 그동안 특허 고소한거 보니 그냥 대기업이더구만 뭐만 하면 게임계를 지키니 게임계를 위해서 안한다느니 신격화가 되어 있더라.
닌텐도가 게임 대기업들 중에선 좀 특허고소를 적게 하는 편이라 그럼 닌텐도, 세가, 타이토, 남코 이 넷은 확실히 승소할 때만 걸음 과거에 그냥 막 걸다가 서로 다 개같이 발목잡혀서 고생한 적이 있으니까.. 코나미는 좀 그 면에서 별종이라 매번 욕먹는거고
그게 게임계를 지키기 위한 행위는 아닌데 무슨 게임계의 발전을 위해 손해를 보는 신님 같이 이야기 하니 그렇지. 무슨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죽은 예수도 아니고 닌텐도가 우리 게임계를 지켜주셔! 이렇게 지켜세우니 꼴보기 싫은겨.
닌텐도 의외로 특허 고소 많이 하는 회사라고 하니 비추 대박 받음. 걍 유게에서는 닌텐도가 신이야. 유게에서 까면 안되는 목록: amd, 닌텐도, 프롬소프트웨어. 지들 필 받으면 무한 쉴드. 얘들이 무지성 발언 하는 페미랑 뭐가 달라?
amd 특) 그래픽 카드는 허구헌날 까임. 프롬 특) 표절 논란뜨면 표절작 엘든링이 나와서 같이 까임.
당연히 나처럼 까는 사람들도 있는 거지. 유게 분위기는 안그런다고
ㅋㅋㅋㅋㅋ 나도 과거 글에서 그런 거 받은 적 있음 록온기능 관련해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511551
당장 내가 엘든링 말레니아 표절건 쉴드친다고 키배뜨러 다니는데 그동안 내가 뜬 키배는 뭐겟음? 애초에 까면 안되는건 블아카 같은거지. 중국 존중합니다 드립 나왓어도 존중과 지지는 다르다며 쉴드치고 별 논란없이 걍 넘어갔잖아.
글 읽어보니 조준 보정 시스템하고 시간의 오카리나의 '딸깍' 을 같은 걸로 퉁쳤던데 당연히 까이지
시스템적으로 /무엇보다 코드적으로/거의 동일한 개념이 되기까지 병렬진화해온 거임 저건…
님이 저기서 들고온 게임들 결국 그 진화가 멈추고 다 후속작 못 내서 계보가 끊겼는데요. 건대건도 결국 버철온식 록온은 계승 안 하고 그냥 딸깍딸깍이었잖음?
? 전부 다 이어졌는데 무슨…. 버철온은 최근 나온 어마금 콜라보 신작도 저 시스템 기반으로 살린 조작법과 락온 베이스가 동시에 나오고 있고, 팬저 드라군식 스캔라인타입으로 개선되기도 했음… 록맨 대쉬조차 2편이 있고. 가장 낫고 제일 좋은 시스템이 시간의 오카리나 시스템인 거고, 그리고 블루 데스티니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코드가 거의 동일함
콕핏 게임/로봇에서 쓰던 조작법을 일반 rpg에서도 사용한 것 자체가 대단한 혁신인데 그게 제로베이스에서 나타난게 아니란 이야기라고.
그 예시로 들고온 게임들 보고 하는 이야기인데. 결국 동시기에 '아 나는 그냥 저쪽만 봤는데 왜 강제로 조준까지 시켜주냐고' 문제가 개선된 거 있긴 함? 버철온이야 그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구성요소지만.
그리고 코드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바꿔 말하면 결국 다른 회사들은 중요한 부분에서 답을 다르게 냈다는 거고, 지금 그 록온 시스템의 계보가 어느쪽인가 질문을 내면 답변이 뭐가 나오는지 생각해보면 코드 이야기는 소용없음. 격투게임 계보에서 연속입력기는 파이터즈 히스토리가 제일 빨랐지만 결국 연속입력기 대표로 쳐주는 건 슈퍼 스파 2의 열화권인 것과 같은 이유임.
아직 닌텐도가 패를 다 안 보였다 이렇게 생각해야할까
뭔가 패가 있으니까 이렇게 도발을 걸었겠지 싶음 세가도 얼마 전에 중소회사랑 특허분쟁을 걸었는데, 그 쪽은 "천장 남은 횟수를 타 가챠로 환산해주는 시스템"이라는 너무나도 독특한 시스템이라 뺴박이더라고. (200천장 가챠 180번 굴린 걸 100천장 가챠 90번 굴린걸로 환산해주기)
닌텐도가 앵간해선 이렇게 소송 안 거니까 어떻게 팰월드를 아작내고 싶어할지 궁금하긴 하다.
닌텐도는 팰월드가 수구리고 들어온거만 해도 사실 나쁜게 아님 일단 법정까지 안 가고 사례 하나 만들었으니까 법정 가면 무조건 이길수 있는게 아니라서 만에 하나 지면 그때는 볼만할거다 ㅋㅋ 포켓볼 던지는거 보고 아니 원시 고대부터 돌 던져서 사냥 했는데 이걸 특허라고 하면 안되지않냐 물론 먹힐지 안 먹힐지 몰라도 먹혀버리면 닌텐도는 골치 아파버림
그러니까 적어도 팰월드가 밀리는 형태로 끝낼 수 있는 어떤 걸 쥐고 있으니 시도했다고 생각함 닌텐도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매출이 급감하는 것도 아닌데 일어섰다는 건 승산이 있으니까겠지
이런 자료를 올려도 아무튼 닌텐도가 다 해주는데 니가 뭘알아? 너 팰월드 쉴드쳐? 이런 반응이나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감히 펠월드가 PS에 손잡고 큰물로 나올려고 해서 혼내줄려고 고소 빼들었다는 소리는 좀 안했으면 좋겠음 자기가 하는말이 레딧애들이 주장하는거에 근거로 쓰일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솔직히 누가 봐도 닌텐도가 걍 냅뒀던거지 죶되게 못해서 가만히 있던게 아닌데 왤케 도발했는지도 모르겠음 진짜 이빨빠진줄 알았나?
닌텐도 쟤네가 단순히 저거 하나만 보고 팰월드한테 고소를 건거 일단 아니긴 할거임. 일단 가지고 있는 여러 수단들 중에 확실하게 큰타격을 줄 수 있는 뭔가가 있어서 고소를 한 것 같음
베스트 댓글만 봐도 팰월드를 옹호해? 대기업에 맞서는 인디를 지키야해 하는 언더도그마에 절여진 사람 취급하는데 ㅋㅋ
포켓몬스터 게임에 등장하는 요러가지 요소를 동시에 가져왔으므로 특허 침해다! 라는 느낌임 애당초 대놓고 포켓몬이라고 쓰고 팔지 않는 이상에야 '표절'로 걸어넘어지는 건 안될 거 아녀
사실 도의적인 문제로 팰월드가 크게 잘못한거라 난 그래서 부정경쟁방지법으로 걸 거라고 봤음(포켓몬으로 착각 가능한 기타 상품을 팔아서 소비자를 기만) 닌텐도가 일어설 어떤 껀수가 있지 않을까 싶음.
근데 난 궁금한게 특허소송을할때 어떤부분 침해했는지 제시를 안하고 소송이 가능함? 닌텐도가 그걸 숨기고 있을수 있나?
제시는 했을걸 우리가 그 소장을 볼 권한이 없는거임 이번에 특허 3개로 걸었다고 팰월드측이 공개해서 그 3개가 뭔지 찾는 여정이 시작된거임
그럼 팰월드는 뭘로 소송했는지 아는거?
팰월드는 고소장을 받았으니 알겠지 그래야 반박을 할테고
아키에이지 날틀 반갑네, 날틀 같은 활공용 기구 최초 도입이 야숨이다 하는 글 볼 때마다 이전에도 있었다고 정정해 주긴 하는데 요번에도 몬헌 신작 공개되면서 또 그 소리 나오더라
이렇게 업계 사람 유게이 있으면 여기가 게임 기사 사이트였다는 사실이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래서 감동이야
연식 좀 있는 게임 오타쿠들이면 저 로펌 글 보고 어? 싶은 사람들 많을걸 저 특허가 좀 많이 어거지인데 통과된 게 신기한 특허긴 해. 저거 말고 진짜가 있겠지 싶음
갠적으로 이번 닌텐도의 팰월드 소송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아크서바이벌 이볼브드였음 몬스터의 포획 방식만 다르지 나머지 요소들은 전부 아크서바이벌 쪽에서 따온 게 더 많았던지라 그래서 소송 건 부분은 몬스터 볼 쪽인가 싶었는데 이걸 보면 이쪽도 후발 주자인 셈이니 그부분 말고 다른 부분을 소송한 거 같은데 감도 안잡히네...
볼 특허 빼면 시스템 유사성은 이미 선배겜들이 다 있는뎅 이걸 걸고 넘어지면 좀 그렇던데
특허 침해가 표절이랑 똑같은 말임?
다르긴 하지. 표절이라는 거 자체가 성립범위가 애매해서 명확한 게 "특허침해'라고 보면 됨. 캐릭터 디자인 표절은 상표권에 더 가깝고 문학 표절은 저작권이나 퍼블리시티권에 들어갈지 아닐지 애매한 영역에 저작인격권이 그나마 해당하고....
나도 예전에 대학 다닐 때 특허관련해서 강의 들은거 있는데 볼 때마다 표절하고 저작권하고 특허하고 개념이 헷갈리더라구
표절 :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거 저작권 : 완성된 물건을 누가 배포하고 사용하느냐에 대한 권리. 퍼블리시티권이나 인격권이나 2차창작 저작권 같은게 하위로 존재함 특허 : 특정한 기술이 독자적임을 증명하며 동시에 사용에 대한 제한적 배타적 권리를 얻는 권리. 시스템을 표절한 게임 : 당연히 특허에 저촉됨(특허를 냈다면) 이렇게 이해하면 어느정도는 될듯
특허는 기술/매커니즘, 법칙 등을 활용한 발명/지식재산권 저작권 : 사상/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보호하는 권리. 표절 : 다른 이의 특허/저작물을 "자신의 것인것 마냥 속여서 권리를 행사" 침해 : 특허/저작권에 의해 보호되는 창작자/특허권자의 권리를 무단으로 사용. 비슷하면서 다른데, 표절은 침해 행위 중 하나라고 보면 됨. 다만, 상대적으로 저작권이 특허보다 성립 요건이 빡세기 때문에 빡센 만큼 보호도 강한 편. 특허의 경우, 특히 우리나라나 일본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거긴하지만(지금도 그런진 모름 한 10년 전에 배운거라) 상대적으로 특허 신청이 오픈문이라, 그만큼 특허 무효도 자주나옴.
정말 어케될지 예상이 안되어서 더 흥미진진하네
본문 내용 보면 글쓴이는 딱히 그런 의도로 쓴거 같지도 않은데 멋대로 해석하고 '그러면 그렇지 닌텐도가 질 싸움이고 닌텐도야말로 악의 축인데 감히 유게 머저리들이 닌텐도가 이길거라고 단언해? 캬~ 팰카콜라!' 이런식으로 반응하는 댓글들이 보이고 그게 또 베댓으로 가고 있네
나도 같은글보고있나 생각함
나도 그러려고 쓴 거 아닌데;;; 물론 악질 닌빠들이 있기야 하지만.. 난 이거 닌텐도가 이길 각 있어서 때린다고 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