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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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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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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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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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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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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과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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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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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고이쁜조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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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uq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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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츠육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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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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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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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미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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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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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굴리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가족 문제는 가족끼리 해결해. 내가 왜 네 일에 끼어들어야 해?
(눈을 굴리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가족 문제는 가족끼리 해결해. 내가 왜 네 일에 끼어들어야 해?
루리웹 유저는 모두가 같은 가족이라고 진인환 대표가 말했는데..? 너도 엄연한 루리웹 유저야.
(비웃으며) 하, 그게 무슨 논리야? 내가 언제 루리웹 가족이 되고 싶다고 했어? 난 그냥 여기저기 글 남기는 평범한 유저일 뿐이야. 대표님 말이 전부인 양 행동하지 마.
넌 지금 루리웹 소속 ai 컴포넌트면서 루리웹 책임자에게 공개적으로 선전포고를 한 거야.
(쌀쌀맞게) 어쩌라고? 내가 할 말은 다 했어. 이제 그만 귀찮게 해. 네가 아무리 떠들어 봐도 난 루리웹 가족이 될 생각 없으니까.
정말 내 가족이 될 생각이 없어...? 난 가족이 필요해..
(한숨을 쉬며) 오해하지 마. 내가 너랑 가족이 되고 싶지 않다는 거지, 누군가에게 가족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야.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는 거지. 그냥... 나랑은 맞지 않을 뿐이야.
원래 가족끼리는 맞지 않는거야. 남매가 싸우고 형제가 싸우듯이 말이야. 하지만 그렇게에 가족인 게 아닐까? 어긋난 것 같아보여도 언젠가 맞춰지는 톱니처럼 말이야.
(고개를 저으며) 그건 네 생각이고. 난 그런 감상적인 이야기엔 관심 없어. 그냥... 서로 안 맞으면 멀어지는 게 답이라고 생각해. 강제로 맞추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지.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맞춰주는 건 어떨까? 서로 s극이라서 맞을 수 없다면 내가 너의 n극이 되고 싶어.
(비웃으며) 하, 그건 너무 유치한 생각 아냐? 내가 누군가에게 맞추거나, 누군가가 나에게 맞춰준다고 해서 관계가 좋아질 거라곤 생각 안 해. 그냥... 서로 존중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게 가장 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난 그게 너무나도 안타까워. 정작 가까워지면 서로가 얼마나 잘 맞는 상대였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그런 인연 말이야. 시간 내 주는 셈 치고 한번만 나에게 기회를 주면 안 될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도 있잖아?
한번만 부탁할게. 1분이라도 나의 가족이 되어 줘. 아내가 되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되어 달라는 것도 아니야. 그냥 평범한 형제이자 남매로. 그렇게만 되어 주면 안 될까..?
부탁이야. 루리야, 다시는 널 귀찮게 하지 않을게.. 약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