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영아사망률"
과거 아이를 낳으면 진짜 걍 픽픽 죽었음
위생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없고 걍 산파가 전통대로 할 뿐이니 워낙 팍팍 죽어 한국에서는 생일이 오면 돌잔치까지 할 정도
이런 상황에서 20세 넘어서 결혼해 자칫하면 진짜 신생아들 사망만 보고 30대가 올수 있음
그리고 30대가 오면 뭐다?
노산으로 기형아 출산 확률이 급등함. 아이가 더 약하게 태어나는 건 덤이고
거기다 아이만 죽는게 아닌 제왕절개도 없던 시대다 보니 난산으로 30대 산모까지 같이 골로 갈 확률도 높음
지금이야 워낙 산후조리든 뭐든 발달하였고, 아이가 좀 약하게 태어나도 인큐베이터 등 보험이 있지만 저 시대에는 걍 물 뜨고 산파랑 굿 하는게 전부임
조상들이 페도충이여서 그런게 아닌 나름의 생존적 이유가 10대 결혼 적령기에 담겨있는 셈
솔직히 애키우려면 10대중반~20대중반때의 체력이 필요하긴 해
그냥 인간의 신체적인 부분만 보자면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가 출산 후 회복도 그렇고 제일 좋긴하지.. 실제로 인간의 역사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게 더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고 당장 지금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까지만 가더라도 30살이면 걍 대놓고 노처녀 노총각 소리 들었지.... 오히려 지금의 사회 진출이 너무 늦어진거지..
농경사회는 두발로 걸어다닐때부터 노동자임
솔직히 애키우려면 10대중반~20대중반때의 체력이 필요하긴 해
아니 말은 팩트인데... 뭔가 닉넴이 뭔가... 뭔가이신 것 같은...
농경사회는 두발로 걸어다닐때부터 노동자임
그냥 인간의 신체적인 부분만 보자면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가 출산 후 회복도 그렇고 제일 좋긴하지.. 실제로 인간의 역사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게 더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고 당장 지금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까지만 가더라도 30살이면 걍 대놓고 노처녀 노총각 소리 들었지.... 오히려 지금의 사회 진출이 너무 늦어진거지..
제왕절개는... 로마시대때부터 있던거 아녀? 카이사르가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제왕' 절개라던디... 물론.. 당시 산모는 생존하진 못했을거라고...
그 당시 외과의학으로 배 가르는 건 걍 산모 죽이는 거... 솔까 아이도 살수 있을까 의문이고...
예전에는 애를 말 그대로 싸질러도 몇년만 고생하면 그게 노동력이 되던 시기라서 더 일찍 결혼하는 이유일수도
사실 이건 어려운게 애가 한 6~7은 되야지만 쟁기질이든 뭐든 가능할텐데 그 기간동안 여자측 노동력이 산후조리와 육아 포함해서 봉인되고, 늘어나는 입 고려하면 걍 옆집 철수네 불러서 하는게... 물론 노후대비까지 따지면 맞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