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코지마 내치고 메탈기어를 한동안 유기했던 이유가
코지마가 부사장이던 시절에는 코나미 매출비중에서 aaa게임은 한줌에
대부분 매출은 위닝과 프로스피,파워프로 모바일과 비마니 유희왕에서 나오지
메탈기어는 정말 한줌인데 개발비는 엄청 잡아먹어서 가성비 떨어졌음.
그래서 코지마 쳐내고 이제 그 쳐내고 남는 재원으로 모바일,캐쥬얼 게임올인했다가
결국 야구게임 이풋볼 모바일 빼면 코나미 모바일 게임 전부 망해버렸음.
당시 유희왕도 막장밸런스때문에 유저 많이 빠져서 코나미 매출 곤란해졌는데
마침 스위치 전성기에 간신히 부활한 모모타로 전철이 일본 내수에서만 수백만장 팔리는 대박치고
코나미 정책이 뒤집혀버린걸로 보임.
그때부터 코나미가 가진 유명 구작 ip들 리마스터와 이식부터 시작해서 외주 제작사들 돌리기 시작하고
망작 모바일 게임 내는것보다 구작 리마스터가 훨씬 돈이되니깐 아예 사힐2와 메기솔3를 리메이크 해서 다시 패키지 게임 진출 시작했는데
이정도 신작 웨이브는 코지마 있던 시절에도 못한거임.
팀 사일런스 제작진들은 복귀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코지마 사단은 절대 안돌아오니깐 코지마 없이 진행중인데
콘마이 애네들이 이 둘말고도 대형 aaa게임 만들줄 아는 인력 다 쳐내버리는 바람에 자사 역량만으론 aaa게임 못만들지경에 이르어서
개발은 전부 외주 맡겨버림.
일단 코나미가 다시 aaa게임 시장 진출할려고 새로 스튜디오 만들고 개발 인력 채용도 많이해서 이게 최후의 추억팔이 한탕은 아닌걸로 보는데
유명 구작 리메이크로 시작하는것도 일단 개발 노하우 잡고 나중에 지들이 직접 만들려고 하는거 같음.
지금 상태로는 원로 제작진 몇있다고 aaa게임 만들수있는게 아니니깐.
사이게임즈가 aaa 스튜디오 세우고 첫작품 내는데 거의 5년 걸렸으니 애네도 비슷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