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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니 좋은 글이다. 멋진사람들이야
퍄... 인류애가 살아있다
이런데서 "향응"이라는 걸 무서워서 공문서를 작성해야하는게 싫다
훈훈하니 좋은 글이다. 멋진사람들이야
퍄... 인류애가 살아있다
이런데서 "향응"이라는 걸 무서워서 공문서를 작성해야하는게 싫다
훈훈하네
그래도 말도없이 와서 당황스럽긴했겠다. 출동한사람이 누가보냈을지 짐작에 성공해서 다행이지 아무도 몰랐으면 '대체 뭐지? 어떻게 해야하는가'하고 혼란스러울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