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키지 여행가면, 상품 사라고 유도해!"

[중세위키]

"그건 가이드 재량이야.

다시 말하면, 담당 가이드에게 돈 모아서 찔러줄 경우.

다른 패키지 팀은 상품 사라고 유도받을 때

그만큼 자유시간이 생겨."

[재입대다 아쎄이]

미리 금액에 포함하라고 그럼...

[Rayner]

그게 미리금액에 포함하는건 회사로들어가지만
중간에 띵가먹는건 인센티브같은 개념으로 들어가더라고

[죄수번호-4151019490]

요즘은 처음부터 돈 더 많이 받고 일정표에서 쇼핑 빼고 파는 패키지도 있더라

[쿠도리]

나 패키지여행 고민중인데 저 유도라는게 어떤식의 유도인거임?

[중세위키]

버스를 탄다. 매장으로 간다.

[Rayner]

버스탄다 미리 뒷돈받기로한 식당이나 쇼핑몰로데려간다

[보리음료]

매장에서 내린다음 설명을 경청시킴...

[칼 리코-잭]

가이드(여행사)가 돈받은 쇼핑센터 까지 버스타고 가서 정해진 시간 동안 무조건 그 안에서 뭐든 해야 함.
보통 그런 쇼핑센터는 우리가 아는 롯데몰 신세계몰 이런 느낌이 아니라 뭔가 간판도 없는 작지는 않은 건물안에서 별 그지같은 물건들 전시해놓고 직원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이상한 광고 시청시키고 상품 권유함.
그리고 보통은 그 쇼핑센터 근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음. 다른 가게 갈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을 정도로 외진데 있는경우가 대부분임.

[빵을만들어봐요]

요즘은 물건 안 사면 가이드가 관광객 다 버리고 런 친다며

[중세위키]

그건 씹새끼네.

[Jambalaya]

중국은 그런 경우 많다고 하던데?

[허무주의]

좀 가이드도 그 나라 수준 따라가는게 좀 있음..

일본 대만 미국에선 물건 안사도 별말은 안하던데

태국은 대놓고 짜증냈고 마지막에 인사도ㅠ안하고 쌩가버리고

베트남은 하루종일 삐지다가 커피 좀 많이 사니까
얼굴풀림

[칼 리코-잭]

중국 저가 패키지 가면...가이드(조선족)가 대놓고
자! 이제 수금의 시간이 왔습니다. 옵션비 저한테 주시고, 곧바로 쇼핑센터 가서 뭐든 사 오세요! 하차!
이러더라....

[머리는 장식]

태국: 망고젤리
베트남: 커피
필구!

[중세위키]

커피 맛있긴 하더라.
서커스 공연 하는데서 커피줬는데, 맛있어서 사버렸어...

[타이슨 진돌이]

울엄니 단체는 여행 가기전 가이드하고 쇼부 다 보고 여행사 사장한테까지 말햇는데도 결국 카페를 빙자한 상품 판매샵 댈꼬 갓다함 결국 뭐 하나 사셧더라 나쁜넘들

[중세위키]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나서 쇼부를 보셨어야 했는데!

[gm sniper]

유도 말구 태권도 하면 안되나요? 깔깔깔

[샤아WAAAGH나블]

난 그냥 혼자여행가서몰랐는데
ㄹㅇ 뭐같네

[플라보노이드]

회사나 해당 업체랑 계약한 거라 가이드 임의로 안 가지는 않을텐데?

[중세위키]

베트남 두 번 가봤는데, 둔 주니깐 자유시간이 늘었어.

[중세위키]

그런데 생각해보니, 15만원 찔러줬네. 갑자기 화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