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레이싱카 3대와 숨은 실력자 트로피 2개가 남아서
원래 방구석에서 혼자 하는 스타일인데 불구하고
그란7 시작한지 1년만에 Plus까지 결재하고
3주만에 스포트모드 50번 해치웠습니다
AI와 하는 것에 비하면 더 긴장되고 재미도 있지만
그것보다 어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지치네요
뒤에서 옆에서 때려박히니 한방에 코스 밖으로 나가 떨어지고
박은 놈은 패널티를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불공평하네요
앞에서도 지나친 블러킹에... 매너 등급 A~S들인데 이게 무슨...
50번째 레이스도 2등하다 코크스크류에서 뒤차가 밀어서 꼴찌가 되버리니...
이제 트로피 땄으니 저는 다신 스포트모드 안하려고 합니다
라이센스 금메달은 천천히 꾸준히 하면 되는 성취감이 있는데
스포트모드는 퇴근 후나 주말에 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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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B 정도 레이스 되면 그나마 조금(?) 클린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C~E구간은 진짜 헬이죠 ㅎㅎ 그런데 그게 악의적으로 하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서툴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랙과 차를 한이틀 달리면서 파악하고 타임어택에서 좋은 기록 낸뒤에 그런 어그로(?)들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1위에서 앞서나가면 레이더에서 점점 벌어지는 격차를 볼때 느끼는 희열이 있더군요
대체로 BS~BA 인데 악의적인거 같아서 더 화가 나요 ㅎㅎ 저번주 스즈카는 제가 좀 잘했는데 이번주 라구카세카는 제가 실력이 좀 딸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해보면 자신있는 트랙이면 어쨌든 뒤 따라오는 차량하고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게 보이는데 좀 애매한 트랙은 티격태격하다 사고 나거나 밀리거나 하더라구요 '하.. 내가 하수라 당하는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만 ㅎㅎㅎ 유튜버들 A+ 영상보면 12랩 달리는데 열차처럼 다들 붙어서 어찌그리 잘달리는지 그와중에도 미사일 쏘는 애들이 있긴함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싱글레이스는 몰라도 온라인 만큼은 접촉시 페널티가 좀 강력했음 합니다 ㅎㅎㅎ 아이레이싱 처럼 과도한 사고는 주행이 불가능할정도로 손해가 없으니 앞에서 처막고 뒤에서 들이박고 난장판이죠 아주 ㅋㅋㅋㅋㅋ 앞만 보고 초집중해도 따라갈까 말까 하는판에 왜자꾸 뒤를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