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발매된지가 두달여가 지났고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서 모동숲의 인기가 일종의 사회현상이 될 정도인데
저 역시도 한동안 놀고 있던 스위치를 매일 가동할 만큼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2013년 봄에 3DS로 나온 튀동숲 으로 동숲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그때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두작품을 모두 해보고 이번 모동숲의 아쉬운점 몇가지를 적어볼려고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1. 상점확장
이번 모동숲에서 상점확장이 텐트-소규모-대규모 로 끝입니다 1000페이지 짜리 공략가이드 책에서도 확인 했습니다
확장할때 가게 규모가 커지고 품목 좀 늘어나는거 말고는 큰 차이가 없는데
튀동숲 때는 일반상점-편의점-백화점 단계로 확장하면서 가게 규모나 품목수 뿐만 아니라 영업시간도 바꼇습니다
특히 편의점 단계에서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했는데 이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최소 영업시간 조정 만큼은 업데이트 같은걸로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니 내가 마을 대표 라면서 이런건 마음대로 하게 해줘야지 돈낼때만 대표인가?
2. 잠수
튀동숲때는 잠수복 입으면 물에 들어갈수 있었죠 해파리한테 물리면 안되니까 피해다니고 했는데
이번에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3. 우리집에 놀러오는 주민이 없다?
튀동숲때 집에 있으면 "나좀 들어가도 되니?" 이러면서 놀러와가지고 이방 저방 구경하고 그런게 많았는데
이번 모동숲엔 그런게 전혀 없네요 혹시 이거 저만 그런가요? 주민이 우리집에 놀러오는 조건 같은게 혹시 있는지 궁금하네요
4. 마이크기능
사실 그렇게 엄청 유용한 기능은 아닌것 같지만
튀동숲때는 육성으로 주민이름 부르면 있는 방향에서 "나 여기 있어" 이렇게 대답하면 그쪽으로 가서찾고 했는데
이것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분실물 찾아줄때 나름 유용하죠
5.수익원의 단순화(?)
사실 이건 사람에 따라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는데
동숲에서 단기간에 큰돈을 벌수있는 수단 바로 무테크 입니다 튀동숲도 모동숲도 모두 무테크가 있죠
모동숲의 마일섬이랑 비슷한 개념의 튀동숲의 남쪽섬 이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 노가다라면 노가다 인데 남쪽섬에서 상어류 나 희귀곤충 잔뜩잡아서 올라가면 돈이 상당히 벌렸죠
전 이걸로 빚 다갚고 인프라 구축 다해서 무테크를 한번도 안했는데 이번작은 온니 무테크 네요
고급매각품 만들어서 팔아도 되지만 품목에 따라서 재료수급의 한계가 있는것도 있으니..
그외
동물주민들이 하는 운동이나 나무그늘에 앉아 쉬는 모션 같은거 나도 하고 싶다..ㅋㅋ
정말 기대를 많이 했고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있고 아쉬운 부분들만 적었지만 물론 더 좋아진점 편리해지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전작으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3DS랑 스위치간에 하드웨어 성능차이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분명 전작이 가진점들을 유지하고 새로운 요소들을 더 추가해서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몇몇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 나 패치등으로 보완 내지는 추가되는것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동물의숲이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번은 이미 소스 코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저것과 같은 시기에 발견된 소스 코드가 박물관 증축, 여욱, 카페, 낮은나무추가인데 이 중 박물관 증축과 낮은나무추가, 여욱은 이미 추가가 되었죠. 코드상으로는 잠수 컨텐츠, 카페 컨텐츠, 상점 확장(편의점-백화점 트리), 음식 만들기 컨텐츠가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이게 다 추가될거란 보장은 없기에... 남쪽섬 대체제로 마일리지 섬을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남쪽섬을 만든 이유가 겨울에 곤충이나 물고기가 안 나와서 라는 말도 있는데, 모동숲에선 일단 계절감을 좀 부수더라도 겨울에도 곤충이나 물고기 리젠이 잘 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섬에 나룻터가 하나씩은 존재하는 걸 보면, 배를 이용한 컨텐츠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요. (실제 섬마다 북쪽에 작은 해변이 있었는데, 여욱이 거길 통해 찾아오는 걸로 추가되었죠.)
헐 3, 4번은 정말 젛은 기능 같은데!! 업데이트 해줄까요?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각종복사버그나 탐슬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초반 컨텐츠고갈 걱정에 너무 묶어둔게 많아서 할게 없는 상황이 발생한게 아쉽더라구여
개인적으론 농어, 넙치, 큰입베스 드롭율 증가도 꼽고 싶군요. 진짜 더럽게 나와서 도감을 못채워 짜증납니다. 하다못해 부둣가엔 등장 안 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낚시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진짜 공감이요
4번 확성기 기억나요 ㅎㅎ 지하철에서 주민 찾겠다고 이름 불렀다가 주목 받았던 기억이.....
저도 상점에 폐점시간이 있는게 좀 맘에 안들어요 제가 플레이시간이 주로 새벽시간대인데 이건뭐 물건구입은 항상 못하고 매각도 20% 손해보고 팔아야하니 어느세월에 돈 모으라는건지
헐 3, 4번은 정말 젛은 기능 같은데!! 업데이트 해줄까요?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1,2번은 이미 소스 코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저것과 같은 시기에 발견된 소스 코드가 박물관 증축, 여욱, 카페, 낮은나무추가인데 이 중 박물관 증축과 낮은나무추가, 여욱은 이미 추가가 되었죠. 코드상으로는 잠수 컨텐츠, 카페 컨텐츠, 상점 확장(편의점-백화점 트리), 음식 만들기 컨텐츠가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이게 다 추가될거란 보장은 없기에... 남쪽섬 대체제로 마일리지 섬을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남쪽섬을 만든 이유가 겨울에 곤충이나 물고기가 안 나와서 라는 말도 있는데, 모동숲에선 일단 계절감을 좀 부수더라도 겨울에도 곤충이나 물고기 리젠이 잘 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섬에 나룻터가 하나씩은 존재하는 걸 보면, 배를 이용한 컨텐츠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요. (실제 섬마다 북쪽에 작은 해변이 있었는데, 여욱이 거길 통해 찾아오는 걸로 추가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