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자유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신 분 때문에 이렇게 올립니다.^^;;
시리즈상 속성효과는 2부터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고요.
1.
2 때는 옥이 아닌 무기에 속성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선택받은 무장에 한해 유니크에 붙어 있었죠...(이게 유저들의
불만이었는지 맹장전에서 제 2 유니크 무기가 추가되면서 속성효과가 없던
무장에게도 속성 효과가 생기게 되었죠...)
속성은 총 4가지로 염, 뇌, 참, 풍...이렇게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양마크가 있는 유니크 무기도 있는데 그건 속성이 아닌 레어아이템 효과가
부여됬다는 의미입니다.(단, 여포의 제 2 유니크인 귀신 방천극의 경우 염속성에
적토마능력이 부여되어 있더군요.-ㅅ-)
① 염속성은 말 그대로 불속성으로 상대에게 불이 붙으면 붙어있는 시간만큼
지속적인 데미지를 줍니다. 특히 불이 붙은 상태로 공중에 뜨면 계속해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러니 공콤이 강력한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속성이죠.
② 뇌속성은 발동하면 주변에 방전상태가 되어 전체적으로 공격판정이 넓게 들어가
적들이 많을수록 효과는 더욱 커지는 속성입니다. 사실상 리치가 짧은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왠일인지 2 때는 사정거리가 긴 여포의 유니크 무기에
달려있는 속성이었죠.(그밖의 뇌속성 무기를 가지고 있던 캐릭터들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한 속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있다면 조운의 제 2의 유니크 정도?)
특이한 점이라기보다는 단점에 가까운 특징이 있는데 뇌전으로 적들을 격파되었을
경우 격파카운트로 올라가지 않는 다는 점....(그래서 한참 무훈포인트 먹던 참에
뇌전으로 적장 격파되면 눈물나올랑 말랑...)
③ 참속성은 기본 병졸들에게 들어가면 무조건 1방에 즉사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적장
에게 사용할 경우 적장이 가드시에는 가드를 강제로 풀어버리고(단, 적장의 HP가 30%
이하가 되면 이 가드강제풀림효과가 사라지더군요) 맞았을 경우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
가게 해주는 속성이었죠. 2 최고의 사기속성으로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은 2 맹장전
최강난이도에서 여포마저 능가하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속성
을 가진 공격으로는 절대 적장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무조건 몇분의 몇의 데미지를
감소 시키는 속성이었기 때문인듯...)
④ 풍속성은 별 특별한 점이 없는 속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데미지 효과도 별볼일 없고 그저 적들을 공중에 띄게 만드는 속성이었을 뿐...
그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든 암울한 속성이었죠...
뭐 가드불능같기는 한데...기억이 가물가물;;
2.
3 때는 옥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해서 속성을 사용하려면 이 옥을 사용해야 했죠.
기본적으로 옥의 종류는 염옥, 뇌옥, 참옥, 빙옥, 독옥, 열옥으로 총 6가지...
① 염옥, 뇌옥은 기존의 2와 똑같은 성능... 그래픽 상으로 좀 더 진화되어 불은
거의 화염방사기같은 느낌이 들고 뇌전은 벼락이 정말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기분이...
② 참옥은 조금 약화되서 기본 졸병들에게 히트하면 즉사했던 효과가 '6분의 1 확률로 즉사'로
바뀌었고(빈사상태시 3분의 1확률로 변화), 적장 가드 강제풀림효과도 사라졌죠. 아,
적장절대 격파불가속성이었는데 3 때 격파 가능으로 바뀌었군요. 다시 말하면 2때처럼
적장을 격파할 순 없으나 몇분의 몇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일정한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죠. 그래서인지 적장들이 방어력 보정도 받는 탓에 총대장
에게는 데미지가 약화되버리기도...
그래도 3때 등장한 옥중 안정된 강력함 덕분에 이 속성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다죠...
③ 새롭게 등장한 빙옥은 얼음 속성으로 상대를 일정 시간 얼려버려 방어력 저하
현상을일으키게 하는 속성입니다. 단, 얼리는 것은 일정확률로 들어가는 것이라서
100% 얼리지는 못합니다. 이것을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약간의 추가 데미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④ 3 때 추가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독옥의 경우 적들을 일정시간 독에 감염되게
해서 HP를 아주 조금씩 감소시키며 방어력 저하현상을 일으켰던 옥으로 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사용했던 속성입니다.(여포가 장비하면 장난아닌;;)
난이도 달인에서도 다른 옥들보다 눈에 띄도록 큰 효과를 볼 수 있던 옥이었는데
독에 감염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좀 아쉽기도 했지요...
(하긴...이 성능에 감염이 오래가면 정말 사기였을지도...)
⑤ 독옥과 마찬가지로 3때 추가되어 4때 자취를 감춰버린 열옥의 경우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가 방어를 해도 데미지를 먹게 해주는 속성입니다.
가드를 풀어버리는 것이 아닌 가드한 상태에서도 데미지를 주는 속성이었죠.
3 초반에는 이 속성으로 야금야금 무기 경험치를 먹을 수 있어서 무기 경험치
벌기에 가장 적절한 옥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밖에 차지 공격에 데미지를 더
추가시켜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는 건진 잘 모르겠네요...(-ㅅ-)
이런 건 액플로 한번...(궁시렁 궁시렁)
3.
마지막으로 4 때는 현 시점에서 총 4가지 속성이 등장합니다.
염속성, 빙속성, 음속성, 양속성인데 이중 빙과 염은 3 때와 동일한 성능...
① 새로 나온 음속성의 경우 전작의 참속성과 비슷한 효과입니다만...조금 더
사용하기 까다로운 속성으로 속성 사용시 무쌍게이지를 소비합니다. 그밖의
효과는 참옥과 비슷...(즉사 확률이나 일정데미지나...참속성과 비슷비슷~)
단, 효과발동조건(무쌍게이지가 꽉 채워졌다던가, 유니크 무기라던가)이 만족되면
무조건 효과가 발동되었던 참옥과는 다르게 몇분의 몇 확률로 효과 발동입니다.
다시말하면 효과가 발동하는 것 자체도 즉사시키는 효과처럼 랜덤이기 때문에 발동을
안할 때도 있다는 것...-ㅅ- 이 때의 상황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말지...
(※그나마 안심이 되는 것은 속성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무쌍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
상당히 다루기 힘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을 안하는데, 전체판정의 공격, 특히 일반적으로
무기로 전체 360도를 커버하는 기술이 아닌 맹획, 동탁, 전위등 충격파로 커버하는 캐릭터들에게
어울릴 듯 합니다.
(문젠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겠지만...)
② 양속성의 경우 상대의 가드를 무시하고 공격하게 해주는 속성이죠.
열속성이 이 양속성 때문에 사라진 듯 하군요...
특이한 점은 이 속성이 들어간 공격을 할 경우 적장들의 반항심은 한층 파워업 하더군요...
(특히 점프 차지로 저지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ㅅ-)
..대충 이정도입니다.
밑에 덧글 달아주신 분들의 지적에 수정 조금 했습니다.^^;;
수고요^^
3에 열옥이 빠졌네요. 열옥의 특성은 적장이 가드하더라도 데미지를 조금씩 줍니다. 그래서 3에선 무기경험치 올리기엔 최고의 옥이었죠.(가드만 시키고 2연차지만 써주면 경험치가 쑥쑥올라가는...) 일기토할때는 꽤 유용할뻔했으나 가드를 시켜야한다는 안타까운 점 때문에 별로였습니다. 히트 시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열옥이 빠졌군요;; 하하...진삼4만 하다보니 3는 거의 기억이 가물가물;;
2에는 빛속성도 있습니다..속성이라기보단 끼고 나오는 아이템이 생기는건데 아이템창을 안먹죠...그래서 그아템 빼고 5개 올릴수도 있다는...예)관우-용신언월도-적토마 여포-귀신방천극-적토마 등등...
아~ 참옥이 그런거군요.....맹장전에 옥도 몇개더 추가됬음 하네요..
빛 속성은 속성이 아니라 레어 아이템의 능력을 발휘해주는 마크이기 때문에 속성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뺐습니다.^^;;
3에 염옥도 빠진듯 하네요??
옥종류 옥장군이야~
완초보// 이미 2에서 설명 했기 때문에 안쓴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