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작기준으로 파르코 vs 샤치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ylkyoon-1]

파르코는 원두황권 최강자일 뿐만 아니라 권왕한테 인정받고, 켄시로와도 대등하게 싸웠지만..

샤치는 권법구력도 짧은 데다가, 아직 일정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느낌이죠.

캐릭터 자체의 설정만으로 봤을 때는 당연히 파르코가 이길 것 같지만,,

문제는...

파르코는 수라국의 이름도 없는 하급수라한테 굴욕 끝에 간신히 이기고 목숨까지 잃었던 반면,,

샤치는 3나장 빼고 최강자인 수라전적 1800승 커리어의 군장 카이젤을 이겼다는 것 ㅋㅋㅋ

왠지 파르코가 샤치한테 굴욕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P.S. 게임플레이 소감

 북두유권 계열로 환투편 하고 있는중,,

근데 효우랑 샤치는 일반공격 콤보로 먹고 살아야 되는 애들같은데,,

콤비네이션 기술이 뭔가 길고 요란하고 화려해보이기는 하지만

정작 효율성은 안습이라는 느낌 ㅠㅠ

[Yoshimitsu]

만화를 제대로 안보고 띄엄띄엄보셨나봐요.

파르코는 라오우와 호각인데 마을사람을 지키기위해 자기 다리하나를
희생했죠. 정말 강한권사인데 켄시로에게 싸움에진뒤 그 데미지로
이미 권사로 기량을 다 잃은 거의 폐인급으로 몸이 망신창이가 된겁니다.

무인으로써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망신창이가 된 몸으론 가자마자 죽을걸
알면서도 명예롭게 죽고자 수라국으로 홀홀단신 간겁니다.

이후 하급수라에게 당하고 켄시로가 비공을 찔러 수명이 더 빨리줄어드는
대신 원래의 기량을 발휘했던 몸상태로 일시적으로 되돌아가고 그때
파르코가 하급수라 그냥 발라버립니다. 그러고 수명이 다해죽죠.

원래 몸의 파르코라면 샤치가 상대가 안됩니다.

왜 파르코가 하급수라한테 고전하게된건지를 모르시는듯해서
리플달고갑니다

[ylkyoon-1]

그렇게 치면...효우는 파르코보다 더 심한 치명상 입은 상태에서도 최강급 수라인 카이오특전대 수백명이랑 싸워서 이겼는데요??
흑야차랑 둘이 싸우기는 했지만 흑야차도 팔하나 짤린 상태였거든요??
효우는 치명상 입은 상태에서도 최강급 수라 수백명 이기는데 파르코는 부상회복안됐다고 하급수라 한 명한테 그리 굴욕당하나요??
만화책은 님이 띄엄띄엄 본 것 같은데요

[ylkyoon-1]

거기다가... 파르코는 찰활공 찔러서 일시적으로 기력 회복한 다음에 싸울 때에도 하급수라 공격을 완벽히 못 막아서 자기 손이 뚫려버리죠.
그에 반해 샤치는 카이젤이랑 싸우기 전에 이름을 부여받은 상급수라인 샤, 잔이랑 2대 1로 싸울 때에도 털끝하나 안 다치고 한 방에 보내 버리는데요???
작가의 설정미스라고 하면 모를까.. 파르코가 하급수라한테 그리 허무하게 당해버린 건 대부분의 북두의권 팬들도 뭐라고 쉴드쳐주기 어렵다는걸 인정합니다.

[초코누렁이]

북두신권 > 북두유권(효 > 샤치) >>> 원두황권

[KaMeHaMeHa!!]

Yoshimitsu님 말씀처럼 설정상으론 파르코는 원두황권 최강자에 라오우와 호각의 실력을 지녔고 샤치는 쥬케이의 마지막 제자고 북두류권 최약체고..파르코가 분명히 더 강한데 ylkyoon-1님 말씀하신것처럼 샤치가 이름을 얻은 수라들을 상대로 활약하죠 수라들을 암살하면서 수라 나라 안에서 어느정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파르코는 기력을 회복하고도 이름 없는 수라에 어렵게 이겼으니 두 분 말씀 다 맞는 말입니다 다만 설정상으로는 파르코가 더 강한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작가가 파르코의 최후의 전투를 좀 더 비장하게 보이려 했던 의도 같습니다

[바람맞은기억]

수라국의 위엄을 표현하고자 애꿎은 화르코가 희생당한 느낌입니다.
알고보니 수라국 X도 아니었죠. 남숙이나 북두권이나 뉴페이스 나오면 강해 보이게 할려고 과장 심하죠. 과도하게 크게 그린다거나...
켄시로와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변명하지만...
원작에서 포스는 화르코가 샤치보다 강했보였던 거 같습니다.

[kijer97]

ㅋㅋㅋ 30년 전 만화이고 보시면 알겟지만 스토리가 좀 뒤죽박죽인 면이 있죠
원작의 팬으로서 저도 화르고가 너무 엉뚱하게 죽은거 같습니다
일단 제 느낌은 원두는 북두, 남두와 거의 비등한거 같구요
북두유권은 주화입마덕에 압도적인 힘이 있지만 결국 자기가 자멸하는 권법이구요
위에 두 분 말씀처럼 수라국의 공포같은 것을 설명하기 위해 작가가 이름없는 수라에게
화르고를 희생한거 같네요
켄시로를 배에 태워준 선장일행을 죽인 놈이 이름조차 허락받지 못한
일개 수라에 불과하고 그런 수라에게, 비록 치명상을 입긴 햇지만 화르고 조차 상처하나 입히지 못하고 죽엇다
그정도로 수라의 나라는 강자들이 많다...
뭐 이정도 이유로 파르고는 어쩔수 없이 작가가 보냇다고 생각함다..
그건 그렇고 파르고는 볼때마다 돌프룬드그랜이 생각나는군요..ㅋㅋㅋ

[김포태산북두]

켄시로-실베스타 스텔론
라오우-아놀드 솰츠제네거
파르고-돌프룬드그랜
아인-리처드 기어
2부 첫 경기장 보스-헐크 호건
기타 비슷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로베르토 바죠]

2부에 그 지하감옥에 갇힌 형제는 프로레슬러 리전오브둠 닮음.

[리즈마]

김포태산북두 잘못됐어요
켄시로 -부르스리
라오우 - 아놀드슈워제네거
토키- 실베스타 스텔론 (람보)
파르코- 돌프룬드그랜

[김포태산북두]

리즈마님 아니여요^^
토키는 예수님^^ 이여요.
브루스 리의 리액션만 비슷합니다. 모습은 실베스타 스텔론^^

[프리모볼란]

제가 볼때도 수라국 띄워주느라 팔코가 희생당한듯합니다
갠적으론 수라국부터 전체적 밸런스가 붕괴된 망작의 느낌이 들더군요..
밑밥은 후덜덜하게 깔아놨지만 막상 까보니 별로였던...
그래서 북두의권 2부가 좀 소외당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면세용]

저도 북두 1부는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2부와서...특히 수라국 내용은 지루하게 봤었네요.
1부는 주인공 켄시로 말고도 레이, 토키, 슈우같은 선역들도 멋졌고,
남두육성권사들의 중압감도 정말 대단했었죠.

그렇다고 2부가 전부 재미없는건 아니었고,
사바왕국, 브랑카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 북두무쌍에선 라오우의 아들 얘기나,
사바왕국, 브랑카 스토리가 빠져서 정말 아쉽네요.

차기작에선 아삼국왕폐하의 부모의마음이 담긴 대승남권을 꼭! 보고싶습니다 ㅎㅎ

[신남두비겁성]

도저히 파르코보다 사치가 강하다는 느낌은 안 드는군요...

[김포태산북두]

화르고(파르코) 한표!

[게가드무사시-]

샤치가 무난히 바를듯 샤치>카이젤>>알프>이름없는수라>파르코 이게정석

전투내용자체가 파르코가 다리가 멀쩡햇어도 발린 전개라..ㅎㅎ
이름없는 수라가 쓰는 무기도 몰랐고 첫전투는 멀쩡한상태였어도 파르코가 진게 맞음
두번째에선 이미 이름없는 수라의 전투방식을 파악햇으니 잡았던것뿐
켄시로와 호각이엇던것도 그렇게 보인것뿐이지 켄시로가 전력을 다안했었음

[게가드무사시-]

그리고 파르코는 이름없는 수라를 상대로 반응속도가 너무 느림 원두권사들 자체가 거품이 좀있지만
까놓고 쥬우자,류우가,후도우만 가도 몰살당할듯

[사무라이켄시]

원작 작가에게 메일보내보시길~~ 어짜피 작가마음이니 ㅎㅎㅎ

[노는역]

공식 설정상 파르코가 위입니다.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서 파르코의 레벨은 AA랭크(사우저와 동급)이고 샤치는 A랭크(레이와 동급)입니다.

[신남두비겁성]

애초에 파르코가 그렇게 기본이 허접이면 권왕이 쳐들어왔을 때 마을이 무사했겠음?
다리 한 쪽 떼주는 걸로 만족하고 돌아간 건 그만큼 강해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