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사:아버님,적은 성에서 나와서 진을 취한채로,방어를 굳힌상탭니다.
*사마의:성에서 나와 우리들을 막겠다고......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구나......
사야,너는 미끼가 되어 남쪽을 공격하거라.
소는 적이 사의 부대에 낚였을때,그 뒤쪽을 찔러라!
위를 모반하고 연을 세웠다길래......어떤 사내인가 했더니......
공손연!참으로 어리석은넘이로구나!
이따위 시시한 싸움,내 당장 끝내주겠다!
[공손연의 난]-사마의
<요동 위군 주둔지>
*하후패:아......무거워......이런 갑옷,입는게 아니었는데......
*사마의:소!
*사마소:그렇게 노여워 하시지 마시라구요.
준비라면 이미 끝내 놨으니까요.
*사마의:흥,뭐 좋다.
이따위 싸움,어차피 대수롭지 않으니까.
*사마의:사야,너는 공손연이란 사내를 어떻게 봤느냐?
*사마사:어리석은 사내란것 빼곤 아무것도.
이번 전투,이미 승기가 보입니다.
하지만...금방 또 다른 난이 일어나겠지요.
오는 손권을 중심으로 결속되 있습니다만......
촉은 예전의 영웅들을 잃어버린지 오래.
나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이미 균형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누가 불씨가 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사마의:흠,잘 봤다.
정말 어줍잖은 세상이 되버렸다......
가자.이 싸움.빨리 마무리 지어버리겠다!
<배틀 스타트>
*사마의:사는 아까 얘기한대로 남쪽에서부터 공격해 들어간다!
자연히 적의 눈은 그쪽으로 쏠릴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소는 동쪽에 포진해 대기한다!
적의 수비가 허술해지면 그 즉시 기습해 공격한다!
--위군 본진과 함께,남쪽의 요충지를 제압하라!
*사마소:아버님,공손연이 그렇게 대단한 사냅니까?
일부러 저희들이 나서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사마의:소야,때로는 별거 아닌 싸움이라도 해야 할때가 았는 법이다.
지휘관이란건 바로 그런 것이다.
-楊祚(양조),卑衍(비연)격파시
-->위군,,남쪽 진지 제압
*사마의:요소를 제압했다면 진군을 멈춰라.
거기서 적군을 도발해 유인해라.
*졸병:김빠지는 놈들이네.자면서 싸워도 이기겠어!
*졸병:녀석들은 모두 겁쟁이병에 전염되서 다 도망쳐버렸나봐!
--위군,,공손연군을 도발
--남아있는 요충지를 제압하라!
-公孫脩(공손수)를 격파시
-->중앙관문,,제압
*전령:보고합니다.
적군의 일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공손연군,,위군을 격퇴하러 남하!
*사마의:단단한 방어를 이렇게 쉽사리 풀어 주다니.
계속해서 적을 남쪽으로 끌어들여라.
--위군,기습부대 이동개시!
*사마소:여기서......이렇게 나오다니!
이거 참 난감하네!
--공손연군,,복병 출현!
--위군 기습부대를 원호하라!
-公孫珩(공손형) 격파시
*사마의:이 거점,내 책략으로 사용해 볼까.
--위군,,동쪽 진지를 제압!
--남동쪽 진지,,공손연군에 의해 함락!
*졸병:보고합니다!
더 많은수의 적군이 남쪽을 향해 진군중입니다!
--양평성 정문,,개문
--衛演(위연),宿舒(숙서),,양평성으로부터 출격!
*사마의:성내외의 적이 제대로 걸려든것 같군!
농성하든 어떻든 결과는 같을 뿐이다!
시시한 싸움은 이미 충분히 했다.동쪽에서부터 공격한다.
--위군 기습부대,,이동개시
--북동쪽 절벽에서 양평성을 기습하라!
*졸병:크,큰일이다.적의 기습이다!
--공손연군에 대한 기습 성공!
--기습으로 인해,공손연군 혼란!
*유보:허둥대지마라.빨리 어떻게든 해봐라!
*사마의:이 무슨 한심한 꼴이냐.
이 나라의 관리하는놈들의 그릇을 알겠구나.
--위군,,총공격 개시
--중앙동쪽관문,,제압!
--서쪽 진지 제압
--위군,,동쪽진지 제압
*왕건:저희들 연은 항복하겠습니다.
부디 받아주시길.
*사마의:싸움에는......5가지 방법이 있다.
싸우던가,지키던가,도망치던가,항복하던가,죽던가.
제대로된 싸움도 하지 못하면서,지금에 와서 항복한다......
네놈들 같은 어리석은놈들에게 남겨진 방법은 죽음밖에 없다.
--위군,,중앙 서쪽진지를 제압!
--위군,,중앙 진지를 제압!
--위군,,중앙 동쪽진지를 제압!
--양평성내동서문,개문!
--공손연을 격파하라!
--위군,,양평성동내성을 제압!
*사마사:아버님,싸우던 와중에 무슨 생각이라도.
뭐,시시한 싸움인건 부정할수 없습니다만.
*사마의:......제갈량과 싸우던때가 생각나 버렸다.
내 모든 지혜를 쏟아붓게 만들던 싸움을 말이다.
*공손연:나도 난세를 살아가는자.
너한테 당할수는 없단 말이다.
<이벤트>
*공손연:하,항복하겠습니다.그러니 아무쪼록 아량을!
*사마의:반란을 일으킨것......그 자체는 크나큰죄가 아니다.
네놈의 가장큰죄는 반란을 일으킬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점이다.
자신의 그릇도 모르는 어리석은 놈!
처형해라!
*공손연:네 이 놈!!!!!!!!
*사마의:바보놈들의 야단법석이 반복되고 있다.허무한 세상이다!
설마,내 재능을 주체못하게 될줄이야......
<나레이션>
*희대의 지상,사마의는 공손연을 멸망시켰다.
스스로 능력을 분별못하고 위를 등지고,연왕을 자칭한 어리석음을.
어리석은자에 대한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와중,사마의는 한사내를 떠올린다.
오장원에 진,불세출의 천재.제갈량.
그 거성이 사라진후,천하는 양상이 바뀌어 갔다.
위는 조비의 후예.조예의 무도한 행실이 드러나기 시작해,흔들리고 있었다.
오는 위촉의 싸움을 지켜보며,나라의 안정을 꾀하고,수비를 굳건히 하고 있었다.
촉은,피폐해진 국력을 회복해야 해,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 시기에,위에서는 조예가 죽고,어린임굼 조방이 뒤를 잇는다.
조방을 받쳐주는건,위의 황족인 대장군 조방과 사마의.
하지만 사마의는 미련없이 권력을 놓고,은퇴한다.
권력이 둘로 나뉘면,나라를 다스리는데 혼란을 부른다.
그리고,제갈량이 죽은후,자신의 재능에 필적할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공손연과의 전투로 그 사실을 실감한 기재는,무대에서 내려간다.
이렇게해서 실권을 장악한 조상은 국위선양을 위해,촉으로 출진.
사마의는 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차남인 사마소만을 파견한다.
그것은,호적수를 잃은 사내의 쓸쓸함으로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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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능력자분이 나타나실때도 된것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으셔서
미천한 실력으로 어줍잖게나마 올려봅니다.
완소 사마의~ 제갈량 사후 쓸쓸했을듯
수고많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마의 무쌍1 웃음 소리가 생각나네요 ㅋ
사마의 .. 뭐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