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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상태이상 지속시간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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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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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세요. 똑같은 말이라도 표현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그 뜻이 달라지는데 제가 보기엔 빛의매님 덧글에선 사람을 무시하고 까는 느낌이 강하네요. 심리학 들먹이면서 "당신 심리가 대충 이런데 안타깝다." 이런 표현은 싸우자고 댓글다는 것 외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파판13-2 처음 나왔을 때부터 헤도로님 공략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간혹 잘못된 부분을 저도 보긴 했으나 그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그런 부분은 그냥 알고도 넘어갈수도 있는거죠. 정 지적하고 싶으면 좋은 말로도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거구요. 어떤 단어하나를 틀렸는데 민망할 정도로 그걸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은 아주 유식한 척, 다른 사람보다 높은 곳에 서서 대단한 척하지만 그렇게 해선 사람과 친해질 수 없습니다. 물론 전 친해지고 싶지 않은 타입이군요.
아크더래드2 | 12.05.22 21:00

감사합니다.

johan1211 | 12.05.21 18:21

제가 빛의 매님께 위와 같이 실례되는 리플에 대한 것은 깊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글을 쓸 때는 이런 내용이 있으니 참조해서 조금 더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시라고 적습니다. 명확히 할려면 위에 색도 구분을 해서 디버프, 버프 받는 인자까지 분류를 했어야했고 모든 부분에 대해 설명을 헀어야죠. 그런데 일부러 적지 않았고 가장 많이 쓰는 부분들에 대해 흐름만 보시라고 적은 겁니다. 게다가 지난 번처럼 잘 못된 정보를 드릴까봐 불필요한 데이터는 전부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이해도까지 운운하시면서 100% 이해를 못하면 글도 못씁니까? 글에 오타가 좀 있으면 안돼나요? 그 오타가 흐름 파악하는데 치명적 오류를 불러 일으킬 만큼이던가요? 배틀매니아가 있으시다는게 좀 놀랍네요. 저보다 테스트도 많이하시고 계산도 해보셨을텐데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난 알고 있으니 대답해봐라 식으로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면 어떻게 반응을 해드려야할까요? 말씀하신대로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이런 부족한 글에 굳이 그렇게 시간 투자해서 장문을 적을 수고는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리겠지만 사람 심리까지 운운하면서 이 시간에 PC를 켜게 만들 정도로 이야기하실 줄은 몰랐네요. 빛의 매님께서 리플을 다실지 안 다실지 모르겠지만 다시면 보고 글 날리겠습니다. 읽어주시고 추천 주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헤도로 | 12.05.21 23:55

아 이런 실수로 제가 실례의 말씀을 드린 리플이 날아갔네요. 이런... 정말 죄송합니다.

헤도로 | 12.05.21 23:56

이 한마디가생각 나는군요. "나대지마라." 상태이상이나. 상태변화나. 거기서 거기거든요. 님이 상태 변화라고 쓰고싶으면 쓰세요. 남한테 강요 할필요 없지 않습니까? 저도 뭐 재머가 쟈마 아니냐고 따진적은 있습니다만... 그냥 다른 나라 말이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님은 아예 강압적으로 그러는것 같거든요. 기분 안나쁠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나대지 마시죠. 미움사기 쉬운 사람 같습니다.

무라크리온 | 12.05.23 06:52

헤도로님 잘 읽었습니다.

아크더래드2 | 12.05.22 10:39

제 글 카테고리가 잡담이죠?  전 이런 글 올릴 때 대부분 정보로 올리지 않습니다. 공식등을 보면 어떻게 되나 해서 혼자 이것저것 해보다 비슷한 유형으로 흘러가면 정리해서 그냥 가볍게 읽어보시란 것이죠. 전 글을 쓰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표현이나 이런 것이 다소 의도와는 다르게 비추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 카테고리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빛의 매님처럼 모르거나 토론을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애초에 이런식으로 글을 쓰지 않습니다. 그런 의견을 원하면 요청,질문식으로 글올리고 댓글답니다. 글을 올릴 때 커뮤니티에 속한 분들에게 말씀하신 부분들 하나하나 고민해서 써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론 표현까지 검토하고 생각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저에게 이 댓글들 올리시면서 다 읽어보고 고민해서 올리신 것이죠? 제가 빛의 매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그런식으로 비추어졌다는 것은 제가 행동이나 말을 잘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글이나 댓글까지 꼼꼼히 읽어주시면서 성격 분석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세상 그 어떠한 사람도 온오프에서 사적인 친함이랄까요 그런거 일절없이 상대방 행적 운운하며 평가를 함부로 해선 안돼는겁니다.  실수로 사라졌지만 제가 첫 댓글로 기분 상하게 해드린 것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서두가 길었으나 길게 말씀해주셨으니 변명아닌 변명을 조금하겠습니다.  제가 최초에 빛의 매님 댓글에 짜증을 낸 이유는 물어보는 방식이 사람을 불편하게 해서 그런 것입니다.  오타 지적? 틀린 단어 선정? 네. 그런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상태이상 = 상태변화를 이해 못할 정도 아닙니다.  요즘 상태이상 관련해서만 확인하던 차에 글을 쓴것이라 그게 그냥 제목으로 들어간 것 뿐입니다. 그것을 나중 댓글에 오타라는 단어로 표현했더니 불필요할 정도로 장황하고 친절하게 지적해주셨네요. 그냥 제가 수정하겠습니다 했으면 되었지만 감정적이되어버려 그렇게 되었네요. 미안합니다.  제가 주로 쓰는 글들이 웹 공략이고 책의 내용 정리라서 논란의 소지가 딱히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제가 그런 중심에 서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을 뿐인데 남이 모르는 내용을 내가 먼저 적어서 우월감에 빠져 댓글을 즐기는 그런 쓰레기 짓하는 놈으로 비추어졌다니 반성하겠습니다.  공략 글을 쓸 때 저도 관심이 있던 부분이라 고민하고 쓰고 틀린 부분들은 댓글이나 따로 요청 글을 올려 듣고 보강해서 수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몇 몇 오타및 표현등이 남아 있더군요. 솔직히 물어보시는 분들도 없고 귀찮아서 더 이상 업데 안했습니다. 이것이 잘 못되었다면 미안합니다.  제가 나중에 놀랐던 것은 배틀매니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걸로 알았는데 가지고 계셨다는 점이였습니다. 화가 났던 부분이였습니다. 감정적인 표현밖엔 안나오더군요.  왜  알면서 모른척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 듯이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빛의 매님 입장에서 봤을 땐 그냥 책 내용 그대로일 뿐이고 저 역시 그대로 옮겨적었을 뿐인데 말이죠.  그냥 미안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좋지 않은 말만 길게 들으니 감정이 섞여서 저도 길게 적었습니다. 전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그럴 소지가 있는 것들은 왠만해서 안 적는데 첨에 제가 먼저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으니 반성하겠습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게임 생활하십시요. 

헤도로 | 12.05.22 15: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세상 참 어렵게 사시네요. 제가 약간의 감정이 포함되어 댓글을 달았지만 먼저 도발성 댓글을 남겼기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사실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또 장황하게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객관적이란 말을 들어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운다는 점에 놀랐네요. 제가 빛의 매님께 좋지 못한 사람으로 인식되어졌다면 넵. 알겠습니다. 님의 생각과 의견 존중하고 받아들이며 반성하겠습니다. 남의 생각을 조금 더 존중하지 못했던 제가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나 빛의 매님. 제가 님과 똑같이 사람이 했던 말을 하나하나 잡아가며 객관적인 사고와 논리를 전제로 반응하면 어떠실까요? 일부러 님께서 말씀하신 게임에 대한 내용이나 기타 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잘 못된 부분과 님께서 저에게 했던 말씀들만 가지고 감정이 조금 섞여 이야기를 했죠. 사람 사는 사회에서 사람들의 생각이 각각 다르고 이런 1:1의 논란의 상황에선 굳이 제 변론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수정해나가는 편이 나았다는게 저의 판단이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면 똑같이 반응하기에 좋지 못한 표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제가 빛의 매님께 사과를 한다는 내용은 받아들일 줄 알았죠. 그건 저의 착각이였나요? 아니면 의사 전달 능력이 떨어져 그런 것인가요? 제 댓글에 대한 님의 리플 2개를 읽고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이 분은 더 이상 내가 무엇을 이야기 하든 상관이 없구나. 그것을 내가 만든 상황이라도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구나 였습니다. 넵.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빛의 매님께서 보시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하십시요. 앞으로 제 글에 대해 님의 댓글에 이렇게 장황하게 적을 일 없으니 그 시간 남을 생각하기 보단 님의 위해 소중히 쓰십세요. 그리고 제가 잘 못한 부분들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식의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헤도로 | 12.05.22 21:43

저도 한때 잘난척 떠들고 싶은때가 많았죠 님처럼 그런데 좋은일 하나도 없었습니다. 남이 공략 해주는데 내가 1빠 안되서 좀 서운한적이 있고 또 한때는 내가 공략했는데 다른 사람공략이 최고라느니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한사람만 추종하는 듯한 사람도 있었지요. 뭐 저도 나름대로 선수쳐서 공략을 썼다 싶었는데 남들한테는 전 그저 루키 더군요. 뭐 대충 그런 느낌을 받은적 있습니다만 님은 아예 님의견만 옳다는듯이 말씀하시니 저희가 무슨말을 해도 못받아 들일것같네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한때... 가끔씩 못받아 들일때도 가끔 있어요. 그런때가 그러다 다시 생각하기도 하죠. 내가 이럴 필요가 있는가 를요. 님은 그럴필요 있으신지요? 꼭 이렇게라도 하셔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무라크리온 | 12.05.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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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세요. 똑같은 말이라도 표현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그 뜻이 달라지는데 제가 보기엔 빛의매님 덧글에선 사람을 무시하고 까는 느낌이 강하네요. 심리학 들먹이면서 "당신 심리가 대충 이런데 안타깝다." 이런 표현은 싸우자고 댓글다는 것 외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파판13-2 처음 나왔을 때부터 헤도로님 공략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간혹 잘못된 부분을 저도 보긴 했으나 그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그런 부분은 그냥 알고도 넘어갈수도 있는거죠. 정 지적하고 싶으면 좋은 말로도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거구요. 어떤 단어하나를 틀렸는데 민망할 정도로 그걸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은 아주 유식한 척, 다른 사람보다 높은 곳에 서서 대단한 척하지만 그렇게 해선 사람과 친해질 수 없습니다. 물론 전 친해지고 싶지 않은 타입이군요.

아크더래드2 | 12.05.22 21:00

빛의 매님. 빛의 매님이 얘기한데로 사람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표현을 두고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그런 의도로 얘기를 하지 않았어도 상대방이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나의 주장 자체에 대한 부분은 물론 표현 방식에서 상대방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겁니다. 다양성 측면을 강조하는 빛의 매님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와 겸허의 자세를 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가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한번 고려해봄은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1번 롤보너스 보정의 2번 항목에서 언급된 상크로율 상승 0~210%과 3번 싱크로율 보정에서 언급된싱크로율 0~200%의 차이점이 뭔가요?' '가혼가스의 싱크로 버프의 경우, 싱크로율에 따라서 버프 지속이 변동한다는 사실은 테스트를 통해서 이전에 확인한 사실인데, 고블린치프나 부카부에이스의 싱크로 버프는 뭔가 다른가요?' 이런 표현은 상대방을 당혹스럽게 하고 감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표현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이기 때문에 서로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글로써만 소통을 하기 때문에 글의 표현 방식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이를 고려하여 의견을 얘기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좀더 생각해보면 더 매끄러운 더 의사를 존중해주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리웹-104258251 | 12.05.22 22:29

보고 있기 안타까워서 별 상관없는 저도 댓글 남겨봅니다. 분명 헤도로 님이 처음 남기셨던, 실수로 지워지셨다고 하신 댓글에서 욱한 기분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빛의매 님이 지금 남기시는 댓글도 논리적이 아닌 감정적인 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나치게 가르치려 하는 듯한 빛의매 님의 말투에 헤도로 님 댓글 보면서 빛의매 님이 당황스러우셨겠다, 느꼈던 감정까지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들어 설명하고 계신 부분도 납득이 어렵습니다. 아니라고 하셔도 이미 헤도로 님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단정 짓고 얘기를 풀어나가시는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래선 빛의매 님이 서로 이해를 하고 싶어 말씀을 하시는 건지 ,화를 내는 건지 구분도 가지 않습니다. 점점 글이 길어질수록 너무나 단정적이고 가르치려는 듯한 빛의매 님 글이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한동안 손을 놓고 있긴 했지만, 저도 일판부터 했고 일본 공략 사이트를 보면서 게임을 해서 헤도로 님이 올려주신 공략과 다른 부분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류를 보고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은 건, 다른 분 말씀처럼 그동안 공략에 참여하셨던 헤도로 님의 노력을 보아왔기에 게임에 크게 지장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지 헤도로 님이 남의 얘기를 듣지 않는 분이어서가 아닙니다. 아마 제가 쓴 글은 물론이고 다른 분들의 글의 오류도 직접 지적이 없는 것 역시 비슷한 이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로 다른 분이 오타를 지적하거나 다른 얘기를 할 때 헤도로 님이 받아들여 수정하셨던 걸 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공략 올려주시는 정말 소수의 몇 분에 의해서 많은 분들이 게임에 대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13-2를 버려두고 있던 저도 올려주신 영상보면서 최근에 다시 열심히 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서로 오해하셨던 부분이나 화가 나셨던 감정들을 차분히 정리해 주시고 다시 게임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얼굴을 맞대지 않고 글로만 남기는 온라인 상에서는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들이실테니, 이번일도 현명하게 정리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grassgreen | 12.05.23 00:45

여러 댓글의 반응 중에서 유일하게 좋은 글입니다. grassgreen님과는 이곳에서 서로 댓글 등을 통한 안면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grassgreen님의 글을 저는 이미 전에 보았었고 아이디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13-2 게임을 시작하려던 무렵에 봐서 도움도 되었습니다. grassgreen님의 지적이 일반론적인 관점에서는 타당하고 충분히 경청할만 합니다. 그런데, 헤도로님에게는 이미 학습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마 모르실 것 같은데, 이 정보글 전에도 같은 부류의 정보성 글을 헤도로님이 올리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댓글로 의견 및 질문을 많이 했고, 헤도로님이 본문 내용이 틀렸음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본문글을 아예 삭제를 하시더군요. 올리자마자 얼마 안 있다가 삭제하셨습니다. 틀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이죠. 그게 저에게 보낸 첫번째 쪽지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몇몇의 틀린 내용만 수정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정보글이 될 수 있었는데-당시에도 저는 추천을 눌러드렸었죠- 굳이 지울 필요까지 있을까 싶더군요. 그 이전에도 제가 헤도로님의 정보나 의견에 대해 그것이 틀린 내용이거나 그것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하면서 얘길 했던 적이 몇차례 있었습니다. 헤도로님과 저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몇차례 반복되어 왔던 거죠. 보통의 경우에 누군가 한번 지적했다고 해서 곧바로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grassgreen님이 사례로 언급하신 것들이 거기에 해당하죠. 저를 제외하고 두번 이상 진지하게-헤도로님의 표현에 의하면 불필요하고 장황하게-지적하고 의견을 피력했던 사례는 아마 단 한번도 없었을 겁니다. 단 한 줄의 가벼운 오타나 오류 지적은, 초보라도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쉬운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서 제가 오류 및 오타를 지적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제공했던 사항은, 초보자나 중수자가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grassgreen님도 헤도로님이 실수로 삭제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직접 보신 듯 하니, 그 댓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잘 아실 겁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상황과 딱 부합되죠. 사람의 성향과 성격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환경하에서 한번의 행동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의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도 있듯이, 특정의 상황과 조건하에서만 드러나는 성향과 성격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경우는 딱 거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grassgreen님이 언급하신 단정이라기보단, 합리적인 추론의 입장입니다. 과도한 의혹과 억측은 아니라, 근거가 있고 설득력이 있는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다른 이유가 있었다면 헤도로님이 반론을 제기하고 저를 설득시켰으면 됩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헤도로님은 저 개인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특별히 분노를 표출한 것입니다. 분노라기 보단 짜증쪽에 더 가깝습니다.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누군가의 지적을 배움이 아닌 짜증으로 여기는 겁니다. 사소한 오타를 지적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난이도 있는 문제를 대상으로 진지하고 상세하게 지적을 했기 때문에, 학습효과도 있었고, 누적되었던 짜증과 분노가 표출된 것이죠. 어느 정도 이유를 파악했으니, 헤도로님과 여기서 더 길게 언쟁을 벌이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이후에, 제가 헤도로님의 글에 먼저 댓글을 다는 일은 없을 것 같군요. 그러나, 저의 글에 대해 헤도로님이 질문이든 의견이든 있다면 언제든지 응해드릴 마음이 있습니다

빛의매 | 12.05.23 14:13

빛의매님은 논리적인 분같지만 이글의 댓글들을 보면 착각을 잘하시는 분 같습니다. 자기멋대로 해석하며 판단하고 말과 행동이 다른 분입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그 원인을 찾아 소통해야한다고 하시지만 정작 댓글들은 나랑 싸우자모드고, 여러 고수분들에게 받은 은혜를 다른 유저들에게 전하려는 저의 댓글들을 자랑하기 위해 글을 찾아다니는 걸로 치부해버리셨습니다. 전투모드가 아니라구요? 과연 그럴까요? 또 착각에 빠지시겠군요. 장황히 댓글 달 필요없습니다. 제글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꼬투리잡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크더래드2 | 12.05.23 17:13

님의 첫번째 댓글은 헤도로님과 저와의 분쟁을 화합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저랑 싸우자는 것이었습니다. 한쪽을 일방적으로 편들고, 한쪽은 일방적으로 까고 비난만 했죠. 표현 하나하나가 저를 까고 비난하는 거였고, 저랑 싸우자는 거였습니다. 들먹이며 어쩌고 잘난 척 어쩌고 친해지고 싶지 않은 타입이라는 둥 아크더래드2님 이야말로 정작 본인이 전투모드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급으로 대응을 해드린 겁니다. 저는, 님처럼 일방적인 편들기 식의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허접한 까글이 아니라, 촌철살인의 까글 수준이었다는 게 다를 겁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은 아시나요? 에디트 관련 내용도 그 중에 하나일테구요. 제가 제시했던 오류 찾기에 관해 언급이 없으시니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제가 헤도로님의 공략에서 오류를 찾아내어 지적했던 것과는 달리, 자신도 오류를 알고는 있었으나 정성이 고마워 지적하지 않았다라고 하며, 오류를 지적하는 저를 나쁜 행위자로 규정지우고, 자신은 한순간에 능력자가 됨과 동시에 오류를 알고도 지적하지 않는 좋은 행위자로 규정지우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이군요. 님처럼 허접한 글만 쓰는 사람의 글을 제가 왜 일일이 찾아다니겠습니까? 아이디에 대한 기억력이 좋아서, 게시판 글 보다보면서 13때부터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었던 거죠. 님처럼 고수님 답변좀요와 같은 글에 답변을 많이 다는데 그 답변들 상당수가 헛소리였던 사람도 드물어서, 자연스레 기억이 남기도 했던 것 뿐입니다. 예전에야 댓글 검색 기능이 있어서 찾아보기가 가능했었겠지만, 루리웹 개편 후 지금은 댓글 검색 기능이 없어져서 일부러 찾아보기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루리웹 개편은 13-2가 출시되기도 한참 전이라는 것 정도는 아시겠죠. 어떤 은혜로운 고수분들이 님에게 그런 헛소리들을 전해줬는지 심히 궁금하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님의 그런 말이 구차한 자기 합리화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은혜로운 고수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알게된 사실이라면, 답글을 달 때 출처를 밝혀야죠. 게시판의 많은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는 걸 못 봤습니다. 그냥 자기가 알아낸 것처만 답을 달 뿐이었죠. 무개념의 전형적인 표상입니다.

빛의매 | 12.05.25 15:56

저도 다른 분들도, 열정적으로 공략에 힘써주시던 두 분의 언쟁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던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헤도로 님과 빛의매 님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알아 차리지 못한 일이 있었던 듯 합니다. 그러니 이제 또 다른 댓글들로 서로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상한 마음들이 잘 아물기만을 바랍니다.

grassgreen | 12.05.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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