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판4 픽셀리마 엔딩 봤구요, 이전에는 5엔딩 봤습니다.
5는 그래도 잡시스템덕에 재밌게 했는데, 4는 추가요소가 없다보니 성장 시키는 재미가 없어 후딱 해치웠습니다.
이렇게 추가요소를 빼니 오히려 오리지널이 재미가 덜 하기도 하더군요.
플레이하는 내내 뭔가 계속 찝찝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픽셀리마가 그래픽이 전부 통일되었는줄 알았는데, 각 시리즈별 캐릭이나 몬스터 디자인하고 이펙트의 차이가 있긴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스쿠에니 다른 최근 리마스터작인 로맨싱사가3를 하다가 다시보니,
많은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오리지널의 도트감성을 살리는거야 좋지만,
차라리 모든 추가요소를 포함하고 로맨싱사가리마스터급의 그래픽의 리마스터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특히 4는 psp버전도 있고하니, 비교가 확실히되어서 솔직히 많이 구려보이더라구요.
5는 그래도 게임의 기본이 좀 더 탄탄하니 낫긴했습니다만..
이제 몇달 뒤면 6가 출시 될텐데 어떨까요?
특히6는 안드로이드버전과 스팀판 그래픽이 sfc오리지널 도트감성을 못살린다고 욕을 많이먹었었는데, 다양한 의미로 기대가 되네요.
역시 5,6,7이 최고 명작으로 꼽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