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오강의 탑 까지 모두 클리어했다면
고대종의 신전으로 갑니다.
이곳은 맵 중앙 하단의 섬에 있습니다.
고대종들의 신전이 나타납니다.
이때 파티에 에어리스를 넣어두고 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땅에 귀를 대고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에어리스...
이곳이 바로 고대종들의 신전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흥분한 에어리스가 빨리 들어가보자고 재촉을 하는데...
순간 입구에서 검은 망토의 사나이가 등장해서 '키스톤'이라는 의문의 단어를 남 긴채로
쓰러집니다. 그리고 곧 빛이 되어 하늘로 사라지지요. 입구로 들어가봐야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신전 안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나갑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파란집이 하나 있습니다.
왼쪽 대륙의 제일 오른쪽 끄트머리에 있는 집인데...지도에서 빨간점의 위치입니다.
이곳에 가면 혼자 살고있는 남자가 하나 있는데....
이 남자가 키스톤을 팔았다고 합니다. 어떤 남자가 개인 박물관에 넣겠다면서 사러 왔는데...
안 팔았다가는 무사하지 못할 분위기라서 팔았다나...
그 남자가 바로 골드 소서의 원장 디오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당연히 골드 소서로 돌아가서 배틀 스퀘어에 갑니다.
배틀 스퀘어옆에 디오의 개인 박물관이 있는데.. 여기에 키스톤이 있지요.
그냥 빌려줄수는 없고 뭔가 자기가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해야 빌려주겠다는데...
그 조건은 투기장에서 괴물들과 싸워 자신에게 클라우드들의 힘을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총 8번을 싸우게 되는데 1번 싸울때마다 룰렛으로 페널티를 하나씩 받습니다.
약한 몬스터들이 대부분이지만 상태이상 공격이 겹쳐서 서너판만에 끝날수도 있습니다.
한판만 이겨도 상관은 없는듯 하지만 8번을 다 이겨야 아이템을 받습니다.
이 이벤트가 끝나면 디오로부터 키스톤을 받게 됩니다.
이제 다시 고대종의 신전으로 돌아가려고 입구로 나가면...
케이블카가 망가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하루를 이곳에서 보낼 수 밖에 없는데... 캣토시가 아는 사람이 있으니
하루 자고 가자고 합니다. 그 아는 사람이 있는곳은 고스트 스퀘어의 호텔 -_-
동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곳에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다시한번 점검해보지만... 의문은 더욱 커져갈뿐.
세피로스가 약속의 땅 외에 찾고있는 블랙 마테리아는 과연 무엇인가? 검은
망토에 문신을 한 자들의 정체는? 레드서틴의 문신 넘버와는 또 무슨 관계?
에어리스와 유피가 먼저 쉬러 들어가고... 동료들도 각자 쉬러 방으로
들어갑니다.
시드는 거실의 안락의자에서 잠이들고...
혼자 방에 들어온 클라우드...
그때 에어리스가 들어와서 데이트 하러가지 않겠냐고 합니다.
호감도에 따라 티파나 유피가 될 수도 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군요.
스토리상 에어리스가 되는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에어리스와 함께 스테이지로 나오면 안내인이 이벤트 스퀘어에서 쇼가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 스퀘어로 들어가면 스퀘어 입구에서 직원이 100번째 커플이라면서
쇼에 참가시키지요.
연극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대마왕을 용감한 전설의 기사 클라우드가 물리치고 마왕이 잡아간 공주를 구해 결혼한다는...
어디서 너무 많이 본 스토리....
첫번째 분기문입니다.
연극에서 분기가 몇번 나오는데 뭘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용이 바뀌죠.
정상적인 스토리라면 클라우드가 정의의 기사가 되어 공주인 에어리스에게 키스해주면
대마왕이 사랑의 힘에 져서 쓰러지고 에어리스와 클라우드가 결혼한다...
..이런 스토리 입니다만..
대마왕에게 키스하면...
대마왕이 예쁜 아가씨로 변하면서 클라우드와 아가씨가 결혼을 하게되고
에어리스는 혼자 무대에 뻘쭘하게 남겨져 바보가 됩니다 -_-
이 외에도 연극을 너무 망치면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의 뺨을 때려 눕히고
대마왕도 날려보낸후에 에어리스가 새로운 전설의 영웅으로 등극하기도 하고....
왕에게 키스를 해서 연극을 전혀 #@$^#& 한 세계로 날려보낼수도 있고...
선택은 자유입니다 -_-
다음에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의 손을 잡아끌고 간 곳은 관람차.
무뚝뚝한 표정의 클라우드.
...
관람차 아래로 골드소서의 화려한 밤이 지나갑니다.
때맞춰 폭죽 놀이가 시작되고...
지금 봐도 참 예쁘죠.
에어리스가 뭔가 클라우드에게 말하고 싶어하는듯...
" 처음에는...그와 닮아서...마음에 들었어...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지만... 하지만 그와 같아 보여.
지금은... 지금은 달라. "
" 나...널 찾고 있었어. 널.. 만나고 싶었어. "
" ...난 지금 여기에 있어."
( 응... 알아.. 그건 나도 알고있어.. 내가 말하고 싶은건...)
....
" 널 만나고 싶어."
관람차에서 내리면 에어리스가 다음에 또 같이 오자고 합니다.
그러자고 대답해 주고 호텔로 다시 돌아옵니다.
헌데 스테이지에서 호텔로 가려던 도중...
캣토시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것을 보게되는데.... 캣토시는 '키스톤'을 훔쳐내어서
어디론가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키스톤을 턱스의 첸에게 넘겨주는 캣토시.
클라우드의 추궁에 자신이 신라 상층부에서 누군가가 조종하는 로봇이고 스파이임을
밝힙니다. 그리고는 없었던 일로 하고 지금처럼 고대종의 신전으로의 여행을
계속하자는데...
에어리스의 양어머니가 맡았던 마린이 신라에게 인질로 잡혀있는것을 알게 됩니다.
누가 오늘의 적인지 구분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고대종의 신전으로 가기로
하는 클라우드 일행.
목적지는 다시 고대종의 신전. 케이블카의 수리는 끝났습니다.
에어리스는 꼭 가보고 싶다면서 강제로 파티에 들어옵니다.
나머지 하나는 클라우드 다음으로 전투 능력이 높은 캐릭터를 고르고
고대종의 신전으로 출발합니다.
보통 미디 파일을 사용했었지만
미디 파일의 음질이 별로인게 몇개 있어서 이번에는
.mp_3를 썼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있거나 로딩이 너무
길면 덧글 달아주세요 다시 미디파일로 바꾸겠습니다
...2004년 당시 쓴 글 원본입니다.
그때는 mp_3를 썼지만 지금은 mp_3 링크가 막힌 관계로 대세에 따라 swf.
원문주소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left=h&find=id&ftext=mario128&db=2&flimit=6073&maxnum=56073#=2049#none
이게 호감도가 아니라, 저번에 골드소서 올때 누구를 선택해서 같이 갈지 이벤트가 있지않습니까? 그 캐릭이 그대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음....전 몇번을 하든 티파만 골라서 의미도 없긴했지만.
간만에 업이네요 잘봤어요 ㅊㅊ드림
최고의 게임임..
와~ 이거 예전에 게임피아 부록으로 줬던 그 내용이네요^^ 파판7은 못해봤지만 잘 봤습니다.
와.... 파판7.ㅠㅠ pc로 너무 재밌게 즐겼던기억이.....ㅊㅊ입니다.
유피랑 데이트하면 유피가 기습뽀뽀 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