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의 일부분 번역이며 재정회계 관련한 부분은 지식이 부족해 스킵했습니다.
1차 번역으로 오역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2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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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Kiciński (Joint CEO of CD PROJEKT)
Q1
지난번 게임을 연기했을 때인 6월 중순, 더 이상의 연기는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 12월 10일에 게임이 출시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AK : 그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현재 우리 게임은 PC로 바로 플레이 가능하며 차세대 콘솔들에서도 훌륭히 플레이가 가능하다. 우리는 지금 현세대 콘솔 최적화 마무리를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11월 19일에 발매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추가적인 3주를 통해 게임을 좀 더 우리의 기준에 맞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현재 가진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게임은 완성됐으며 플레이할 수 있다.
3주가 그리 긴 시간처럼 보이지 않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연기가 결정된 순간부터 우리는 게임 완성에 필요한 가용 시간을 두 배 이상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이 추가적인 시간들은 현세대기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matters)들을 해결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다.
Q2 코멘트에서 ‘우리의 손에는 끝내주는 게임이 있다’라고 발언했었는데 실제로 게임 테스트를 통해 어떤 피드백을 받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나?
Michał Nowakowski (MN):
내 판단을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겠다. 당연한 말이지만 게임의 직접적인 개발자로서 내 의견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드백은 상당히 길며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모될 것이다. 많은 부분들에서 피드백은 기술적이며 우리는 몇몇 부분에서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파고들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테스트들에서 한가지 공통된 반응이 나왔다.
몇몇 사람들은 우리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했다 – 예를 들어 바로 어젯밤 일본에서 몇몇 우리측 직원들이 게임을 엔딩까지 클리어했다.- 그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게임이 ‘자신들이 플레이했던 그 어느 게임과도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해당 직원들은 비디오게임의 헤비팬들이었다. 이러한 반응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콘텐츠들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Q3
현재 CDPR은 사이버펑크 2077을 타임프레임(계획)에 맞춰 발매하는데 큰 문제를 겪고 있다(연기 과정에서 ‘복잡함’을 몇 번 언급한 것 또한 포함)
출시 이후에도 대형 프로젝트 –멀티플레이 출시-가 남아있는데 멀티플레이는 2년 안에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거라고 어떻게 자신하는지?
사이버펑크 2077 싱글플레이 개발을 통해서 멀티플레이 개발에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는지, 아니면 더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AK
사이버펑크 2077 싱글플레이 개발을 통해 여러 가지 쉽지않은 교훈들을 얻었으며, 회사 조직과 관련해 몇 가지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하지만 그와 별개로 우리는 충분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싱글플레이 개발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통해 미래 프로젝트들에 더 준비를 잘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이번 게임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프로젝트들에 있어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우리는 솔직히 말해, 차세대 게임을 발매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것을 현세대 기기들에 맞춰 준비하는 특수한 상황을 겪고있다..
미래 프로젝트들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하지 않을거라 믿는다.
Q4
게임이 PC와 차세대 콘솔에서는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면 차세대/현세대 버전을 따로 발매할 생각은 없는건지?
MN
출시일을 분리하는건 고려해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동시발매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개발팀에의 관점에서도 이게 좀 더 합리적이며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도 더 편리하다.
질문자께서 ‘게임이 PC와 차세대 콘솔에서 준비가 완료(Prepared for)’되었다고 발언했는데 그걸 정정하자면 ‘PC/차세대 콘솔에서 플레이될 준비(ready to be played on)가 됐다.’이다.
이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진정한 차세대 버전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PS. 그리고 사이버펑크 공식 트위터
:: 힘든 한주 였던 직원들의 심정 ::
순차적으로 발매하면 안되나..;; 하..ㅠㅠ
순차적으로 발매하면 안되나..;; 하..ㅠㅠ
현세대 문제라는 건 핑계일거같다. 이미 거짓말 상습법이라 믿음도 안가고 태디아가 10월 중순에 발매 확정 소식나고 이후 11월 19일 모든 기종 동시 발매 확정냈는데 그 후 갑자기 출시 연기, 그리고 현세대 문제로 연기? 정확히 어떤 문제냐고 물으니 문제까진 아니고 작은 이슈라며 얼버무리고... 그냥 스태디아 땜시 늦는데 스태디아 문제라고하면 스태디아 타격이 너무 크니까 계약 단계에서 스태디아 문제라고 밝혀서 손해 입히면 안되는 조건 같은거 붙어서 만만한 현세대 문제라며 눈가리고 아웅 하는거 같은 킹리적 갓심... 그런 소설 같은 내용의 꿈 꿨네요
입을 못여는 상황이 있는거지
저도 갠적으로 스태디아때문인거같은데 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ㅜ
만약 이번에도 한 일주일남겨두고 연기한다면 어캐될려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