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까기만 주구장창 하는 저는 데인저존과 크림슨이라는 라스트라운드 추가 스테이지가 있음에도 아케이드나 타임어택에는 죽어라 안나와서 이미 한참전에 포기했었는데요.
무려 패치로 이제 나옵니다. 맥주한잔 마시고 타임어택하는데 데인저존과 크림슨 스테이지가 연타석으로 등장했을때의 그 감동!!
이 감동에 보답하기위해 PSN카드 2만원 긁고 잔액남은거랑 합해서 러블리 서머 코스튬사러 갑니다. 이 얼마만의 풀세트구매인가. 힘내는 경찰관 이후에 처음이네요.
제 이 작은 돈이 팀닌자의 DOAX3개발에 한줌의 밀알이라도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DOA5로 통수의 통수를 맞아 DOA5/얼티메이트/라스트라운드까지 욕하면서 3연타 구매하고 DLC만 거짐 30만원돈 지른것 같지만 이 만큼 저를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시켜준 게임도 또 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에 감동받는건 기분탓이겠지만, 수영복도 러블리한것 같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팀닌자 더 힘내주세요.
게임이 육체적 안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켜주는지 궁굼하네요.
육체적 안정ㅋㅋㅋㅋㅋ
일시적으로 현명해지는 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