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첫느낌"
예쁩니다. 예상보다 훨씬 예쁩니다.
DOAX게시판 가보면 비너스배케이션(VV)플레이 중인 유저분중에 타마키에 대한 긍정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플레이를 해봐야 그 캐릭터의 매력을 알텐데 DOAX3에는 추가된 적이 없고 DOAX VV에서는 뽑기를 성공해야 플레이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저야 얼마나 맘에 드는지 알 길이 없었죠.
그런데 확실히 여성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생김새, 행동, 목소리.. 팀닌자에서 DOA6에 추가시킬 자신감과 명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격투 기술 아이키도(합기도)입니다. 이 유파가 상대를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무력화 시키는 무술이 아니라 적의 공격을 흘리고 꺾고 뒤집는 반격술 혹은 호신술에 가깝기 때문에 22살 여성의 무술로 충분히 설득력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기술이 상당히 간략화되어 있다고 느껴지는데 최소한 잡기 부분에서는 이 무술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버파의 아오이에 비해서는 다운시 잡기 공격이 생략되어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아오이를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플레이가 쉬운, 팀닌자에서 발표한 초심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캐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에게 브레이크블로우(일명 죽빵)을 당하는 모션이 간략화 되었습니다. 아니 팀닌자 양반, 마리호노니코가 애같이 보이니까 생략한거 아니었습니까? 22살 아가씨 면상까지 걱정할 정도였으면 왜 카스미 얼굴은 그리 묵사발을 냅니까? 아예 없애버리든가 공평하게 죽사발을 만들던가.
아주 기준이 없습니다.
타마키의 첫느낌은 모처럼 DOA세계관에 어울리는 쭉빵미녀?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격투 세계의 도리가 아무리 땅에 떨어졌다 하더라도 마리니코같은 애들 때리면서 장사하진 맙시다.
새로 입문하는 분들에겐 괜찮은 캐릭터가 DOA에 추가되었음을 알리며 소감을 마칩니다.





